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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 고민...

아름다운그... |2005.04.28 00:47
조회 1,841 |추천 0

작년 10월 달에 그사람을 만났습니다..

아직도 그사람을 만나고 있고 현재 같이 살고있습니다..

같이 살기 시작한건 12달 부터입니다...

양가집에 인사도 드렸고 양가의 허락을 받고 함께 살고있습니다..

오빠나이 올해 29..내나이 올해 21

8살이나 차이가 나는 커플이랍니다..

그사람 이전에 만난 여자가 낳은 올해로 5살난 딸아이가 하나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참에 그사람에 용서 받을수없는 일이지만

그사람은 너그러이 절 용서해주었답니다..

그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원래 몸이 안좋아 생리가 불규칙했던 난 너무 오랫동안 생리를 하지 않는다싶어

12월 마지막날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산부인과를 갔습니다..

임신 이라더군요...

그것도 7개월...

평소 변비가 심한지라 변을 보지않으면 배가 나왔고 변을 보고 나면 배가 원래데로 들어갔기때문에

내 주위 사람 그누구도 임신이라 생각하지않았습니다..

임신을 한걸 안지 이틀째인 1월 2일 오랜 망설임끝에 그사람에게 솔직히 모든걸 털어놓았습니다..

그사람 눈치 채고있었답니다..

눈치 채긴 했지만 그이야기를 저에게 직접들으니 알면서도 너무 맘이 착찹하답니다..

이틀동안 전 잠을 설치며 이사람에게 모르게 하고 그냥 헤어질까 하는생각까지 했답니다..

그사람이 말하더군요...

내가 좋을 대로 하다고...

대신 지우지 않고 낳는다면 자기와 끝이라고....

전 낙태를 결심했죠...

그사람 저 분만 대기실있을때 밥안먹을까봐 피자들고왔었어요...

전 생각했죠

내가 이사람에게 못할짓을 하고있는거라고...

더잘해주어야 겠다고 ...

수술을 한게아니라 그아이 촉진제로 유도분만해서 낳았습니다.

그리고 태원해 집에 왔죠...

집에 돌아온 그날 그사람 저생각해서 딸기도 사왔습니다..

정말 고마운사람입니다..

그리고 한달전쯤 이상한 꿈 꾸었습니다..

뱀에게 물리는꿈...

별거 아니라 생각했어여...

개꿈이라고...

그리고 몇일전부터 속이 이상해졌습니다..

자꾸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 납니다..

임신일것같단 생각에 인터넷으로 뱀에게 물리는꿈 검색했습니다...

재산이나 재물이 들어오거나 혹은 태몽이라고 합니다...

그사람 퇴근하고 집에오면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워도 그사람한테 티안내려고 참습니다..

그전일 때문에 미안해지고...속상해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사람 저한테 정말 잘해줍니다..

지금 전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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