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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주머니 터는건 확실히 합니다.

억울이 |2006.06.28 23:59
조회 9,847 |추천 0

너무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도시가스요금을 지로로 내려고 보니 아시지요. 은행들은 지로 수납을 싫어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2005년부터 인터넷지로사이트에서 냈습니다. 그랬더니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으면 좋다고 하길래 그리했습니다.

 

그리고 2달전일입니다. 제 은행에 잔고가 없어서 (한숨) 어머니 통장에서 인출을 하려고 보니 가입자와 은행사용자가 달라서 안된다고 합니다(공인인증서확인까지 끝났건만)

머 거기까지는 "오오 확실하게 하네"싶어서 어머니 아이디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제 이메일로 온 고지번호들을 넣었떠니 오류.오류오류.

화가 나서 집을 뒤져서 그 옛날 온 고지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입력하니 결제가 되더군요.

그렇게 두달을 그런식으로 넣었지요.

 

저번주에 이메일이 왔습니다.2달 체납으로 이메일 고지서를 해지한다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었지요.  왜 체납이 되었을까. 얼른 가스공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거기 대답은 저희집이 301호인데 지금까지 202호것을 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요금이 다를텐데 그게 어떻게 다 수납이 되냐.

잠시만요 하더니 "아 남은 금액이 9만 XXXX원이 있는데 그건 통장으로 다시 넣어드릴것이고요. 아무튼 202호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저희가 전화해서 대신 낸 금액을 고객님집에 갔다드리라고 하겠습니다"

 

녜....화났습니다. 그래서 따졌습니다.왜 금액이랑 지로랑 안맞는데 수납하냐

자기네는 수납을 받을때 금액이 오버가 되어도 고객님께서 잘못치실수있기때문에 무족건 다 받는다는겁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대체 그런시스템이 어디있냐고 하니 금융결제원에서 그건 지원하니깐 그쪽에 알아보라는겁니다.

 

엇그제 금융결제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거기서는 장문의 답글을 해석하니 해당기관과 말하라는군요.

헐..   다른 집거 꼬박꼬박 내주었고.(대충 40만원돈이 넘더군요)우리는 미납요금이 남았습니다. 약 만원가량.

 

많은 분들이 이메일로 받을거면 자동이체 신청하는게 어떠냐고 물어보실것 같아서 미리 밝혀둡니다.

자동이체 신청을 여러번 했으나 신규신청은 해당기관에 문의하라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은행에 가서 신청을 하면 될거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어머니께서는 당시 일을 하시느라고 은행에 가실 시간이 안났고 제가 대신 가서 업무를 보아야하는데 대리인자격으로 가야하기때문에 들고가야할 것이 상당히 많더군요. 공인인증서 신청도 덕분에 고생고생해서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이메일로 온 것을 자동이체시켰습니다.

 

그랬는데 내 통장에 잔액이 없어서 어머니 통장으로 하려고 한 것이 이런 큰일을 불러올 줄이야..ㅎㅎ

한숨.

답답하네요.  특히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금액이 틀리더라도 저희는 다 수납합니다.

 

금액이 틀리더라도 저희는 다 수납합니다.

 

아우..어디선가 읽으니 아무리 답답해서 내야할 것은 내고 따지라는데 금융결제원에서도 저리 나오고 대한도시가스도 저리나오고..하도 속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옛날에 자취방에서 옆집고지서랑 우리집 고지서랑 잘못나왔다고 돈 더내라고 할때 알아보긴했지만 정말 너무 엉망인것같아요.

 

참고로 제가 그럼 202호가 얼마내야했는지 알아보게 고지서좀 보자고 하니깐. 대답은...

 

인터넷으로 수납하셨기때문에 저희는 고지서를 발행해드리지 않았습니다.랍니다.

영수증도 인터넷에 수납증이 있어서 발행하지 않았다는군요.

 

만일 첫번째 달에 남은 금액이라도 통장에 넣어줫더라면 이렇게까지 일이 오지않았을텐데.

2번 미납하니 그제야 돈내라고 연락하고 전화해서 따지니 남는금액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202호에서 과연 그 돈을 금방 가져다 줄까요??약간 걱정이 하아..금방안주면 어디서 돈이 생겨서 저 밀린 두달치를 냅니까. 오죽하면 새벽에 잠이 안와서 글을 남길까요.

내일 6시에 일어나서 일하러 가야하는데 말이죠...

 

 

 

출처 :  네이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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