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민!! 백성민!!"
두두두두...
"커헉.."
"당신 친구는 내가 찾아올테니 어서 피해요!"
"하지만..."
"이럴 시간이 없다구요! 저는 전쟁터에서 수많은 경험을 해봤으니 제 몸 하나는 지킬수 있어요!"
"부...부탁합니다!!"
그렇게 나는 염치없이 벙커하고 시즈 옆으로 숨었다 -_-
삐잉~삐잉~삐잉~
"또...뭐야..."
드랍어택이 성공하자 저그가 힘으로 밀어부치기 시작했다.
이런 젠장...
그런데 드랍어택후 남은 잔여병력도 벙커 쪽을 덮친다.
그렇다...샌드위치 어택인것이다 -_-
이래선 안된다..제이콥슨과 성민이 둘다 죽을수가 있다.
내가 직접 가야한다..
죽으려면 셋 다 죽는게 도리지...
그렇게 한참을 둘러보았다.
이미 1차방어벽은 뚫린듯 하다.
2차방어벽마저 뚫리면 우리는 갈데가 없다.
다행이도 드랍어택을 온 병력은 모두 죽은 것 같고..
"...!"
헉...구역질 난다..
피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몸속으로 퍼져간다.
"우욱.."
결국 토하고 말았다...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지만..미네랄 뒤에서 토하다가 옆 미네랄 덩어리에서 토하고 있는 SCV를 보았다.
나하고 똑같이 처음 온 사람인가..
그 옆에서는 한 SCV가 옆에서 망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왠지 낯익은 얼굴이다.
바로 제이콥슨과 성민이였던 것이다.
"어라...백성민!"
"??"
"아..성빈아..우욱.."
하긴...저 녀석은 나보다도 비위가 약한 놈이지.
그러기 전에 제이콥슨에게 먼저 물어보았다.
"어떻게 된거죠?"
"그게...곳곳에 널려있는 저그의 시체를 보더니 그만 .."
"제이콥슨씨는 아무렇지도 않나보네요."
"저야..뭐 저런거 흔히 봐왔으니까요."
"아..그렇죠."
전쟁경험도 많으면서 왜 아직 마린이나 파이어뱃으로 승급을 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니다.여기서 저그한테 들키면 우리는 바로 죽게 될 것이다.
2차 방어선쪽에서 필사적으로 저그를 막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드랍십을 찾아서 도망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으니까...
할 수 없이 커맨드 센터 안으로 피신했다.
안전할지는 잘 모르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