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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의 진실...이 몰까여

석류 |2005.04.15 13:45
조회 2,396 |추천 0

그러니까 저번주 월욜날 나이트에서 부킹을 해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서로 첫 느낌이 좋아 연락처를 주고받고 2차까지 가서 술까지 먹구 그만 같이 자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저 쉬운여자라구 봐도 어쩔수없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돌리수도 없구해서..
그냥 쿨하게 아무일 없던것처럼 넘어갈려했는데..
그사람이 제가 좋다구 합니다..
나하구 좋은 만남을 가져보구싶다구..
속으론 좋았지만 그래더 날 쉽게 보는건 아니겠찌 이런 걱정도 앞섰지만..
그사람 저에게 정말 잘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하구여..
일주일 내내 만나면서 데이트도 하구 배려해는 행동하나하나가 저로하여금 그사람을 더욱 더 좋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구 제가 좋다구 보구싶다구 하면서 전화두 하루에 열통이상씩하구..정말 그사람을 만난데가 나이트라서 그렇지 이사람 정말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어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리구 생긴것도 잘생기구 깔끔하구 그래서 더 맘에 들었져..
근데..
이사람 생긴것처럼 주변에 여자가 참 많더군여..
그렇다구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바람피는거 같지않은데..
저는 이사람 만날때마다 왜케 불안한지 ...
믿음이 잘 안가더라구요..좋아하는 맘은큰데..
저랑 같이 있을때 핸드폰이 울리면 잘 안받아여..
그럼서 귀찮은 전화라구..굳이 누구라구 설명하지않아도 되는데 먼저 설명을 해주공..
그래서 나 가지고 노나 싶어서 물어봤져..
근데 자기를 얼마냐 믿냐구 그러더라구여..
얼마나 믿냐..
솔직히 잘은 모르겟어여..
그런데 그사람 하는말 니가 날 좋아하는것처럼 그사람두 날 너무 좋아라한데요..
단지 신중하구 싶다구 그러더군여..
근데 어제 제가 회사 끝나구 집에 가는데 어디 딴데로 세지말구 집으로 바로가라구 그럼서 이따가 전화한다구 하길래 전 또 날 만나러 이따 집앞으로 오나 싶었죠.
근데 퇴근할때즘 일찍 자라구 이말과함께 자긴 술먹으로간데요..
조금 화가 났지만 그래더 뭐 그런가 부다 했는데
새벽 2시가 다되서 보구싶다구 오래여..
이번 한번만 오라구 ..
그래서 또 부리나케 택시타구갔져
근데 가니까 그사람 친구와 친구분의 그냥 단순한  여자친구 한명 이렇게 3명이 술을 먹는데
제가 와도 그냥 왔어 이한마디만 하구 그여자랑 허벌나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지 친구는 제껴두고..
나두 제껴두고..
그래서 전 그냥 그친구분과 열심히 이야기 하구 그사람은 그여자와 열심히 이야기하는데..
참나 그여자랑 잘 알고 있는 사인줄 알았져.
근데 그여자랑 첨 만난사이더라구요..
이상형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나하구 그친구분은 뻘줌해하는데 지네둘이 아주 죽이 맞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열받는건 그여자분이 나랑 그사람이랑 어떤사이냐 묻는데 이사람왈
내가 좋아라 하는동생이야..
여자친구? 란 물음에
얘가 날 무지 좋아해..
헉!!!!!!!! 참나.. 어이가 없어서리...
지가 나 보고싶다구 앙앙거려서 내가 온건데 물론 나도 좋아라하니까..
내가 여자친구가 아님 미쳤다구 그시간에 오냐!
물론 사귀자는 말이 오간건 아니지만 .. 보고싶고 나 좋다구 좋은만남을 가져보자 이거믄 사귀는거 아닌가여?
내가 다른남자 와 연락하믄 디럽게 싫어하구 내가 술마시면 디럽게 싫어하믄서
다른여자 앞에선 히죽히죽되거..
나 그래도 참았습니다.
근데 노래방에 가서도 아주 둘이 눈에 레이져가 뿌려지더군요..
그래서 내가 그여자분한테 저 오빠 맘에 드냐구 그럼 사귀라 그랬죠 그랫더니 아니랍니다

둘이 잘 어울린다구,,

그럼 눈을 마주치질 말던가...

암튼 노래방 나오믄서

너무 화가나 따졌죠
그럼 그만 만나자...나 화난다..내가 우습게 보이냐..
막 따졌죠..

그리구 그여자가 맘에 들면 그여자한테 가라 막 열냈죠..
자기 아니랍니다.. 잘못했데요.. 화났다면 미안하다 오해말라..안그런다구 아주 싹싹 빌더군요..
근데도 화가 안풀립니다..
그렇게 진정하구 그날 새벽 같이 있었습니다..
그사람 핸드폰에 문자가 와서 봤는데 사생활보호 설정을 해서 문자 내용을 보지 못했습니다..
궁금했지만 묻지 않았어여..
그러다 통화내역이 궁금해 눌러보니 참나 아는 여자들이 어찌나많은지..
나랑 하루에 10번 통화하믄 다른여자랑은 기본적으로 3번이상은 하는거 같습니다..
이사람..주변에 아는 여자 엄청 많습니다..
지 말론 스탈 되고 얼굴되고 돈 되고 그러니까.. 자신감이 만빵입니다..
저..못생긴얼굴 아닙니다..
저 또한 남자 많이 꼬이는 스탈 이지만.. 성격상 남자랑 친구못하구..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주변정일 싹 들어가는데... 이남자가 또 그렇게 원해서,, 근데 이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도저히 자존심이 상해서.. 화가납니다..
아침에 회사까지 데려다 주는 동안 말조차 안하구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미안하다구 잘못했다구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납니다..

그래서 문자 날렸쬬.. 그만 만나자 더 좋은 여자 만나라

바로 전화오데요..

미안하다구 정말 미안하다구 우리 만난지 얼마됐다구 이러냐구

아프로 자기가 더 신경쓰고 더 잘해겟다구..노력하겠다구 그러니까 그런소리 하지말라..

에효..여기에 또 흔들리는 나..

절 좋아하는거 같은데.왜케불안한지..

어쩌면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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