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관심 가져줘서...요
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쓰자니... 비겁한 사람이 되는것 같구.
안 쓰자니.. 내 속이 터져 문그러 질것 같구...
절 욕해도 좋습니다......
이 상황에 어찌야 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군인인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군인이구요.. 한 200일 가까이 사겼습니다..
200일 가까이 사귀는 동안.. 정말... 별 태클 없이 잘 지냈습니다.
거의 하루도 안 빠지고 만난 사람이거든요..
6개월 작은 아르바이트 가게에서 만났습니다..
오빠는 손님으로 저는 아르바이트 생으로.
오빠가 절 많이 쫓아다녔거든요... 많이 좋아하는것 같다고 사귀자고...
솔직히 그때.. 많이 망설였어요..
제 친구와 친구 남친이랑 오빠랑 넷이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때)
술을 마셨는데...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3년정도 사귄 여친이 있었다고... 헤어졌지만..
이젠 정리 했다고.... 술김에 나온 말인지 모르겠지만..
3년동안 동거도 했었더라구요... 첨엔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두...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그런데 오빤 정말... 여자랑 처음 사귄것 같은 남자 같았어요...
손도 제대로 못잡고.. 제 눈도 제대로 못 쳐다 보고...
오빠가 참 내성적이라서 그런지 말도 참 없구....
오빠 사귀면서... 친구들 그러더군요... 절 아끼니깐 하는 말인지 몰라두..
남친 3년동안 사귀는 여자가 있었는데... 정이 얼마나 무서운 거라고...그 여자 확실히 잊은건지도
모르는거 아니냐고....
그래두.. 저 남친 믿었습니다... 좋아하니깐요...
그 사람 글더군요...
내 눈에 눈물 나게 하는일 없을테니까.. 그만울라고.. 바보같은 날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하루도 안 빠졌어요... 하루도 안 빠지고 절 보러 왔어요...
같이 싸이월드를 하는데.... 싸이 방명록에 들어가 보면..
친구들한테 이상형이랑 사귀게 되었다고... 결혼 선물 뭐 해 줄껀지까지...
오빠 친구들... 같이 만나면... 제수씨 제수씨 하는 사이까지 되었습니다..
그 만큼 오빠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그랫으니까요...
사람들...사랑을 해도 처음에만 불같지....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잖아요...
저희도 그랬어요...100일 넘으니깐.... 조금씩 조금씩 변하더군요...
처음엔... 저와 함께 아니면 술도 마시기 싫다고 해서..100일 정도 금주 할 정도였구요...
게임도... 제가 리니지 하는데... 그 게임 하겠다고.. 캐릭 키워서...
거의 같이 살다 시피 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어느날 심하게 싸운적이 있어요... 별일 아닌것 같지만...
남친이 저한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예를 들면... 친구들하고 피시방 가 놓고 근무가 늦게 끝났다고(남친 상근입니다 . 출퇴근)
여자 불러서 술 마셔놓고.. 친구들하고만 마셨다고 하고..
눈도 깜짝 안 하고 거짓말 합니다.... 어찌 알았냐구요?
홈피 들어가 보면 알잖아요.. 남친 친구들.. 홈피도 들어가서 글 남기고 하는데
남친 친구들 사진첩에 여자들이랑... 어깨 동무하고 같이 찍은 사진이있구요..
늦게 끝났다고 해 놓고... 안 들킬려면 싸이는 왜 켜 놓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아주 사소한 거짓말이 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대판 싸웠습니다... 욕까지 하면서 심하게 싸웠죠...
그래두 미안하답니다... 이젠 안 그러겠다고 약속까지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남친이 이상해졌습니다.. 제 행동 하나하나가 답답하답니다...
같이 있으면 답답하고 미칠것 같다고 합니다..
저보고.... 거짓말 그거 알아냈다고 집착이랍니다...
일해볼 생각 없냐고 물어봅니다(솔직히 저 몸 약합니다.. 집안에서 일 못하게 할 정도였습니다.)
일 하겠다고 했습니다..앞으로 알아보고 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사귀는 동안.. 하루 만원 받는 남친..(그것두 차비 하라고...)과 데이트 했습니다..
피시방 가고.. 영화보고.. 밥 먹구... 이돈 다 제가 씁니다...(적금 퍼 부었던 돈)
저희 버스 안 타고 다닙니다.. 택시 타고 다닙니다... 그래도... 항상 자상했던... 남친 좋았습니다..
많이 사랑했습니다...
한 몇일 떨어져 있자고 합니다...
제가 왜 그러냐고.. 갑자기 왜 그러냐고..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3년 사귄 여자가 보고싶답니다....연락도 하고 지낸답니다...그 여잘 한시도 잊은적이 없었답니다..
뒤통수 맞은것 같았습니다... 정말 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여자가 연락을 한답니다.. 자기 연락을 받아주더랍니다..
그 여자 남친이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저 그 여자 잡으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 잡아서.. 내가 희망이 없을때.. 그때..
저 남친 놔 주겠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그러겠답니다..
다음날 아침.. 남친 홈피... (비번 알고 있습니다.. 남친도 제꺼 비번 알구요)
쪽지가 와 있더라구요... 그 여자 하는 말..너랑 나랑은... 이미 헤어진거라고... 정이라고...
그러지 말구.. 그 여자 잡으라고...
제 자존심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쪽지 보는 순간....
참 초라하더군요.... 이래도 헤어질수 없는 제 자신을 보면...
그날 그렇게 가고... 그 다음날.... 남친이... 잘해 주더군요.... 미안하다고...
그리고 한마디 하더군요... 솔직히...거짓말 한거라고... 날 시험해 본거래요...
할말이 .. 없더군요..그렇게.. 잘해 주는 남친 뭐라 할수도 없고... 여자한테 다시 잡아보라고 한건 나였으니.. 그냥 넘어갔죠.. 저..그 동안.. 정말 잘해 줬거든요.... 먹고 싶은거... 다 사다 먹이고... 하고 싶은거 .. 다 하게 해 주고..자존심 상하는 말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까지 애기하더군요 그 말 듣는 순간...속상했던거...
아팠던거.. 눈녹듯이 녹아버리더군요...
정말 잘했거든요... 그리고 얼마후(한 2주 정도 지났나?)
그 동안... 여친이랑 연락하고 그런거.. 알고는 있었지만..(많이 사랑하는 쪽이 약자인지라..)
이렇게 크게 뒤통수 맞을지는 몰랐습니다..
아니 그 여자가 더 이상하더군요.... 남친한테 들어서.. 그 여자 악바린지는 알았지만...
지금까지 이 분이 안 가라 앉는거 보면...
그 쪽지 받은 이후로 연락을 끊겠다던 남친..
연락을 계속 했었나봐요... 저 울면서 그랬죠... 잡을꺼면 확실히 잡지...
왜 뒤에 있는 사람 힘들게 하냐고...나 때문이면.... 나 그냥 놔 준다고...
그랬더니.. 제가 보는 앞에서.. 그 여자한테 문자 보내더군요...
잘 지내라고.... 연락하지 말자고...
그 문자 보낸지... 얼마후.. 같이 피시방에 있는데 문자 오더군요...
뭐라고 왔는지는... 안 보여주더라구요... 단지... 날 이상한 여자로 몰았대요....
저보고 이상한 여자랍니다.... 헤어지라고 했답니다....
저 정말.. 피해 안 가고.. 그 여자랑.. 말 한자리 안 붙여 봤습니다...
왜 그 여자 욕하면.. 남친이 저보고 헤어지자고 할까봐...
솔직히 두려웠습니다.... 그날 저녁에 남친과 남친 친구들과 술을 마셨는데...
남친... 너무 취해서... 제 무릎에 잠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그 자리에 쌩쌩한 사람은 저뿐이엿구요..
(몸이 안 좋아 술을 안 마십니다)그런데 새벽3시에 문자 오더군요...
내가 너랑 연락 못할 이유가 뭐냐고.... 전화 하라고....
남친 보여줬습니다... 이젠 안 그러겠지 .. 믿고 보여줬습니다.. 남친... 바로 나가더군요...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더군요.... 뭐 하나 나가보니.. 그 여자한테 전화하더군요...
더 어이 없는건.... 난 이리 힘든데.. 그 여자 나이트에 있다가.. 전화 받아가지고...
시끄러우니... 조금있다 연락하자며 끊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랫죠..왜 연락하냐고.. 그냥.. 무시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 여자 왜 그런지 궁금해서 전화 햇답니다... 어의 없습니다....
너무 .... 화가나서.... 저 그냥 박 차고 나갔습니다... 남친 잡더군요....
그러지 말라고.... 해결 한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연락하라고...
그 후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 안 받더군요...
아침에 남친한테 전화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싫다고..
혼자 있을때 해결 한답니다.... 아니면 나 가겟다고 햇더니... 알았다고 연락한다고... 하고..
혼자 나가서... 전화 하고.. 오더군요....
그까지는 참았습니다... 그리고 남친 출근 할때 제가 택시 타고 바래다 주었거든요...
핸드폰... 저한테 있었구요...(전 폰이 없어서 남친이... 남친 폰으로 연락하거든요)
전화오더군요.... 받으라고 햇습니다... 눈치 보지만.. 받더군요...
그리고 핸폰.. 소리가 커서 옆사람까지 들리는 폰 있죠?
왜 내가... 이런 대접 받아야 하냐고...그 여자 그러더군요.. 지금 내가 너랑.. 연락 안 할 이유 없다고...
남친 그만 하라고 끊었습니다...또 전화 옵니다...
받앗습니다..... 그 여자 남친 어머니께 전화해 욕하고 끊겠답니다...
어이 없었습니다... 자기는 똘기 잇는 여자라 건드리면 큰 코 다친답니다...
제 번호도 갈켜 달랍니다... 출근 시간이 다 되서 끊었습니다...
남친 안절부절 못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가라고... 난 괜찮으니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그 여자한테 또 전화 오더군요...
받았습니다.... 사정 설명하더군요.... 처음에 실례가 된것 같아 미안하다구요...
저 아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설명 하는데 어이 없습니다... 제 남친이 연락해서 그런거지...
그리고 이제 와서.. 말합니다... 남친도 잇다고.. 말입니다...
제 남친.....한테 그냥... 속상할까봐... 남친 있단 소리 안 한 거랍니다...
이제 연락 안 할거랍니다..... 저... 정말.. 마지막이구나..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문자로도 곁드려 주었습니다... XX씨도 행복하세요...라고....
이제 이런일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문자오더군요... 야.. 큰일 났다..문자보면 전화해라... 라구요.저.... 정말.. 예의 갖추고 말했습니다...
"무슨일 있나요? 지금... 오빠... 퇴근 안 했는데요..."
그랬더니.. 그 여자... 전 닥치고 있으랍니다...그래서... 저 한마디 했죠...
예의 없다고 그러지 말라고요...
자기 성격 별루니깐.... 큰코 다치기 전엔... 그러지 말라고요...
어이 없더군요.... 전 존댓말 끝까지 써 주는데.. 그 여자.. 아침 되니깐 사람이 180도 바뀌더군요...
야... 조용히 해라.. 아가리 닥쳐라.. 이런 식이죠...
저 폭발햇습니다... 야 왜 이제와서 그냐고... 너 혹시.. 연락하고 싶어서 말 지어낸거 아니냐는거죠..
솔직히 헤어진지 일년 가까이 됐는데 무슨 큰일이 나겟습니까?
문자로 싸웟습니다... 너 오빠 말대로 이상한 여자 아니냐고...
그여자... 이상한 여자라 그랬다고? 그 새끼 미쳤냐고? 왜 꼽냐고 그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있었던 얘기 그 여자한테 다 들었습니다..
제가 울면서 매달렸다는둥.. 제 남친은 제가 좋아서.. 옆에 잇는게 아니라..
헤어지면.. 아파 버릴까봐 그랬다고요.... 아직도 자길 좋아한답니다....
안다고 했습니다... 그런 너는 아직 맘에 있는거 아니냐고... 맘에 있으니깐..
연락하고 지내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근데 그 여자 전혀 그런일 없답니다...
그런 놈을 좋아하는 내가 미친년이랍니다...
더 아냐고 묻더군요.... 몇일전 연락했는데... 보고 싶었다고
남친이 군대 제대해서 돈 벌면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답니다.... 맛잇는것도 사주고.... 선물도 많이 많이 사주겠답니다...
그러면서 두렵냐고 물어봅니다.... 남친이 자기한테 올까봐 두렵냐고요...
그땐 정말.... 남친 보기도 싫더군요.....
남친한테 아침에 퇴근해 물었습니다... 혹시 그랬냐고....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할것 같아서... 솔직히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아니라고 말해줬음 했습니다..)
남친 그러더군요... 헤어졌지만.. 한번은 만날수도 있는거 아니냐구요...
우리 있었던 일을 왜 그여자가 알고 있냐는 질문에 옛 여친이니깐 편하니깐
말하는 거랍니다.... 남친 앞에서 그 여자랑 싸웠습니다...
전화 통화로 싸우는데 별의 별 이상한 질문까지 하더군요...
밤에 잘해 주냐는둥.... 못해 주냐는둥... 난 사귈때 잘해 줬다는 둥....
너무 어의가 없고 눈물이 낫지만.... 참았습니다... 그여자보단.. 오빠 마음이 중요했으니깐요..
남친 바꿔졌습니다... 헤어진지 1년이 되 가는 남친한테 욕부터 합니다...
별의 별 이상한 여잘 사귄다고 합니다...
그래놓고... 남친한테... 자기 욕하고 다니냐고 합니다...
저희는.. 지방 살구요... 그 여자는 대도시 살거든요...
그 여자랑 사귀는 동안... 제가 알기론.. 바깥 출입 잘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갑자기 할말 없으니.. 욕을 하고 다녔다뇨.... 어이가 없더군요...
조용히 욕만 얻어 묵고 있는 남친.... 그래도... 사랑이 무섭다고...
가만히 볼수 없어.. 제가 받았습니다... 미친년 그러지 말라고....
가만히좀 놔 두라고... 니 옛 남친 불쌍하지도 않냐고...
니 땜에 피가 마른다고... 그랬더니 한술 더 뜹니다...
왜 제 남친이 저녁마다... 위에서 눌러줘서 좋냐고 묻더군요...
너무 화가 나다 못해 폭발해 못할말 해 버렸습니다...
그러는 너는.... 오봉질에다 보도 뛴거 다 아는데.... 좋냐고...
지금 남친은 그런 사실 아냐고......
남친... 핸폰 부셔버립니다.. 그리고 째려보면서 내가 심한거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참을만큼 참았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해... 저....
남친 때릴수도 없구.... 집안 문 한대 부스고 나왔습니다...
남친 잡더군요... 그러지 말라고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비는데.... 저도 어지간한 여자인가봅니다...
이 남자가 측근하게 여겨지는걸 보면.... 얼마나 3년동안.. 불쌍하게 살았으면...
기도 못 펴고 살았을텐데.....
제 남친.. 그 여자한테3년 내내 맞고 살았습니다....
불쌍하죠..... 욕이란 욕은 다 얻어 먹고.... 저한테 울면서 빌었습니다..
미안하다고.. 내가 정신이 나갔다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술 한잔 하고 잊는다고 (남친 아직은 좋아해서..용서한다고)말은 했는데...잘 잊어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연애중에 있다가 이곳이 맞는 것 같아 이쪽으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