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여름..
철민"캬 오늘 날씨 죽이지 않냐?!!"
철호: "야 우리 내일 미경이랑 선미 꼬셔서 계곡이나 놀러 가자!"
철민: "나야 언제든 너 말이면 오케이지!"
중학교때부터 단짝 친구인 철민아와 철호는 행복한 대학 생활에 부풀어있었다.
게다가 같은 과 친구이고 평소에 맘에 두고왔던 선미와 미경이랑 꿈많같은 계곡여행 을가다니!
미경:학교 땡땡이 치고 가는건데 괜찮을까?..
선미: 하루 빠진다고 해서 f학점 밭으면 세상사람들 다 F학점이겟다. 차비랑 다 철호랑 철민기다 대준댓잖아.
그냥 가서 즐기고 오면 됬지 뭐~
철호와 철민이는 한뜩 부풀어 있었다. 예정이 1박 2일이고 철호와 철민이는 계곡 물놀이보다는
선미와 미경이를 "내 여자로 만들수 있겟다" 라는 응큼한 생각을 갖고서..
계곡에 도착했다..철호와 철민이는 여름때 마다 여행겸 피서로 이 외진 계곡을 오곤해서 길을 잘 알았다.
철호: "자 우선 텐트를 쳐야지" 우후~
미경: 근데 왜 이렇게 날씨가 흐리지?..비가 올려나..
철민" 야야야! 재수없는 소리좀 하지마~우리 한번 오늘 내일 죽자 죽어!~"
뚝뚝뚝..
철민: 아 씨X...갑자기 무슨 비냐..아 짜증 팍 나네.. 미경 너가 재수없는 소리해서그래!
미경 : 아 내가 뭐 어쨋다고 나 한테 짜증이야 나도 학교 빠지고 왔는데 이게 뭐냐고 정말..
선미: 야야야 어린애냐 그만싸워 그만.
철호: 야 일딴 우리 텐트에 가서 쉬자 내가 고랑 팔테니까 철민이 너는 텐트 위에 비닐 치는거 있지말고..
철호와 철민이는 더 잘됫다는 생각이 들었다..텐트를 다치고 가방에서 이미 알고있었다. 란듯이 술을 꺼냈다.
철민:아 진짜 뭐갓네..야 술이나 퍼먹자. 시간도 안늦었는데 비가 와서 어둑어둑 하네.. 미경아 우리
저쪽 텐트에 가서 둘이 오붓한 시간좀 보낼까~♡
미경: 아휴 진짜 너 자꾸 까불래.
철민: ㅋㅋ..
선미:야 쓰잘때기 없는 소리 그만하고 우리 무서운 예기나 할가?
모두:오케이 좋지~
철호:옛날에 있잖아..철민이가 결혼을 했는데 말이야.. 그만 철민이랑 똫같이 생긴 딸을 났대지 뭐야
철민: 너 죽을래 씨X아!!
철호:장난이야 장난 하하
모두 :깔깔깔깔..
술기운이 약간씩 돌때였다....
미경: 야!!날 조금씩갠다 야호~
모두는 기쁜마음에 박으로 나갔다..
선미:계곡은 물이 너무 불어서 못들어가겟다..;
철호: 야!! 저기 웅덩이가 있다!! 우리 저기라도 들어가서 놀까?
철호가 뛰어 들었다..웅덩이고 비가 와서 흑탕물이였지만.. 그렇게 더럽진 않았다.
철호:이거봐 어깨 까지박에 안와 그냥 들어와
미경,선미: 그 드러운 물을 왜들어가냐~
철호: 철민아 애들 밀어!! ㅋㅋ
웅덩이에 빠진 여자들을 향해 철호와 철민이는 물을 실컷 뿌렷다. 나가겟다는 여자애들을 계속 잡고 늘여져서
여자애들도 에라 모르겟단 식으로 신나게 놀았다.
크지도 않고..너무 작지도 않은 웅덩이였다..4명이 들어가니 딱 될만한 웅덩이엿다..
그리고 무엇보다 웅덩이가 좁아 신체간의 묘한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철호와 철민이는 신나게 놀수있었다..
철민:야 씨X 나 안경 떨어뜨렸어 아 짜증나
철호,미경,선미: 찾아볼게 바보야 안경은 벗구와야지..잠수해서 좀 찾아보자!
선미: 야 ! 안경찾았다!.. 근데..알이 둘다 빠졌네 호호호호
철민:장난하냐 ㅋㅋ에라이 알없는 안경이라니..집에가면 또 하나 사야겟네 ..그냥 신나게 놀자!!
그렇게 밤늦게 까지 놀던 네명은 피로에 지친몸으로 텐트에 들어와 잤다..
술기운,그리고 너무 신나게놀았기 때문에 "작전"은 실패하고 골아 떠러지고말았다..
다음날아침..일정이 있었던 이들은 텐트를 걷고 짐을 꾸렸다..
그리고 집으로 향하려던 순간.. 저쪽에서 많은 경찰차와 엠블러스가 있었다.
미경:무슨일이지?..
넷은 그쪽으로 가보았다..
그곳은 우리가 놀던 웅덩이였다.. 철호:저기..무슨일이죠?...
경찰: 몇달전에 아이가 실종되어 수색중입니다..
모두가 설마 설마 하는 눈으로 웅덩이를 처다보았다...
잠수부가 웅덩이에서 허겁 지겁 뛰어나왔다..
찾았습니다!!.. 잠수부는 도통 겁에 질린모습이엿다...
몇몇의 사람들이 웅덩이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시체가 나왔다.. 키를 봐선 어린애 였지만..부패하고 퉁퉁 불은 몸 때문에 얼굴은 식별이 불가능 해보였다..
시체는 얼굴이 온통 짓뭉개져있엇다.....
미경:저거...우리가...설마..밟아서 저렇게 된건 아니겟지?..그치?..그럴꺼야..그치?...
미경의 말은 우리가 그랬다는걸 더 확실히 말해주는것 같았다...그리고 나는 똑똑히 보았다....
온통짓뭉개져 있는 부패한 얼굴에 반쯤 박혀있는 안경알 두개 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