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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에 아무생각이 없는 보험사

세상이 무섭다 |2005.03.27 02:27
조회 219 |추천 0

얼마전 보험회사로부터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제삼자로부터 서류를 떼어 달라는 요청을 받앗다며 허락을 해주시겠냐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재판진행중인 일이 있기에 얼떨결에 변호사와 상의후 연락을 주겠다 하고 끊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내가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어케 알았는지가 궁금하여 콜센터로 전화하여 문의를 하던중에 너무도 황당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콜이력을 받아 확인하여 보니 제삼자임을 밝히고 이런저런 이유들을 설명하니 콜센터 직원이 너무도 친절하게 모든사항을 자세히 알려주었더라구요..
이에 흥분하여 그럴수 있냐 따졌더니만

K보험회사 직원들.. 너무도 당당히 이야기 하데요..
저희가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저희 직원이 너무도 친절한 나머지 조그마한 실수를 하였는데 고객님께서 이해를 못하신다 이거죠..

그 조그마한 실수로 인해 저는 재판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는 변호사의 대답과 현재 계속 진행되가는 재판에 힘이 빠지고 있네요..


단한번의 제대로된 진심어린 사과를 받았다면.. 이리 흥분하는 일은 없겠지요..
조그마한 실수를 이해 못한다는 식의 표현들..

개인의 정보를 다루는 회사에서.. 제삼자에게.. 상세히 알려주는것
개인은.. 대기업으로부터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걍 참아야만 하는것인지....

고객은 단한명의 개인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대기업들은 잊고 잇나 봅니다.


저와 비슷하게 개인정보유출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분들..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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