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좋아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서로 구속 할때가 많겠죠?
남자쪽에선 보통 여자친구에게 남자 랑 연락 하지 말라는둥...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처음 만났을때 했던 약속들 몇가지.
1. 항상 부모님을 먼저 생각할것.
2. 친구들 남자든 여자든 연락 끊지 말기. 네친구가 니 친구이고 내친구가 니친구니깐.
3. 사생활에 대해 너무 서로 관심 가지지 말기.
4. 미안하단말은 헤어진말로 알기.
딱 이 4가지. 저야 뭐 여자또래들은 다들 남자 생기면 떠나버리니 여자 프랜드는 별로 없어서 뭐
그럭저럭 서로 좋은게 좋게 잘지내 왔었는데.
남자들이랑 같이 다니는거 봐도 손한번 흔들어주며 웃으면서 지나 쳤었는데.
제친구에게 들은, 제여자친구가 남자들이랑 술따라주며 노는거 봤다고 해도,
뭐 그런거지 하면서 별생각없이 지나쳤는데.
헤어진 이유.
제가 여선배들한테 깍듯이 하는게 너무 질투 난대요. 과에 저뺴고 다 여자분 여자 선배들이라
아무래도 잦은 연락과 세미나 스케쥴을 같이 보내는 편이거든요. 다 남자친구 있고, 선배들
남자친구한테도 여선배 잘챙겨주라고 부탁받고 형동생 이러면서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그래도 여자친구 고민할까봐 자주 이렇게 이렇게 이런거다 물어보지 않아도 자주 얘기해주고
그랬는데. 적어도 아무리 친한 여선배라도 술따라는 줬지 따라 달라고는 안하는데.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고개 끄덕이면서 그냥 "음.." 먼저 들어가 . 이렇고 말했는데.
이번엔 자기가 저에게 그런 존재였냐고, 한번이라도 붙잡아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니가, 헤어지자고 한것. 난 그것에 대해 충분히 생각했고, 그리고 날 납득 시켰어.
우리가 사귀면서 시간에 많은 부분 내 이런문제를 설명하는데 썼는데, 니가 아니면 아닌거 맞지?"
하고 휙 돌아섰는데, 뒤에서 붙잡더군요. 아니라고 너무 그냥 화가나서 해본 말이라고. 그렇더군요.
"나 이미 단념했어. 돌이킬 필요도 없고 여기 이문제에 대해서 더이상 생각할 이유 없어."
제가 솔직히 무엇을 그렇게 잘못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명도 해주었고, FREE하고 COOL한
만남이었다 생각 되는데, 왜 제가 매달려야 하는건지.. 사랑 안한건 아니에요.
질투란 두글자에 제인생 인간관계를 끊게 되면.. 그래서 하는 사랑이 무슨 의미가 있을련지요.
결혼을 해도 직장 상사중에 여자 없으란법 없을텐데...
여자 심리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전화 오던데.
피할 이유 있습니까? 다받고, 제 입장 충분히 전했지요.
그렇게 냉정한 사람 이었냐고 묻더군요. 억울 하네요. 제가 차이고 어디 바로 누가 사귀어줄 사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도 표시만 안내지 우울한건 난데..
차이고, 냉정하단 소리까지 들어야 합니까.?
P.S 헤어지잔 말은 따뜻한 말인가요.
저 말한마디 되돌려 볼려고 10대후반부터 20대초반까지 얼마나 힘들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