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지금 공익이며, 모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24살이며 B형에 사람들을 좋아하고 유들유들 합니다..-_-
상담내용은 처음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을 할때 주방에 일하는 한 여자(A)를 봤습니다.
저는 물론 홀서빙이구요~ 처음 그 애를 봤을때는 솔직히 말해서...얼굴은 예쁘지만 평범하다..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그리고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지내다가 어느순간 한 2개월전부터
갑자기 그녀가 이성으로 보이더군요...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 예쁜얼굴-_-, 수수한 모습...
보면 볼수록 호감이 가더군요...물론 지금에 이르서는...좋아하는 감정이 커지구 있구요.
지금 저의 일하는곳에서의 이미지는..개인적인 생각은 아니구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다 똑같이 대답하더군요...중상급정도의 외모, 성실하고 착한 성격, 여자좋아하고 여자관계
복잡할꺼 같음. 쉽게 말해서 바람둥이...이다! 라고 거의 확립됐죠...전혀 아닌데..ㅠㅠ
그녀의 이미지는 예쁜모습, 성실한 모습, 착한 성격 등 입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꾸 그녀가 좋아져서..아주 조금씩 표현하고 싶은데..표현하기가
어렵더라구요...다른 여자들이랑은 다르게...이 애 앞에서는 말에 신경을 쓰게 되고 장난을
치더라도..그애 기분 나쁘게 치는거 같아서 못 치겠구요...
항상 마감때마다 제가 좋아해주는 감자튀김을 해줘서 단순하게.. 저한테 어느 정도의 호감이 있는가 싶었는데 몇일전에 아니라고 확정지었습니다.
그녀에게 본격적으로 가까워 지고 싶어서 날마다 의무적으로 통화, 문자, 싸이쪽지를 통해서
일이 끝난 후에 꼭 한번씩은 대화를 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싸이를 통해서 힘들다
한순만 나온다 라는 말로 끝맺음을 내서 쪽지로 무슨일이냐고 쪽지를 보내니까 나갔더군요...
그래서 걱정되서 문자로 [요새 말 못할 고민이 많나 보구나....힘내고...근데 가끔은 좀 섭섭해..
너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힘내고 잘자..] 라고 보내니까
답문이 [그래 고마워^^~ 하지만 내일인걸!! 고맙지만 마음만 받을께~ 수고했구 잘자~] 라고
오더군요...그래서...아~ 이 애는 나한테 관심이 전혀없구나...하고 느꼇죠....그 이후부터는
예전과는 다르게..좀 서먹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물론 저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그애의 요즘 행동보면 정말..멍해보이구..힘들어 보여서...가끔은 싸이방명록에 힘내라는
식으로 글만 남기고 있습니다... 왜냐면 이애는 예전 토니에서 어떤 남자애가 좋아한다고 대놓구
매장에 떠벌리 다녀서...힘들어 했거든요...그래서 저는 차마 그애한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지를
못하겠어요...무언가 고민이 있어 보이는데..저까지..힘들게 하면...정말...완젼..저는 나쁜놈이죠..
그리고 이 애는 가끔은 도도한 모습이 있어요~ 착해서 쉽게 보이는게 아니라...딱딱 선이 확실한거
같더군요..예를 들어서 몇일 전에 토니 어떤 남자애가 영화표가 생겨서 막 보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장난으로 됐어~ 됐어~ 하더니 나중에는 정말 주위사람이 민망할정도 짜증+냉정하게
됐어~~~~ 라고 말하더군요..그런 모습 보면서...아...이 애는 아닌거는 아니구나 라고 느꼈죠..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에 더 끌리는 거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이런 상황에서..토니에서 이 애랑 친한 여자애와 다른 동생이 저를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동생은 확실하고..이 친구라는 애는...제가 보기에도..그런거 같구요..예전과는 너무 저에 대해
태도가 달라져서요...
너무 주저리 주저리 글을 두서 없이 남겼네요...그냥...너무 오랜만에...누구땜에 맘 아파해서 그런지
확 풀고 싶었습니다...ㅋ 주위 에서는 저 보구 확 지금 말을 하라고 하는데...차마 그애가 이렇게
힘든 시기에 말을해서..부담을 주고 싶지가 않아요...그냥...지금은...너무나 오랜만에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서..맘 아파하는 이 감정만으로 행복해 하다가...서서히 지워 나갈려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른 고민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모든 분들은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