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4살때 집을나와 ... 내나이에서 6살 더속여서 2001년 피시방에서 맨날 보다가 친해져서....
사귀게 돼었어요... 남편은 3년이 지나도 쟤 나이를 몰랐구요.... 저랑 산지 한 1년정도 돼서
손찌검을 하더니..... 이게 습관이 됐는지 여태 한 5번~6번? 정도는 당했어요... 젤 심하게 당한건
2004년 8월28일 제가 아들을 출산햇어요.... 애낳기 막달전에 제가 나이부터 가족사항 싹다 다말하고 우리 가족도 다 보구요.... 거기서 부터 시작됏어요.... 여태 심하게 당한게..머냐하면
애낳고 적어도 한달 정도는 미역국만 먹어야 하거덩요...다른거 먹으면 이빨이 빠질수도 있다고해서
남편이 어느날 반찬을 사왔는데 제가 안하던 반찬투정을 했어요..그래서 남편이 하는말이... 먼 반찬투정을 하냐고 투덜투덜 돼더니...제가 말대꾸를 했어염...-.-;; 그와중에 애가 울었는데 애기 태어난지 한달도 안됐는데 제가 애기한테 가서 화풀이를 했떠니....부엌에서 씻다만 냄비에 담겨진 고사리를 그냥 확 벽에 내동댕이치더니 저한테 와서...애 다보는데 소리 막 질러가면서 싸대기랑 발로 짓 밟았어요... 제가 잘못했찌만...여태 맞고 맨날 제가 먼저 사과하고 참아주고..그랬떠니 내말이 말같지 않는지.... 약속해도 요번에 또 때렸어요.... 요번엔 머냐하믄...이제 애가 7개월 정도가 됐는데... 어느날 저녁에 순했떤 아들이 그날따라 찡찡돼는거예요.... 저는 화장실에 샤워하러 들어갔는데.배가아퍼서 변을 보고 있는데.... 남편이 승질 낼까바..... 싸다말고 나와서 애를 제가 안고 재우려고 했떠니..남편이 아기띠 해서 자기가 엎어 준다고 하길래 제가 싫다고 했어요...맨날 엎어준다고 하고.....엎은상태에서 컴터겜하면서 무슨...뒤에선 애기가 보채는데....그래서 제가 싫다고 했떠니... 글구 다른집 가면 앵앵돼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아주 복에 겨운 소리를 하네 이런식으로 말했어요....그랬떠니...갑자기 오더니 나를 막 때리는거예요..그래서 죽여라 죽여..니가 인간이냐 그랬떠니 더 열이 받은거예요.옆에 있떤 보온병을 들더니 때릴려고 하는거예요..그래서 때려 때려봐 내가 니 가마니 냎둘꺼 같냐고 했뜨니... 가마니 있뜨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안계시구요.... 친척은 다 있거덩요..... 난데없이 원주에 있는 고모집에 가라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애 달라니깐 지가 엎고선 안주는거예요.... 이혼서류 준비해서 이혼할라믄 너 고모집 안가면 이혼 못한다고 고모집에 가라는거예요...ㅡㅡ;; 그래서 저도 짐을 다싸서 나가려 했는데 내 아들이 나처럼 버림받을까바 내꼴 처럼 됄까바..... 문뜩 그생각이 드는거예요... 여태 내새운 자존심 다 버리고무릎꿇고 사정없이 한시간을 울었어요.... 글더니만 남편이 다시 짐 풀고 정리를 하는데..... 그래도 화가 안풀려 그다음날까지 말을 한마디도 안했떠니... 또 미안하다고.......
그렇게 지나갔는데....남편이 그래도 아기한테 필요한거 저한테 필요한거 말안해도 다 잘해주는편이거덩요....남편은 a형 저는b형 저는 활발하고 솔직하고 답답한거 못참거덩요..요즘엔 남편이 신용불량 으로 힘든 상황이라 제가 참다보니 서로서로 스트레스가 받아서 예민 하거덩요....
남편은 화나도 바로바로 얘기 안하고 덮어뒀따가 한번에 폭발 하거덩요.....그럴때 보면 남편이 싸이코 처럼 보이고 한편으론 저게 인간구실이나 하면서 가정을 이끌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친척들이 분명히 니아들은 니꼴안나게 무슨일이 있어도 헤어지면 안됀다고 하고 약속 하고 결혼했는데...... (혼인신고만한 상태 ......곧 시켜준다고 하는데 남편 집에서 해주는것두 아니고 우리집이 다해줌 애기 용품도 다쌔걸루 고모집에서 다해줬어요...정말 짜증남.....남편집은 갑부 집안 이였찌만 아버님이 물려받은 재산....... 아버님이 젊었을때 다 날려서 거지가 됐데요.... 글구 시아버님 먹고 노는거 디게 좋아하시구요....글구 오빤 사업하다가 망해서 신용불량 됐구요..거의 빛이 4천정도 돼구요...)
정말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려고 하는데... 그게 제맘대로 돼는것도 아니고 성격 차이인거 같아요...글구 저는 첨엔 사랑이면 다 됀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땐 철없떤 나였떤거 같아요...
아픈만큼 성숙해졌나봐요.... 살다보니 사랑가지고는 절대 안돼더라구요..돈이 있어야 서로 편한거 같고요.... 그래도 돈없는거 보다 있는데 더 낳죠.... 스트레스는 있으나 마나 받지만...그래도 덜 받자나요... 아 정말 어떻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돈만 있음 애델구 나가고 싶은데 돈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제가 이쁜것도 아니고 남편 만나서 하도 남편이 먹을껄 많이 사줘서 살이 많이 쪄서 .....
이제 내 나이 19살 남편 30살..... 나이 차이는 극복 했찌만.... 남편이 워낙 동안이라 저보다 더 어려보여서.... 그런데 남편의 손버릇 이것좀 어떻해 고칠방법 없나요.... 글구 애낳고 온갖 병이 다 오네요..위염부터.... 갈비뼈 아래 왼쪽 오른쪽이 다아프구요.... 어디 아파도 재대로 말도 못하겠어요 돈도 없고.... 위염도 치료해서 몇달만에 다 고쳤는데.... 애 키우느라 밥먹는것두 귀찮아서 재대로 안먹었떠니 다시 재발 했어요..... 폐가 나쁜지....하두 스트레스를 받아서 담배도 핀답니다....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게 아닌데...좀 좋은 방법좀 갈켜 주세요...... 정말 하루하루 살기가 힘들어요
불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