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
모처럼 지수는 늦잠을 자고있었다
한참 단잠에 빠져있는중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으음...여보세요” 지수는 잠결에 전화를 받아들었다
“꼬맹이 아직도 자냐? 이거 완전 잠꾸러기네..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도 자구 ”
지수는 수현의 목소리에 단숨에 잠에서 깼다
“아 저 씨!!!!!”
“야야..귀청 떨어지겠다..지수야 아저씨 니네집앞이다 빨리 씻고 나와라”
지수는 수현의 말에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보았고 집앞에는 차한대가 서있었다
그리고 지수는 전화기에 대고 말했다
“아저씨 잠깐 들어오실래요?”
지수의 말에 수현은 지수의 집으로 들어왔고 , 수현이 지수의 방을 구경하는 동안 지수는 씻기 시작했다
다 씻고 지수는 단정한 옷으로 갈아입고 외출준비를 끝마쳤다
“아저씨 이렇게 일찍부터 어디가려고요?”
“음 글쎄?? 가보면 알겠지” 수현은 의미심장한 미소만 지었다
수현은 지수를 차에 태우고 , 지수의 안전벨트를 메주었다
지수는 약간의 두근거림을 느끼고 수현에게 들킬까봐 애써 태연한척하며 앉아있었다
“아저씨 영화 촬영은 언제부터예요? 정소영 언닌 이뻐여???” 수현은 지수의 물음에 장난끼가 발동한 듯 보였다
“..소영씨...?.아주 이쁘지..남자들이 아주 죽는다고 하던데?
요즘 최고의 여배우로 떠오르고있잖아..그 정도 미모면 누구나 좋아할만도 하지. 안그래?
꼬맹아?” 수현은 지수에게 대답하면서 피식피식웃었다
지수는 먼가 뾰료퉁한 얼굴로 다시 물었다
“그렇게 이뻐요? 그거 다 화장발 아니예요? 아저씨가 몰라서 그러는데요 여자들 화장발 장난아니에요..저처럼 순수 미인은 드물다고요”
“뭐??순수미인?내가 너 때문에 못산다 ” 수현과 지수는 같이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거웠다
그리고 점점 수현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어 .....여기는 놀이동산 아니예요?”
“웅...이런데 꼭 한번 와보고싶었어..어렸을때는 올 기회가 없었어” 수현은 어렸을때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 놀이동산같은데는 올 기회가 없었다
하나밖에 없는 누나는 항상 바뻤고 언제나 혼자였다
“아저씨 이렇게 사람 많은데 돌아다니면 안대지 않아요?”
“다 방법이 있지” 수현은 미리 준비한 가발과 모자 선그라스를 착용했다
“풋...아저씨 무슨 범죄자 같아요”
둘은 차에서 내려 ,놀이동산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지수는 제일 무섭다는 놀이기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저씨 우리 저거 타요”
수현은 지수의 손에 이끌려 지수가 가리킨 놀이기구를 탔다
지수가 가르킨 것은 청룡열차와 비슷한것으로, 심장이 강한 사람이 아니면 잘 타지 않는것이였다
“와 너무 재밌어요 .,,아저씨 우리 한번 더 탈까요?”
지수의 말에 수현은 기겁을 했고 ,지수는 은근히 즐기는 듯 보였다
“야 너 고소공포증있다며? 그거 다 뻥이지?” 지수는 수현의 말에 뜨금했는지 아무말 없이 수현을 보며 베시시 웃고만 있었다
“너 배안고프냐? 아침도 안먹었자나” 그러고 보니 지수는 수현의 말때문인지 배가 고파왔다
그런 지수를 수현은 조심히 손을잡고 어디론가 지수를 데리고갔다
수현과 지수가 도착한곳은 어느 레스토랑 앞이였다
수현은 익숙한 태도로 웨이터를 불렀고, 웨이트는 그둘을 어디론가 안내를 해주었다
웨이터가 안내한자리는 놀이동산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그런 자리였다
주위에는 지수랑 수현말고 아무도없었고, 잠시후 수현이 미리 주문해 두었던 음식이 나왔다
“아저씨 ,그런데 여기 왜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없으니까 좋지 않어? 조용하고 좋차나 ”
수현과 지수는 점심을 먹고,디저트가 나오자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다하자 수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피아노가 있는 무대로 걸어 갔다
그리고 수현은 피아노에 앉아,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잘 조화된 수현의 목소리가 들렸다
“꼬맹아 오늘은 널 위해 준비했다..아저씨 선물이다” 수현의 말이 끝나자 수현의 노랫소리가 들렸다
수현이 부른 노래는 제이너 조엘의 ‘LOVE is"였다
노래가 끝나고 지수는 수현을 향해 박수를 힘껏치며 수현에게 감동한듯한 표정으로 수현을 바라보았다
“아저씨한테 이렇게 로맨틱한 점도 있는줄은 생각도 못했는데요”그리고 수현을 보고미소지었다
“아저씨도 한다면 한다~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앞으로 더 많은 닭살 행위를 보여주지”
수현의 말이 끝나자 둘은 한동안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날이 점점 저물어지자, 수현과 지수는 놀이동산 야간시간까지 재밌게 놀았고 , 수현은 지수를 집앞까지 데려다 주었다
“지수야, 아저씨가 한동안 지수 보로 못올꺼야..아마 영화끝나려면 한달은 거릴 듯 싶어
그때까지 전화 자주하고 아저씨 생각 하루에 백번해라“
지수는 수현의 말에 빙그래 웃으며 대답했다
“음...그러면 아저씨는 제 생각 하루에 이백번씩하세요.“
그리고 수현은 주머니에서 작은 상자를 하나 꺼내어 지수에게 건네줬다
“이게 뭐예요?”
“집에가서 풀러봐..잘자구 전화 하루에 한번씩 잊지마 ”
지수는 수현의 차에서 내려 수현이 가는걸 확인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수현이 준 조금한 상자를 풀어보았다
상자안에는 금줄로된 동그란 모양의 고리가 메달려있는 목걸이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동그란 모양을 옆으로 돌리자 포개졌던 뚜겅이 돌아가면서 부드러운 멜로디가 나왔다
그 안에는 수현의 어렸을대 사진이 들어있었고 사진과 함께 작은 반지가 하나 들어있었다
그러자 핸드폰에서 문자메세지 울림이 들렸다
[목걸이 봤어? 목걸이 안에 사진은 아저씨 어렸을때 사진이다..이건 나말고 갖고 있는사람은 아무도없어..꼬맹이한테 특별이 주는 선물이야. 잘간직해..반지는 아저씨가 대충 감으로샀는데 맞을지 모르겠다..아저씨가 항상 우리 꼬맹이 생각하고 있는거알지? 촬영끝나면 달려갈테니 그때까지만 기다리고 있어 ^^-수현-]
지수는 수현의 이런 행동 하나 하나 말한마디에 너무나 행복했다
그리고 지수는 수현에게 답장을 보냈다
[아저씨의 감은 빵점인데요!! 반지 너무 커서 엄지손가락에 차야할것같아요!쎈스꽝~
-지수-]
지수는 장난썩인 미소와 함께 수현이 준 반지를 손가락에 끼었다
수현의 준 반지는 맞춘것처럼 지수의 손가락에 딱 맞았다
지수는 수현과 오늘 하루를 보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잠을 청했다
오늘은 11부까지 올리겠습니다^^
부족하거나 다소 내용이 지루하다 싶으면 리플 달아주세요^^ 참고할께요
그럼 오늘도 모두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