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털어놓을 곳이 없어..이곳에 글 올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여..
저는 올해 26살이구요..3년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글구 지금 남자친구는 저에게 3번째 남자친구인데..
정말..일케 잘해주는 사람이 없다 싶을 정도로, 저에게 잘하고..
저만 사랑해주는..정말 저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첫번째 남자칭구는 대학때 씨씨로 만나서..저희집에도 놀러오고(멋모르고..
그냥 집에 델구왓었죠) 그랬었구요.. 근데 그때 저희엄마아빠가
남자친구 별로 맘에 안들어하셨었어요..(사귀는것 자체를)
글구 제가 전문대나왔는데..저희아부지는 제가 전문대학생 사귀는것이
맘에 안드셨던것 같습니다.--
저희엄마아빠..정말 저희집 딸 2키우신다구 고생하시구여..
정말 반듯하게 잘 키우셨다고 생각하거든요....
비록 공부는 잘 못했어도..엇으로 나가지않구요.
그리고 항상 생각은..부모님께서 반대하시는 결혼은 하지말자..
엄마아빠께..평생 갚을수없을만큼 받았으니..반대하시는일은 하지말자라는
생각을 늘 갖구있었거든요
암튼..그래서 그 이후로..남자친구가..부모님 눈에 안찰것 같아..두번째..
세번째 현재 남자친구 다 소개시켜드린적이 없구여..
지금 남자친구는 제가 23살때 만났는데요..
다른게 아니라..학교를 중학교까지밖에 나오지않았고...
저만나기전까지.. 제대로 일한적도없구....유흥업소..이런데서 일하던사람이에요
애초에 만난게 잘못이라고 지금와서 생각하지만
그때는 아..그냥 유머러스한 사람이구나.. 어차피 23살이면
결혼할 나이두아닌데..잠깐만나면되겟지하구
그런 생각에서 사귀게 되었어여...
그게 지금까지와서.. 정말 없으면 못살것같은 사이가 되었는데..
저는..남자칭구 엄마아빠한테도 인사드리구, 누나들..매형들..다인사드리구
집안일마다 오라고하셔서 같이밥먹구..한달에 한번씩 누나가 만나서 밥사주시구요..
왜냐하면..남자친구가 제대로된 일도 안하고 살다가..
저만나서..저랑 결혼하겠다고 제대로 낮에 일하는거....지금 1년가까이다니구
엄마아빠 용돈도드리고..사람됐다고.. 저한테 감사하다고..
우리애기 우리애기..그렇게 하셔요....
돈은..지금은 남자친구가 130정도벌구..저는 100정도버는데..
서로 경력이쌓이면..나중엔 더 많이벌수있는거구요..
다만, 제가 저희 부모님께 남자친구 소개시켜드릴 자신이 없는것은..
남자친구 학벌도 문제이지만....(저는 전문대졸업하궁..편입하여 4년제 휴학중이거등요..)
저 잘난거 아니지만..부모님입장에선..잘난사람한테 보내구 싶으시겠죠..
그래서..전문대나온사람두 탐탁치않아하셨눈데.... 학교에 대해 거짓말하기도싫구요...
제가..고등학교는 졸업해야하지 않겠니하면...응..알아 하면서도
일이 바뻐서(저녁 9시 10시일케끝나고..토욜도 출근..일욜만빼구
빨간날도 출근하거든요) 엄두도 못낼뿐더러..본인이 자신없어하는것 같구요..
글고..지금 일은 어찌어찌..고졸이라 속이고 들어가구..
그런거 졸업증명서 뗘오라는 곳이 아니라서.. 일하구있지만 만약
회사사정으로 일못하게되면, 나이도 많아지고..다른일 구할수있을지 걱정도되구요..
이사람.. 성격으로는 평생 같이 살아도 될것같지만..
그리구..저희 엄마,아빠는.. 현재 두분 나이가 50..60 이러시거든요..
근데..아이엠에프땜에..집에 빚이생겨, 자식들에게 빚 물려주지않겠다고 하시면서
열심히일하구 계셔요(학자금대출받은건..저도 같이 갚아 차차 변제하고있구요..)
정말..저희아빠는....정년퇴직하시고, 일자리가 없어..혼자 지방에서 일구하셔서
이전보다 1/3도 안되는 돈받으시면서..
사택에서생활하시면서.. 주말에 회사사람들 다 집에가도..혼자 사택에서
밥해드시고..그렇게 정말정말 마음아프게 생활하시고 계세요..
멀어서..저희가 자주 가드리지도 못하고..한번가면 돈도많이깨지니까요..ㅠㅠ
저희엄마 역시..가게하시면서..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엄마아빠..저희 아버지랑 같은 연배인데..다 놀고계시구요.. ..
남자친구 아빠께..남자친구가 일하는게 어떻겟냐하면서..경비..이런
일자리 어디서 구하는데 가보세요..해도 그냥 안가십니다..
글고 남자친구네 어머님은 정신병이 있으셔서..병원들락날락하시고요..
아버지는 알콜 중독이라병원들락날락하시고.. 일을 안하시니
당연히 용돈 드려야하구요..
지금은 누나2분께서 20, 5, 남자친구 10만..일케 용돈드리고..
누나분께서 어머님 병원비나..집 세금, 아버지 핸폰비 일케 따로 또 내구게시는데..
어머님은 그렇다치고..아버님은..제가 남자친구 첨 만났을땐 술도 적게드시고
일하구 계쎴거든요..근데 그것도 한 3달이고.. 나머지는 다 집에서 노시면서
술드세요..
요새는.. 60살이면..정정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아빠..엄마 정말 열심히 사시는데.. .그런 분 보니 정말 이러면 안되지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구요..(특히 아버님..맨날 술드시고..담배하루에 한갑씩 피시구..용돈드리느걸루)
만약, 제가 결혼하게 되면....아프신 아부지,,어머니 모셔야 될 것이구..
글구....지금은 아들의 여자친구지만..며느리가되면..
용돈도 또 더드려야할 것이고..
또..시댁에 한만큼 친정에 못해드리면 저 나름대로 섭섭할 것같구요.....
어머님께서 정신병원약을 드셔서..항상 반은 넋이나가계셔여..멍하고..
그런..상태이신데 숨기고 상견례해봤자..저희 부모님 눈치채실것 뻔하구요..
(저희 외삼촌께서..정신병이 있으셔서..저희집에서 몇년 병원입원해드리고 한적이있어요
그래서..약먹으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 엄마가 잘아십니다..
그리고..외삼촌때문에 고생을 많이해서..정신병이라고 하시면 학을띄실것 뻔하구요..)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니가....실제로 낳은 아들은 제 남자친구이구요..
누나 2분은...먼저 결혼하셨던 분에게서 태어나신 것이거든요(이혼하셨는지. 돌아가셨는지는
잘모르겟어요)
글고..현재 남자친구 부모님은 이혼상태인데.. .어머니 병도 있고 하여 같이 살고만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실제로 낳은 아들이 제 남자친구 한명이라..집착이 심해서 얻으신게..
정신병이시구요.. 그래서 그 말..남자친구는 저한테 다..어렵게 해찌만
첨 만날때 무지 무서웠어요..올가미처럼.. 저한테 해꼬지는 하지 않을지 ㅠㅠ
하지만 어머님께서 약을 드셔서 그런지.멍하시고.....잘해주시진 않으셔도..
그냥 보통 다른 분들 아들 친구대하듯 하십니다.
배가 다르구..그런건..저희엄마아빠께 말씀안드려도..상관없는 부분이지만..
마음에 조금 걸리구요...
그래서 그런지..남자친구가 외로움도 많이타구요...
엄마가 일찍 병을 얻으시고..중학교때 집 부도도 나고해서..
엄마 사랑을 많이 못받았던 것 같애요..집착말고..(누나들이랑 나이차이가 좀있고..
누나들이 친동생처럼 대해줬다고해도..본인감정은 달랏던것같아요..)
정말.. 저희부모님께서 실망하실 것이 뻔한..그런 조건인 것 같구요..
제가 나중에 결혼해서도..고생길이 훤한 조건인거 알고..
하지만 남자친구가 없으면..저 너무 힘들 것 같구요..
힘든데.. 요새 오래 만나서인지..만나면 설레는 감정이라던지..
그런게 없어서.......... 이 느낌이 사랑인지..익숙함인지..
없으면 보고싶은게..그냥 늘있던 사람이 없어 허전한것인지..조차 구분이 되지않아요..
없으면..마음이 아픈건 맞는데....
그래서..잠시 떨어져있자..그래서 서로 괜찮으면 헤어지자.....하면..
싸워도.. 항상 내가 잘못한것도..자기가 잘못했다고..다 내잘못이야..합니다..
남자친구가..저없인 못산다고..십원한장 .남기지않고.나한테 있는거 너한테 다줄게
나한테와줘..이렇게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다른사람한테..
마음주거나..저에게 더 잘하는 사람 만날자신도 없구요.....,,
그래서.. 요새.. 차라리 다른 사람을 만나..다른사람에게 마음을 주면..
내가 지금 남자친구에게 매몰차게 헤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설레는 기분도 느끼구싶어..
다른사람을 만나기도 했어요.. 저에게 사귀자는 분이있어..간간히 연락도하구..
그렇게 하는데..저만 바라보는 남자친구가 눈에 밟히고..
그 분께도 못할짓이고..제가 나쁜년이구요....
자꾸 마음이 아파눈물이 납니다...
어제는..남자친구 만나서...
남자친구에게 제가..나 너랑 결혼할 자신이없다..
미안하지만..울엄마아빠한테 소개하기에 좀 챙피하다......실망하실 것 너두알지않니....
글구..나 좋다는 사람있다..연락하구 있다... 그랬어요..
그랬더니..남자친구가.. 내가 잘못했어..내가 못난거 나두알아...그사람만나..
그사람만나고..나도 만나.. 내가 너한테 먼저 연락안할께..
니가 나한테 연락해.. 둘다 만나..이렇게 말합니다 ㅠㅠ
결국..어제 ..우리 잠깐 시간가져보쟈..하고 헤어졌는데...
속으로는..저는 붙잡아주길원하고.. 남자친구가 다 이겨낼수있으니..
너만있음된다..그런말해주길원하고 있었어요......
이런..제가 너무 두얼굴인 것 같기도하고..정말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만약 남자친구가 저랑 헤어져서..다른사람만난다는 거 생각하면
참을수가없어여...
이런저런 조건 다 따지지않고 결혼할만큼..차라리 그렇게 눈이 뒤집혔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에휴...
그렇게 어제..매몰차게..나섰는데..자꾸 생각이 나요..전화하게되구..
그랬더니..울면서 전화받드라구요..술을 먹어도 안취해..
자꾸 니가 생각난다....그러면서..
다른 사람 만나지말구... 나한테와...이럽니다..또..
글구..내가 헤어지자구하면..나 너 잊기위해..정말 아무나라도
사귀어서 만날거야..이럽니다..
그런데..그런말들으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다른사람만나는 제 남자친구..참을수가없어여....
이기적이구....남주긴아깝고...온전히 내꺼로 하기도 뭐하고..
그런 기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또 제가 미워여..
저두 남자친구 없음 안되는데.. 설레임이없다고해두..
남자친구가 일케 전화만 잠깐 안받아도.참을수가없고..
남자친구가 없는 저는 상상할수가없게되었어여...
헤어지면..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다들그러지만
헤어지고 연락안하고..그럴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넘 힘들것 같아서.....
남자친구를 부모님께소개시켜드리거나...결혼해서 잘살 자신이없어여......
정말..결혼은 현실이구나... .. 나혼자 하는게 아니라..집안의 결합이구나...그런생각마니들구..
차라리..남자친구가 고아라면 얼마나 좋을까..그런생각이듭니다..
너무우울해서.. 일도안잡히구요.......
두서없고..생각나는대로 쓴 글이라.. .. 그냥.. 저보다
경험많으시구..많이 살아보셔서..저에게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들..말씀듣구싶어요...
하루에도..수십번씩 생각이왔다갔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