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에가고 없는 남친이지만.. 제가 나이가 많은지라.. 이 남자를 믿고 기다려야 좋을지..
아님.. 정말 다시 생각해봐야 할지.. 정말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어
이렇게.. 익명으로라도 님들에게 도움을 청해요..
우선 저와 ..남친의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문제가있고..
전 남친집과도 문제가 있구.. 저와 남친에게도 문제가 아주 많은 참 복잡한 사이예요.
우선 저는.. 제 남자친구가 되면 무조건 다른이성과 연락하는걸 무지 싫어하는 타입이예요.
저는 다른이성친구들과 연락하면서 말이죠..ㅡㅡ;
(그런 제 성격때문에 많이 싸워서 지금은 어느정도 인정하게됐지만.)
그런데 문제는..
제가 너무 싫어하니까 남친이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아님 여자친구들이
낀 자리에 약속이생기면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나가는겁니다..
언젠가..만난지 100일도 안됐을때예요.. 마침 공휴일이고 좀있음 잠시 연수가는남친과 보낼시간이 많지않아 하루하루가 아까웠는데..
그사람 외갓집에 간다고.. 그래서 그날 못볼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냐구.. 알겠따고했어요..
근데 담날.. 연락도 잘안돼고..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그날 새벽에 전화한통 왔답니다.
그것도 삼촌거라고 그러더군요.. 몰래하는거라고..이번호로 전화는 하지말라고.
다담날 물어보니 삼촌들과 있어서 받을수 없다는말.. 내참..
근데 너무 찜찜하고 이상했어요..
그래도 넘어갔답니다.
그런데.. 핸폰검색을 해보니 바로 몇분도 채안되서 온 다른 초딩친구의 전화는 받고 제 전화는 안받은거예요.. 골라받은거죠.. 기분이 너무 상해서 왜 내전화는 안받았냐고 그러니
운전하느라 못받았답니다.
그러려니했어요.
근데 몇달이 지나 우연히 남친 초등카페에 들어가 사진을 봤는데..
후..그날 외갓집에 간것이 아니고 초딩친구들(남자 여자 친구들)과 어울려서
강촌으로 놀러간거있죠? ㅠ.ㅠ
정말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노느라 전화도 안받았던거고 친구들과 같이 있어 연락도 안했던거고..
새벽까지 술마시느라 그 새벽에 삼촌전화가 아닌 친구전화로 한거였어요..
어쩐지.. 그 번호로 다시 확인전화해보고싶었지만 참았었거든요...후..
그 후로.. 전 남친말을 더이상 믿을수 없게됐답니다.
근데 이 남자 자꾸만 여자친구들 만날때는 거짓말하네요.
사스문제로 잠시 한국에 들어와있을때도 같이 공부하던 연수생들하고
양지에서 같이 지냈었는데 양지에서 수원까지 금방이거든요?
근데 잠깐 나올수 없냐고.. 얼굴보러오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오더니
어느날 제가 회식날이였어요..
전화오길래 받았떠니 삼촌들이랑 술마시러 아주대왔다고..
(내가 미쳤지.. 양지서 술마시러 아주대까지 왔다는 말을 믿은 내가...ㅠ.ㅠ)
그러냐고 알았따고 하고 전 회식자리라 전화를 끊었답니다.
그리곤 집에오는데.. 자취중이였거든요,
잡앞 놀이터에 있는거예요.. 순간 어찌나 반가운지..
그날은 그렇게 보냈어요..
그런데 그것도 알고보니.. 친구들이 불러서..
초딩친구들이 불러서 양지서 아주대까지 온거였어요..ㅠ.ㅠ
제가 부를땐 안된다고 그렇게 안된다고하더니 말입니다. ㅠ.ㅠ
정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삼촌이 아닌 친구들이 불러서 나온거라고 생각하니..
술 다 먹고 헤어지구나서 잘곳이 없어서 저한테 온거란 생각까지 들어라구요..ㅠ.ㅠ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배운건지.. 아주 거짓말에 도가 튼사랍입니다. ㅠ.ㅠ
그 후부터 저 이사람말 잘 안믿습니다.
누굴 만난다 그러면.. 특히 친척.. 색안경부터 끼고 봅니다.
솔직히 이모하고 커피숍갔다왔다는말도 전 안믿어요.
절 이렇게 만들어놓고 제가 의심부터하면 막 화내는군요..
거짓말.. 너무 싫어요..
누굴 만나지도 못하게하는게 아니라
거짓말하는것 같아 의심스러운 맘을 떨쳐버릴수가 없어 불쾌한 생각이 드는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휴..
기본적인 신뢰를 저버리게 만든 그사람.. 정말.. 너무 하더라구요..
이렇게 100일도 체 되지않아 사랑의 기본인 신뢰를 저에게서 빼앗아가버린 그를
전.. 안심하며 그를 믿을수 없게 되었어요...
휴... 또 하나의 문제가되는 저와 제 남친. 또 그 친구들과의 관계예요..
남친은 제 친구 소개로 만났어요.
남친은..제 친구 애인의 친구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들사이에서 부터 입니다.
세명의 남자와 한 여자가 있어요.
이 여자친구는 제친구의 애인인 친구와 먼저 사귀다 헤어지고..
제 남친과 다시 사귀었어요..
그러다 제 남친과 헤어지고.. 지금은 셋중에 남은 한 친구와 사귀고있답니다..
후..
근데 문제는.. 이 남자들은 아주 어렸을때 부터 친한 친구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전.. 남자친구의 전여자를(남친의 첫사랑이예요..ㅠ.ㅠ)
모임이 있을때면 항상 봐야 합니다. (남친친구의 여자친구이니까요..)
혹 제가 사정이 생겨 못나가는 자리에 혼자나가..
지금은 아무상관 없는 사이일지라도..
말장난하며 웃으며 말하는것이 못내 못마땅하고..화가나네요..
한동안은 제가 화내고 그러면 남친이 아그러겠다.. 자기가 주의를 주도록하겠다 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오히려 저에게 화를내요.. 이해는하지만.. 저에게 화를 내는 그가 너무 서운해요..
이런 사이때문에 저희 2년을 만나고있어도 제가 가진 이 불쾌한 감정들 때문에
이 여자를 놓고 가끔 다투기도 한답니다.. 제가 좀 힘들어요..
지우고 싶어고.. 생각하기 싫어도.. 눈앞에 보이니.. 안할수가 없네요..
친한친구이니.. 만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ㅠ.ㅠ
저도 그냥 앞에서는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척 하지만.. 속은 너무나 힘이 듭니다.
이 여자아이와 제 남친의 동생과도 너무 친한것이 화가나고...
(같은 교회에서 다니면서 누나동생하며 지내다..남친과 사귀게되면서 부쩍친해졌따고 하더라구요.. 물론.. 헤어진 지금도..아직도 친하구요... )
전 아직 남친 동생과 정식으로 제대로 인사 나눠본적두 없구요...
이런 찜찜한 관계가 되다보니.. 괴롭고.. 화도나고.. 그 여자아이를 그냥 잇는 그대로 남친친구의 애인으로 대하고 싶어도.. 잘 안되고.. 경계부터 하게 됩니다..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남친은 이런 얘길하면 또 그애 얘기냐고.. 지겹지도 않냐고..
난 아무렇지도 않고 다 지난일이여서 어땠는지 생각나지도 않는데 왜자꾸 그러냐고..
왜 걔때문에 우리가 힘들어야 하냐고.. 그러는데..
물론 저도 힘들고 싶지 않은데.. 맘이 자꾸 찜찜하네요.. ㅠ.ㅠ
어떻게하면 .. 좋을까요..문제는 저인것 같은데..
제가 문제인것 같은데.. 쉽게 해결이 안돼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줄 알았어요... ㅠ.ㅠ 그런데.. 안되네요..
남친의 동생과 너무친한것도.. 화가나고..
모두 다 질투인걸 알지만..
이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계속 찜찜한 상태로 머물다 보니..
남친의 맘도 모르겠는것 같고..
계속 제 마음의 걸림돌이네요.. ㅠ.ㅠ
세번째 문제는.. 그사람의 부모님과의 문제예요...
특히.. 어머님과..
이유는 남친과 싸우고나면 제 남친은 전화를 꺼버리거나 소리르 지르며 전화를 받지 않거든요.
그런연유로..다툼이 많았던 저희는 남친이 그러기가 대부분이였고..
전 싸우면 몇시간이 걸리든.. 꼭 풀어야 하는 성격이기에 계속전화를 했었고..
하다안되면..집으로 전화를 해서 어머님께 부탁을 드리곤 했었거든요..
남친이 자해를 한적이 있어요.. 사는것이 힘들다면서.. 저와 잠시 헤어짐을 말했을때..저도 잊기로하고 잘지내고있었는데..그것도 제 생일날..
잘지내라고..그동안 못해줘서 미안했다고.. 사랑한다고.. 그러더니..
사람맘을 들쑤셔놓고 연락두절..
수소문해서 이리저리알아보니.. 손목을 그어 병원에 입원한거있죠...
제가 너무 보고싶었떼요.. 그런데 저한테 너무 못해서..미안해서..
제가 없인 못사는 자기라면서.. ㅠ.ㅠ
솔직히.. 이런남자 무서워서라도.. 독하게 맘 먹었어야했는데.. 그에게 제가 필요한것 같아..
제가 남기로했어요.. ㅠ.ㅠ 근데..
문제는 이 이후이네요... ㅠ.ㅠ
게임에 빠져 아무것도 하려하지 않는 남친때문에 자주싸우던 우리는
제가 남친과 정말 헤어져야 겠다고.. 맘먹고 있을때 일이터졌지요.
남친은 리니지에 빠져 제가 무얼하든..관심도없고..그러던중..
제가 임신이 된겁니다.. ㅠ.ㅠ
혼자 자취를 하고있었는데..
사정이 생겨 집으로 내려오게 됐었어요.. 그후부터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전 저대로 입덧하고 머리아프고 괴롭고.. 집에선 엄마아빠가 눈치채실까봐 두렵고
그런 일상들이 계속되고있었는데..
이 남자.. 수술비용은 커녕..
병원을 알아보자해놓고도 알아볼생각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거예요...
정말.. 정말 서럽고 비참해지고..이 인간 다시는 안보겠다 결심을 했었어요.
주수가 길어져 하루하루가 아이가 뱃속에서 크고 있는데
남친은 해결할 기미도 안보이고..
고민하다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죠.. ㅠ.ㅠ
친구가 다행이 아는병원에 날잡아주고..해서 어느정도 해결은 됐는데..문제는
돈이였어요... 50만원이 넘는 수술비용을 도저히 저 혼자 감당할수가 없어
남친에게 연락을 했어요.. 돈 구해달라고.. 너한테 손벌리기 싫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고.. 남친.. 알았따고.. 구해본다고 하더니..
제가 자존심긁는 말좀 했따고.. 수술날 바로전날 잠적해버리더군요.. ㅠ.ㅠ
전 너무 다급해서.. 회사도 안나가고 아프다하고 남친집 까지 갔어요..
저희 집에서 2시간 거리랍니다... ㅠ.ㅠ저는 충남이고.. 남친은 경기도거든요..
후.. 게임을 하고있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돈받으러 왔다고하니.. 돈을 주머니에서 꺼내더니..
가라..
이러는거예요...ㅠ.ㅠ
근데 전 미련맞게도 그상황에서 남친한테 매달리고..울고불고... ㅠ.ㅠ
이 과정에서 어머님의 많은 노여움을 샀어요..
제가 남친이 자꾸 회피하기에.. 남친 부모님께 직접 문자를 보냈거든요..
자세한건 말 안했지만.. 돈을 받아야하는데 아직도 안주고 있따고.... ㅠ.ㅠ
지금에와서 너무 경솔하고 버릇없는 행동이란걸 알지만..
그상황에서 전.. 도리가 없었어요..ㅠ.ㅠ
그러다 너무 화가나서.. 집으로 전화를했어요.. 어머니께서 받으시기에..
무슨일로 그러냐고.. 저보고 너 참 사람 질리게 만드는 애라고까지 하시더라구요..
그말에 너무 자존심상하고..당신자식떄문에 내가 당하고있는 고통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시는 그 분이 너무나 ...미웠습니다... ㅠ.ㅠ
그래서.. 제가 이러는 이유는 직접 00한테 물어보세요.
하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다시 금방 전화를하시더니.. 저보고 버릇이 어쩌고저쩌고..
니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셨냐는둥..
정말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그분이 말하는것만 듣다 그냥 끊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예의가 아닌거 같아 문자로 그렇게 버릇업싱 굴어 죄송하다 문자까지 남겼구요,.,
그후.. 그 분은 절 달가워하지 않으시고.. 절 안좋게 보세요..
수술받고난후.. 남친이 잘못했다는말에.. 다신안그러겠다는 말에..
속은건지.. 정말 인건진 모르겠지만.. 다시 그를 받아주긴했지만..
받아주고 난후에 그의 부모님문제가 걸리네요...
지금 그가 입대를 하고 난후에도.. 전화한통 못드렸고..
연락도 없고...후..
언젠가 남친에 화가났을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취급하는 너네 집에 인사하러가기 나도 싫다고..
날 그렇게 대접하는 집에 내가 왜가냐고...
그가 날 정말 사랑하는건지.. 아니면 내가 자꾸만 잡으니..
내가 불쌍해서 만나주는건지..
생각할수록 괴롭네요..
군대가기 전날도.. 그동안 서운했던것들 풀어버리고 맘 가볍게 그만 생각하며 기다리고픈 맘에
그동안 맘속에 쌓아뒀던 서운한것들.. 아팠던것들을 말하니...
그가 하는말..
"군대가서 편지쓸때도 이런말 쓸꺼며 쓰지마!"
ㅠ.ㅠ
이남자.. 저 정말 사랑하는건가요..?
자기말로는.. 나 없음 안된다고.. 왜 자기가 하는말은 안믿어주냐고 하지만..
서로 기분좋고 행복할때는 정말 세상에서 둘도 없이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자기 기분에 안맞거나.. 제가 어떤 안좋은 표정 말투만 내면 요즘은 짜증만 내고...
되려 자기가 화를 냅니다...
정말.. 전.. 제가 어찌되든 이렇게 다 감당하면서 사랑하는데..
그가 절 정말.. 사랑하는것 같지않아요..
그저.. 제가 자꾸만 잡으니까..마지못해.. 그런것 같고..
너무나 괴롭네요.. ㅠ.ㅠ
얘기가 너무 횡설수설하지요...? ㅠ.ㅠ
남친생각하면..행복했던 기억도 많긴하지만.. 아픈기억들이 더 많아요.. ㅠ.ㅠ
그래서 편지를 쓰고있자면 저도 모르게 자꾸 아픈기억들을 써내려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쓰다만 편지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ㅠ.ㅠ
"내가 군대 가서도 이런 편지 쓸꺼면 쓰지마!"
라고 한.. 그의 말에.. 이런 편지들을 내가 쓰면 답장조차 하지 않을것 같아서..
군에 가기전에 그러더군요..
그동안 못되게굴어서 미안하다고..
자기도.. 자기가 왜 그랬는지 설명할순 없지만.. 절 정말 사랑하는 맘은 가득하다고.. ㅠ.ㅠ
전 바보같이 이런말하나면 자꾸 독하게 맘먹던 마음도 무너져요.. ㅠ.ㅠ
다시 예전처럼
그렇게 자상하고 .. 내말이라면 정말 죽는 시늉이라도 하던 ..
헤어지자는 말한마디에 하루종일 울며 나없인 안된다며 눈물흘리던 그가..
다시.. 그런 그로 돌아온것 같아서요... ㅠ.ㅠ
하지만.. 사람맘은.. 모르는거잖아요..ㅠ.ㅠ
휴.. 이사람.. 머릿속을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힘든상화에서도 돌아보지않고 자기 생각만 하는 이사람..
다시는 바뀐다는 희망은 없겠죠??
혹.. 군대라도 다녀오면 사람이 달라질까.. 기대하는 맘에 기다리고는 있는데..
모두들 제가 상처만 받을거라고 하기에..
남자분들의 말을 좀 듣고싶어요...
군대다녀오면.. 이런사람도 좀 바뀔까요??
아니면.. 군대다녀와도 별반 차이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