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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진심일까???

어리석은 바보 |2005.03.16 13:46
조회 925 |추천 0

3살 차이인 그와 난... 어째저째해서 사귀고 있었습니다.

한달 반동안... 휴가도 같이 보내고..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행동의 이상함을 느끼고~아침일찍 전화가 왔습니다.

술 마시고 들어가는 길이라며.. 그동안 행동의 변화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하더군요

학교 다니면서 이남자.. c.c 였습니다.. 1년 반 정도 사귄여자인데...

자기가 원하지 않았지만 헤어졌다네요.. 오랫동안 사귄 사이라.. 정때문에 끌리는 줄 알고

좋게 설득 시켰지만..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냥 헤어지자는 통보만 할뿐....

그 여자한테로 떠나버렸죠.. 같이 하던 홈피마져 삭제해 버리고 저는 그냥... 둘만의 애정행각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그렇게 힘든 7개월을 보냈습니다.

사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였거든요... 제가 직장 잡히면 바로 결혼하자는 말까지 했으니.. 쩝... 

주위 사람들도 모두들 그 사람을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었는데.. 지금의 난... 아주 자상하고 나밖에 모르는 ..

그런 남친을 만나 알콩 달콩.. 사랑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근데 그 남자 자꾸 전화옵니다. 후회한다고 합니다.. 장난스럽게 오빠 미워 하지마... 이러면서

넉스레를 떱니다... 이미 그 여자랑 헤어진 후고... 저를 만난걸 아는 여친땜에 맨날 싸웠다고 합니다.

그 여자가 자기랑 하지 못한거 저랑 한다고 잔소리 무쟈게 긁었나 봐요ㅠ.ㅠ

결과적으로는 그 사람이 나쁜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 많이 힘듭니다.. 많이 생각 납니다.

다시 만나자면 만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다들 만나지 말라고 하시겠지만.. 저 약간의 심정은.. 그래도 해볼까??? 하는 마음 있습니다.

지금의 남친에게 무쟈게 미안하지만... 이 남자.. 정말 다시 만나고 싶었기에..

놓기가 싫습니다.... 보내기가 싫습니다.. 어케 해야 할까요....

이 남자... 저한테 잘못했다고 합니다.. 벌을 받은거 알지만..

저랑 만난 시간을 잊을 수가 없다네요.. 그 남자. 여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닌것 같다고 헤어졌습니다..인상 좋고... 성격좋아서 여자를 충분히

꼬실수 있는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진심이길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만난다면 주위에서 반대들이 심할꺼고... 그 사람을 예전같이 안볼꺼고

힘든 결정을 내려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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