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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수진 세탁 공장 아저씨~

짱나라 |2005.04.28 17:02
조회 2,368 |추천 0

 오늘은 정말 분을 못삯이겠네여~

 

바로 세탁소 아저씨의 양심없는 행동에 어의 없어서 말입니다..

 

제가 3월 11일 생일에 처음으로 남자친구한테 베이지색자켓을 하나 선물 받았죠

나름데로 뜻깊은 선물이라 애지중지했찌요

 

3월달은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몇번 입지도 못했는데 밝은 색상의 옷이라 금방 때가 타서

산지 한달도 안된 옷을 처음으로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려고

 

청주 복대동에 수진 세탁공장이란 곳에 드라이크리닝을 의뢰했지요

 

아니 근데  세탁물을 찾아와서 다다음날 입으려고 보니 오른쪽 팔 부분이 2/3 가량 푸른 물이 들어있고

뒤부분도 옅게 물이 들어 있떠군여

 

아침부터 짜증이 나고 안절부절 일도 못하겠고, 전화로 할 얘기가 아니라 저녁에 학원도 못가고

세탁소를 찾아 갔드랬죠..

나: 아저씨 이거 엊그제 찾아간건데요 오늘 입으려고 보니까 물이 들어있네요??

 

세탁소 아자씨 : (옷을 살펴보며) 가져올때부터 그랬던건데요..

 

나: 아니 아저씨 산지 한달도 안된 옷이고 몇번 입지도 않았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그럼 세탁하실때 세탁물 확인을 하셔서 물이 들어있었음 세탁을 하지 말았어야죠?

    세탁 오래 하신분이니 잘 아시겠네요? 이물이 빠질꺼 같아요?

   

세탁소 아자씨 : 글쎄요 힘들겠는데요.. 해보긴 할텐데 힘들겠네여..

                       그리고 소비자들도 본인들의 옷이 찢어졌는지 모르고 가지고 오는 사람이 허다해여~

 

나 : 그럼 아저씨 세탁하실때 세탁물 확인 안하셨나요?

      확인하시고 문제가 있음 그냥 두시던지 연락을 취하셔서 말씀을 하셔야죵

 

세탁소 아저씨 : 아니 다림질 하다 보니 그렇던데..

 

나 : 아니 아저씨 왜 말이 틀리나요 아깐 가져올때부터 그랬다더니

    지금은 다림질 할때 보니 그랬따구요??

 

세탁소 아저씨 : 아니 이아가씨가 트집잡으러 왔나?

 

나 : 트집이 아니라 그렇잖아요? 세탁은 제대로 하신건가요? 때가 그대로 있는데?

 

세탁소 아저씨 :  아니 아가씨 같은 말이라도 말을 그렇게 해? 옷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

 

나 : 그럼 어떻게 해주시겠다구요?

 

세탁소 아저씨 : (옷 집어 던지며) 난 모르니까 아가씨 맘데로 해

 

나 :  그럼 제가 소비자 보호원에 의뢰해서 처리할께요~(이때까지 소비자보호원에서 다 해주는 줄 알았습니다)

 

세탁소 아저씨 : 아가씨 맘데로 하라고 궁시렁궁시렁~~~ (저 나오는 동안 내내 뭐라 하시더군여)

 

여기까지 일이 있고  소비자 보호원에 의뢰해서 옷을 보내고 심의 결과 세탁소 용제에 남아 있던 푸른색 물에

의해 옷이 훼손되었다는 심의 결과를  오늘 받아 보았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보통 세탁소 같은경우  배상을 해주는데 그 세탁소는 참 이상하네요??라고 하시며

소액재판을 청구하라고 하시더군요

세탁소 아자씨가 너무 생때를 쓰고 10% 배상만 해준다고 하니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금액의 많고 적고를 떠나서 미안하단 말한마디 인정하지는 못하는양심없는 그 세탁소 사장의 양심을 바로 잡아 주고 싶고 그 세탁소가 제대로 될 리가 없을거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안좋은 소리하고 돌아오는 내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제자신을 돌아봤고

후회도 했고 세상이 이렇게 각박해졌나 되새겨 보면서 지켜보려 했는데

그 아저씨의 행동과 양심은 도대체 무엇인지??

그아저씨의 행동을 보면 재판 청구해서 다 손해배상 하고 싶지만 불쌍한 인생이라 참아줍니다

다음부턴 양심있게 살길 바라면서 말이죠~

어디 그렇게 해서 얼마나 잘먹고 잘사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인생을 그렇게 살면 안되지여 세탁소 아자씨~

 

세탁소 운영 오래해서 다 보상 안해줘도 되는거 안다고

그렇게 배짱 팅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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