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치겠습니다.
이직을 결심하고. 몇일전 사장한테 말했더니..
안된다..이말만 이틀 하고..이후론 오지도 않고.
여기가 아주 복잡한 사무실입니다.
사장이랑 전무랑 친형제 간인데..아주 상극.
보기만 하면 돈땜에 서로 싸우고..
사실 사장이 여기 일 잘 모릅니다.
사장이 이상하게 해놓은일 전무가 뒷수습하고.
사장은 사장 권위만 세우고..
여직원도 꼭 아줌마는 안되고.아가씨만 된다고 하고
전무는 청소부 이제 안한다고 하는 판에..
사장 안오고 해서.전무한테 그만둔다 말했더니.
한달전에 얘기해야한다고.. 보름두고 말하면 안된다..
4월 말까지 하라고..
근데.한달전에 말해야 하는이유가.자기 맘의 준비를
해야한다는거. 무슨 준비를 하는것인지..
3월 말까지 한다고 하니깐..
전무 그럼.다른사람한테 말하지 말고. 1일날 월급 받고
2일부터 잠수타랍니다..헉..
여긴 1일날 월급을 받기 땜시..
전무는 내가 인수인계도 안하고 안나올까? 이런맘이
반이상인거 같은데.. 글구 내가 혹 안나와도
사장이랑 기싸움 하겠다는건데..
전무로썬 손해날 장사아니니깐.. 나만 욕먹으면 되니깐.
전무는 모르는일처럼 하면 되니깐.
오늘도 여직원 뽑자니깐.. 소리소문 없이 2일날 잠수타라고 합니다
나만 이상한 인간 되잖여..
여기 아는사람 소개로 들어온건데..소개한 사람은 또 머가 되고..
제가 여기 그만둘려고 하는이유가.
토요일 넘 시간이 길어서요..
월급 엄청 작습니다.70만원 보너스.명절때 나오는 20만원 끝..
평일 6시.토욜 6시.공휴일 거진 5시정도..
그렇다고 일이 많냐? 하나도 없어요..
넘 없어서 컴 하고 티비보고.신문보고..
내가 토욜 넘 시간길어서 그만 둔다니..전무 이해를 못합니다..
일욜만 놀면 되지? 이런식...
일 없는데.나와서 쉬면 된다는 분위기..미칩니다.그게 말이 됩니까?
걍 1일날 월급.퇴직금 챙기고.고용보험 신청해놓고. 2일부터
잠수타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래도 되겠죠?
지가 하라고 했으니..
그만두고 나면 욕먹는건 마찬가지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