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금은 그렇지만...

미래의학도 |2005.05.01 23:11
조회 333 |추천 0

저에게는 사귄지3주된 남친이 있습니다.

글 쓰는 저두 남자이구요....

원래 이반게시판에 써야하는 글이긴 해두....

내용이 이쪽에 맞는거 같아서 쓰게됬습니다.

저희 커플은 진도가 너무 빨리 나갔죠...

저 우울증으로 너무 힘들때 곁에서 위로해주던 형이였거든요

제가 너무 위축되는게.. 남친은 우리나라최고라는 대학과 병원을 다니는 의사이구

저는 하찮은 파견직 직원일뿐이죠...

형의 근무패턴을 제가 잘 알기에...

만나는것두 매주 토요일...

솔직히 더 자주만나고 싶었습니다.

사랑한다는 애기구 하구싶었지만

주변 눈치두 있구 그래서...

형이랑 저랑 나이차이가 7살이나 나구... (저 스물하나 남친 스물여덞)

그래서 제가 더 잘해줄려구 했지요

데이트때마다 아침일찍 일어나 빵구워서 샌드위치 만들구...

와인준비해서 데이트 나갑니다.

힘이 들지만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매일 전화통화두 30-50분정도 하구...

저도 의대다니다가 휴학했구... 그래서 형이 더 좋더라구요

근데 어제였죠

드라이브 하다가 갚자기 차를 세우더니 애기하더라구요

자기가 이런상황이였으면 그냥 연락끊고 있었겠지만

너를 놓치기 싫어서 2주동안 공백기를 가지자구...

형이 생각했던거랑 제가 추구하는거에 대해서 갭이 너무 크게 난다구 하면서요

저는 너무 힘들어서 형의 품에 울기도 하였죠

저 그형 너무 사랑합니다. 또 형도 저를 좋아하구요...

같이 여행갈려구 수속두 마친상태 이구여

거의 애원하다싶이....(그러고선 여관에 갔습니다)

그러고 헤어지고 나서.... 다음날 오늘이죠 코엑스에서 형에게 전화했습니다.

일로 나올수 있냐고....

나가기 힘드니깐 자기 집근처로 오라구 하더군요....

저는 그 멀리 오리역까지 갔죠...

형이랑 조금신나게 놀려구.....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여

밥먹구 그냥 차마시구 집에... 가기...

저 너무 기분이 가라앉아서... 힘들었거든요

울고싶긴 하지만 형이랑 약속한거때문에....

참았지요...

형과의 공백기가.... 저에겐 충격이였거든요

그래서 쓰러졌죠....

10분정도 지났나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버스에 탔지요.....

걱정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버스중간에 내려서 전화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꺼 같다구....

근데 제가 넘어야할 산이라구 하면서 조금만 참으라는 애기만 하더라구여...

저 솔직히 이형이 미칠정도로 좋습니다.

이상황이 당황스럽기두 하구.... 너무 우울하구 그런데요....

악플은 사절입니다. 제가 못받아들이거든요...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