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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 시대마다 국가 운영방식이 달라야 한다?

레지스탕스 |2007.01.31 18:47
조회 60 |추천 0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31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개발독재시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시대마다 국가운영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했다.

 

원론적으로는 일정부분 옳은 얘기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가 보여온

한나라당에서의 리더쉽과

대통령과의 관계,

여당과의 관계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기에

이 말을 진정성있게 받아들이기가

참 애매하다.

 

지금은 2007년이고 국민의

민주의식 또한 개발독재때와는 달라졌다.

정치를 보는 시각이나

경제를 보는 시각,

남북문제를 보는 시각,

대기업을 보는 시각,

교육을 보는 시각,

양극화를 보는 시각등

모든것이 그때와는 엄연히 다르다.

 

박근혜씨와 한나라당이 보는 시각이 하나도 변하지 않고 아직도

이념논쟁에 , 대기업위주의 시각에, 헐뜯기에, 비방에, 미국의 그늘에,

시멘트 경제에 안주해 있다고 본다.

 

시대가 변하면 국가를 운영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국가의 운영의 한 축인 한나라당과 박근혜씨가 자신들은 달라지지 않고

어떻게 국가운영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논리인지 참으로 의문스럽다.

 

이 논리를 그대로  해석하면

국가의 운영은 대통령 혼자 한다는 논리가 아닌가?

그렇다면 시대가 변했으면 예전의 혼자 하던 운영방식에서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

더 복잡해져가고 더 요구 수준이 높은 국민의 눈높이를 어떻게 예전하고 똑같이 하면서

바꿔야 한다고 말로만 내뱉을 수 있는건가?

 

국민들이 보기에도 우리정치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느끼는게 현실이다.

시대가 변하면 국가운영방식이 달라야 한다면서

그 축의 중심에 계신분께서 아직 현실을 제대로 보시지 못한건가?

 

지금의 정치는 도와주지 않고 헐뜯고 비방과 비난과 깍아내리기만 하면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없다.

그 만큼 민주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예전 박정희식 통제정치처럼 비방과 비난도 못하는 시대가 있었으면

지금은 바뀌어야 자신의 논리가 맞는건 아닌가?

 

시대마다 국가운영방식이 달라야 한다는 박근혜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 그게 진정성이 있는 얘기라면

 

지금까지 그렇게 욕하고 깍아내렸던 정치가 달라진 운영방식인가?

 

아니면 그렇게 욕먹고도 어쩌지 못하는 대통령의 힘없는 외침이

달라진 운영방식인가?

 

둘 중 뭐가 달라진건가?

 

자신들은 변하지 않고 이미 변해있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변해야한다고 사고의 기준을 제시한건 웃기는 얘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국가운영방식은 예전 운영방식이 옳았다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의 기준으로

볼게 아니라

진정 자신이 변하면서 새로운것을 보고 배우는 새시대 새인물들의 기준으로 봐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안주해 있으면서 변화를 논하는 그 논리가 60년대식 사고를 가진 분들께는

먹힐지 모르겠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 생각을 가진 분들께는 통하지

않는다는걸 알아두기 바란다.

 

박근혜씨의 화끈한 변신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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