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2주 지났습니다.. 몸무게다 전 주에 병원에서 잿을떄 7.5K 나가더군요,,, 키는 77센체...
키는 큰데 몸무게가 넘 적게 나간다고 병원에서 잘 먹이라고 하더군요
3시간 간격으로 160-180 먹고 중간에 이유식 2번( 소고기 죽과 오후엔 바나나 또는 고구마,, 달걀 노른자,,, 두부,,, 등등) 이건 제가 집에 있을때 토욜이나 일뇰날 먹이는거구요
평일엔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시엄니가 이유식을 먹이는데 별로 신경을 안 쓰는거 같습니다..
얼마나 깔끔 떠는지 이유식한번 먹이로 입을닦아주니 애가 질겁을하고 안 먹습니다..
그럼 시엄니도" 맛없어서 먹기 싫으가보다,," 그러곤 안먹입니다,
제가 먹이면 한 그릇 다 먹거든요..
제가 이유식 만들어 놓으면 탐탁지 안게 여깁니다...뭐든 트집 잡습니다..
뭐든 자기 손으로 해서 먹여야 하는데 ..자기가 뭐든 최고라는말 들어야 하는데
연세가 72살이여서 만들어 먹이기는 힘들고 엄두 안나고 나한테 맡기기는 싫고.. 이래저래 핑게되며 안 먹입니다.. 먹으니까 설사 한다는둥,,, 소화를 못시킨다는둥,, 맛 없어서 안먹는다 는둥
울 남편 반찬이며 밥이며 당신 손으로 다 해서 아들한테 받침니다..저는 그냥 허수아비죠,,, 집에서는
다른분이 읽으면 그러겠죠,,그 연세에 키워주는것만으로 감사하다 하라고,,,
저 같이 사는데 회사에서 집까지 차로 출퇴근하는데 1시간 20분 걸립니다,,
애 낳고 모임한번 가 본적 없습니다,,, 당연한거겠죠..회식한번 제데로 한적 없습니다...
한 2-30분 늦으면 난리 납니다.. 애 안봐준다고 , 심하면 욕도하죠...,, 회사 당장 때려치고
제 정말 때려치고 싶은데 생활이 안됩니다. 그럼 또 막 싸웁니다...
용돈만 50만원 드립니다...서운해 합니다... 딴집에 가서는 애 봐주는데 70만원 준다는데
자긴 50만원밖에 안준다고 ,,,
하루종일 애 끼고 앉아서 TY만 봅니다 ,.. 분유병을 세우지 않아서 빈 꼭지 물고 있는데도 TV 같은프로 두 번 세번 재방송보는데도 넉이 나갑니다,,,
방 지저분 해진다고 장난감도 잘 안줍니다..
달갈 노른자 익혀서 먹였더니 말 늦게 배우게 할려고 먹이냐고 뭐라 합니다.. 그냥 먹입니다,.. 대꾸도 안하고
애 아빠 회사 인사철이라고 이 틀이 멀다하고 술 취해서 2시에 들어옵니다.
토욜날이면 낚시 가서 일욜날 옵니다.
울 아기 나한테 안 떨어집니다... 하루종일 할머니가 봐주는데도 저만 집에가면 매미처럼 붙어서
안 떨어집니다...할머니 쳐다도 안봅니다...
자꾸 뭔가가 가슴속에 싸여 갑니다..
애 아빠 한테 싸워보기도 하고 난리치기도 하고 하지만 낚시와 술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점점 더 삐쩍 말라가는 울아기가 안스럽고 딱한맘이 드네요.. 아기는 사랑을먹고 큰다는데..
엄마 아빠 나이가 엄청 많은데 늦게 나아서 정말 남들 아기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키우고 싶은데
혼자서는 힘드네요...
요즘들어 더욱더 혼자살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더 올라 옵니다.
딸 아이 돌 만 지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서라도 분가해야 겠습니다...
이혼을 해서라도.
입에 욕과 짜증을 달고사는 시어메... 좀 있으면 교도소에서 출감하는 갈데 없는
저보다 나이 많은 시동생,( 저희 집으로 올거 같습니다),,
성격 지랄같은 지 엄마 나몰라라 하는 큰아들 내외...
이런 저런 스트레스가 제 어깨를 짓눌르는군요,,,
이런 복잡하고 우울한 맘으로 제 딸아이 쳐다보니 우울한 눈으로 저를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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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라 넘 말라서 쓴다는게 하소연이 됬네요,,,
우리 시어메 고기를 절대 안먹는 분이라 사골국은 생각도 못하는데 거의 혐오식품처럼 생각합니다..
제가 난리치고서라고 해서 먹여야 겠습니다...
아기한테 사골국물은 어떠나요...
주위에서 넘 말랐다고 한약도 먹여 보라느데 혹시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