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족과 함께 집근처 베니건스에 갔었습니다.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며 한참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눈에 띄는 메뉴 한가지, 알프레도 쉬림프... 였습니다. 이름이 좀 이상한긴 했지만 먹음직해 보여서
주문을 했죠. 그런데 메뉴 사진을 보니 왠지 낯설지 않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닌게 아니라 도착한 음식을 보니 불과 얼마전까지 스파이시 쉬림프 프리마베라라는 이름으로
팔던 그 스파게티가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양도 줄고, 종업원에게 항의하니 종업원도 이름만 바꾼 메뉴라고 시인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장사해도 됩니까, 모기업이 오리온이라서 그런지 과자에서 하던 수법을 그냥 써먹는군요.
이름바꾸고 양 줄이고, 가격은 올리고
참 어이 없는 외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