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선배맘들~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아기&회사일)

이은경 |2005.03.24 15:56
조회 305 |추천 0

전 슴아홉이구요 이제 오늘로서 9개월 접어든 아들래미 하나있는 직장맘 입니다

저는 일본계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회사가 성장함에따라 직원을 많이 채용해서 갖가지 행사가 많은 편입니다.

예전에는 년1회는 해외여행 가곤 했는데..사원수가 늘어남에따라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콘도를 이용해서 단합대회식으로 체육대회 합니다.

문제는요~

울애기를 아직도 제가 완전모유수유 합니다.

첨엔...애한테도 좋고 저한테도 경제적으로 좋고,,해서

시작했는데...밤마다 애기가 저 없으면 잠을 안잡니다.

그리고 친정엄마가 애기를 봐주기 때문에 ..너무 미안해서 주말을 회사 행사에 갈수가 없거든요

평일도 매일 봐주는데...어떻게 주말까지 맡깁니까?

전 정말 그렇게는 염치없어서 못합니다.

이상한건...밤에 애기는 제가 없으면 잠을 자지않고 그렇게 울어댑니다

지 외할머니가 아무리 잘봐줘도 소용없습니다.(봐주는 사람 보람하나 없이 말입니다.)

중간중간에 젖을 물고 자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렇겠지요

이제것 하루도 떨어져본적 없구요

회식때 한두번 늦어지면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거든요...감히 떼놓아 본적이 없는데...

따라서 이번에도 그렇게 할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런데...우리사장님 이하 차장님 등등..다른 여사원들도

저한테 묻더라구요

"00씨 이번엔 올거지?"얼껼에..."네...갑니다."해버린저...여직원들도 언니또 안와요?"하더라구요

순간.....전 정말 서글펐어요

직장생활하는 엄마...란 정말 제약이 많음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그런데..금요일가서 토욜 1박2일인데...

제가 구지 주말까지 회사일때문에 애기까지 내팽겨쳐가면서 눈치볼 필요가 있나..하지만

또 현실적으로 눈치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 우리 엄마까지 데리고 가서 콘도에 방하나 더 얻어서 애기랑 같이 있을까..하다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해서요

걍 결석 하자니...맘이 개운치 않고

그렇다고 가자니....문제점이 너무많고

우리사장님 맘 좋으신 분이라.이해해줄것 같기도 하지만....

빠지는것도 하루이틀이지...정말 애매모호 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참..또 전 결정적으로 울 신랑이 애만보라며...회사 다니지마라

고 하는데..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만두지 못하고 있는거거든요

그러니 애놔두고 간다고 하면 울신랑 난리 나거든요

제3자의 입장에서 유부녀 여직원이 애기때문에 참석 못하면 얄미울까요?

그렇지 않으면 이해갈까요?

아님 이도저도 아닌 별비중없으니 저하고싶은대로 할까요?

휴~~로또 당첨되면 회사 당장 떼려치우고 애나 보겠습니다.이노무 돈!!돈!!아 짱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미쓰때가 좋았단 생각을 여러번했습니다.뭐 그렇다고 영영 애 안낳고 살수있는건 아니지만서도

아까 점심때 울애기 잠깐 봤는데....또 울고있더라구요

성격도 너무 예민해서....

그때 보고 생각했죠..그래..이런 울애기 놔두고 간다는건 말도 안되지..

근데 또 회사일 하다보면...직장생활하면 다 그정도는 감당들 한다고 하질 않나..

그냥 가서 얼굴만 보고 빨리 내려올까?하다가도...그게 젤 좋은방법인것 같기도 하구요

참 제가 사는곳은 경북구미이고 단합대회의 장소는 용평입니다.

한두시간 거리가 아니니...이렇게 고민스럽습니다...

아 씨~~~월급도 몇푼 안되는데..진짜 눈치가 장난아니네~오만가지 고민이 만차합니다.

여러분 저 어케하져?기분이 정말 꿀꿀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