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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여자한테 눈돌리는..남자...

변화자애 |2005.03.28 10:28
조회 659 |추천 0

참 이럴때마다 황당합니다..

어제 비가 와서 바지를 걷는다고..엎드렸는데.. 제 팬티라인이 조금 보엿나 봅니다..

남친 : "가수나가 어디서 속옷을 보이고 그라노"(경상도...남자)

비오는데 쭈그려 앉을수도 없고 그래서 그랬는데.. 참 어이 없더라구요..

남친 : "나는 조신한 여자가 좋더라... 니도 좀 그래봐라.." 그냥 어이 없어 넘어갔습니다..

시내서 군것질 하다가 오는데..

이쁜여잔 아니였는데..패션 감각이 뛰어나더라구요... 옷도 꽤나 야사시 하게 입었고~

남친 : "우아... 패션죽이네... "

나 : "다 벗고 다니는구만... 뭐~"

남친 : " 못입으면 질투나 말지.. 왜 그러냐..보기 좋구만..."...

그러구.. 그냥 넘어갔습니다..

글구 저녁에.. 무슨 이야기 끝에.. 바람에 관한 애기가 나와서....

한참 이야기 하는데..

 

남친 :'나 이짜나.. 너 한테 애기할께 있다..."

나 : "뭔데?"

남친 : "나 너 만나면서...다른여자 만났었다..."

나 : "헉~ 미쳤다,그럴시간이 어딧었어? 나랑 같이 있었는데..." 너무 놀라서 쓰러지는줄 아랏죠..

남친 : "뭐 잠자는데.. 시간 오래 걸리냐...

         그냥 만나서 잠만 잤어...그것도 딱한번 그이후로 한번도 안만났어..."

남친 : "그런 애길 난테 왜 하냐.."

남친 :"그냥..너도 알아야 할것 같아서....내가 미안해서.."

나 참 어이 없는거 있죠..?

나 : "됐다.. 말하지마라.."그러고 난 입닫고있었는데...

남친 : "정말 딱 개랑 잠시 잠만 잤어...

           니가 날 계속 못 믿으니까.. 나 다 너한테 속죄하고... 앞으로 잘할려구..."

나 : "지버릇개주냐? 정말 너무 한다.."

남친 : "그땐.. 너 만난지 한달도 안됐었어...

          그후로 그여자 만난적도 없어...뭐 다른데 있을때 그냥 잠시 만났던 앤데.. 신경안써도돼.."

신경안써도 된다는 사람이..그런 애길 왜 하는건지...

거기서 내가 화를 내면 싸움밖에 안될것같아서.. 집에 돌려보내고..

통화하면서 그랬죠..

나 : "오빠.. 아까 그애기.. 난테 왜 한거야?

        내가 실증나서 그런거야? 아님 오빠가 참 대단한 사람이라구 난테 애기 해주는거야?"

남친 : "그런건 아니구... 정말 너한테 잘못한거 같아서.. 그냥 애기 하고.. 앞으로 잘할려구.."

나 : "그래?"

남친 : "응"

난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속옷라인 조금 비췬거 가지구.. 꼬투리 잡는 이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서 쉽게.. 잠자리를 가졌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오빠는 그여자 연락처도 모른다는데... 그여자가 오빠 연락처를 알고있을지 모르겠답니다..

나 : "앞으로 잘할수있어?"

남친 :"응" 그러더라구요...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넘어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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