제아이 둘...12살,9살...남편아이 하나 7살.. 전 이혼 남편은 사별....
이렇게해서 가정을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했고 ..서로 아이들에게 상의를 먼저해서 승낙을 얻어서
가정을 만들었지요.
참 쉬울거라고 생각했지요. 역시 말처럼 쉬운건 세상에 없더군요.
그리고 내자식처럼...이란 말로 살기로 했지요.
예전 남편과 잦은 싸움이 아이들에게 온전한 가정이 안된탓에 녀석들 둘이
부딪치는 시간이 있었지요...그럴때마다 이혼이라는 상처에 내 자신이 자책을 느꼈고
그 느낌이 고스란이 아이녀석들 두놈에게 화살이 던져졌었지요..
남편에게 보이기위한 모습도 많이 보였었고 남편의식이 많이 되어서 무지하게 혼낸적도
많았었어요.
막내녀석과 둘째녀석이 다투어도 항상 둘째놈만 야단쳤었어요.
내자식에게 손지검한적도 있었고 정말이지 속이 탄적이 수도없었답니다.
남편은 자식에게 항상 긍정적이지요... 못해도 잘했다고...혼날짓을 해도 괸찮다고....
그게 나쁜게 아니지요...당연한거구요...
하지만 문제는 그자식에게는 긍정을......이자식들에게는 충고로 돌아가는게 싫었답니다.
둘째놈이 하면 잘못이고 막내가 하면 신기한일이고.....
남편과 아이들 앞에서 둘째녀석 따귀도 때린적 있어요.
별일도 아닌데 녀석이 하는행동이 무슨 장애라도 있는듯 싶은생각에 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처사였지요.
언젠가 둘째놈이 그러더라구요...엄만 왜 막내놈만 이뻐하냐구...나는 왜 맨날 혼내라고....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하루는 아이들 문제로 다투게 되었어요.
왜 차별하라고 제가 먼저 얘기를 시작했지요...
자기는 차별한적 없답니다. 그러다가 하는말은 막내놈은 다 잘한대요. 어이가 없더군요.
아빠가 있을때와 저와 있을때 정말 다른아이었거든요
보지 않으니 모르지요....
둘째놈이 어떻다 저렇다 이야기를 합니다... ......
한번도 막내놈의 행동을 이야기 한적 없거든요.....
너무나도 화가 나서 이야기를 했었어요.
믿어지지가 않으니 ...자기가 안봤으니 모르답니다.
참 씁씁한 일이더라구요.... 서로 자기 자식들을 놓고 왈가불가 한다는게.....
막내놈이 말하는건 다 옳은걸로만 알았어요...그뒤로는요...
둘째놈이 말하는거 믿지 않은적도 많았어요.
제가여......
하지만 이렇게 하다가는 둘째놈이 너무나도 상처를 받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랬어요... 당신은 돈많이 벌고 아이들에게 신경조금만 쓰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내가 키우겠다고.......
제 행동이 언제가부터 달라졌답니다. 제자식 이뻐해야 남도 내자식 이뻐한다고
아마 내가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엄하게 한탓일거예요.
이쁘고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고 혼날일도 긍정적으로 말해주고 .....
내가 내자식 혼내고 그러니까 당신도 똑같이 그런다고..............제가 이뻐하니까 무시하지 않아요.
달라졌어요.
그렇다고 막내놈한테 소홀이 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러다 보니까 세놈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지던군요
어제는 남편있는데 두놈이 분쟁이 시작되었어요.
서로 엇갈리는 일이 벌어졌지요. 너의두녀석이 서로 엇갈리는 말을 하니까 엄마가 판단해야겠따.
그리고 나선 주전자를 하나 갔다놓고 말을 했지요...
^^이안에 움직이는게 있는데 거짓말을 한 사람은 물거라고....^^
그리곤 둘째놈 손과 막내놈 손을 잡고 한명씩 넣기로 했지요.
역시 효과가 있떠군요. 둘째놈의 손은 당당했고 막내놈의 손은 떨고 있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그랬다고 그러더라구요.
이제 그러면 안된다...하고는 타일렀구요... 예전에도 친구 물건가지고 오고 거짓말 한적 있었거든요.
어제는 남편에게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솔직히....
보라고...당신자식도 이런다고..........하지만 그러면 뭐합니까????내자식욕하는것밖에
안되는데.............
직장다니면서 저녁에 와선 9시까지 아이들하고 공부도 하고 음악도 듣고 동화도 보고그래요.
그동안 많은 일들도 있었지만 ^^^^
전 항상 남편에게 말해요...차별없이 키우자고.......나도 그럴때도 있고 당신도 그럴때도 있지만...
남자가 여자보단 더한가봐요.. 내자식...내자식....
내자식 내가 이뻐해야지요.......전 그래요. 내가 내자식 이뻐하니까 상대방도 이뻐하고
내가 편하고 상대방도 이뻐하니까 가정이 편하고..^^^
아이엄마가 아파서 병원비면 뭐면 그러느라고 빚도 많이 있더라구요....별로 상관없었어요.
저희 전세자금에다 대출받고..
지금 사실 집에서 놀기는 미안하고 일하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 직장을 다녀요.
두녀석은 공부를 알아서 다해요.. 자기들이 성적떨어지면 엄마 말에 따라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지금은 학원을 안다니고 있답니다. 막내녀석만 학원에 보내요.
내년에 학교에 가야하거든요..
형들이 있어 혼자있던시간보단 좋을거구....둘째놈이 학교갔다와선 같이 놀아주고....
혼자놀때 아이를 생각하진 않나바요.....남편이...
지금은 원만한 가정으로 되가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다 호적에 올리고 양자입적했고....이젠 등본에는 동거인이 아닌 자로 올려져있고..
생각이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 살고계시는 분들 이왕 이렇게 만나서 사는거 잘살야할거 아닌가요..
새엄마 새아빠라는 생각만 버리시면 될것 같아요.
행복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