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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점차 지쳐갑니다

맞벌이에 ... |2005.03.22 15:46
조회 53,919 |추천 0

결혼6년차.아들.딸 낳고 맞벌이 하며 쉬지않고 달려왔습니다.

2천만원짜리 전세로 시작해서 5년만에 작은 아파트 마련했습니다(신랑.나 퇴직금중간정산 다 털어넣고 모으고 해서)그래도 그때 대출받은 4천만원 아직 남았습니다

 

신랑연봉 3천3백 ..나 2천8백입니다.

얘둘 남에손에 맡기면서 결코 쉽지 않은데(맘고생까지) 물론 신랑한테 내조 제대로 못하는것 사실입니다 그런데 신랑 나한텐 많이 벌지도못하면서 집안일도 제대로 하라는 식입니다

남편의 요구는 높아만 가고 점차 지쳐가네요

신랑 성실.알뜰 가정적 별 나무랄때 없습니다.

언제든지 나보고는 직장 그만두라 합니다. 대신 당신이 더 아껴져야 겠지라는 단서가 꼭 붙어요

하지만.당장 그만두었을때 힘든사람은 저라는걸 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분양받은 아파트 중도금에 대출이자 보험료. 애둘. 신랑벌어오는것 가지고 생활할 자신이 솔직히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만족하며 살 자신은 더욱 더 없구요

좀더 좋은집에 여유롭게 생활하고픈것도 욕심일까요.

그럴려면 더 힘을내야 하는데 자꾸 힘빠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내 뱃속 아기는 본인 자식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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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니...|2005.03.22 16:57
500밖에 차이가 안나는데..그 돈이 적다고 생각하는 신랑도 좀 웃긴다는... 2800이나 버는 마누라 업고다니지는 못할망정.... 뒷통수 한대 치고싶은 욕망이...-.-+
베플음.|2005.03.23 09:44
두분이 합하면 6천이 넘네요.. 남편분한테 말하세요... 너 연봉 6천 넘으면 나 회사 때려치우고 살림만 열심히할께 그때까지 헛소리 말고 연봉이나 올려.. 라고요...
베플때린골|2005.03.24 00:26
일년 연봉 1천만원이 안되는 사람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넘쳐나는데...지금 돈자랑하는 것도 아니고...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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