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말을 꺼내할지... 모르겠네요... 정신도 못차릴만큼 많이 힘들거든요...
남친이라 엊그제까지만해도 사이 무지 좋았어요.... 근데.....
어제우연히 남친책상 서랍을 봤는데.... 카드내역서에 여관이름이 있더라구요.... ㅠ.ㅠ
나랑도 한번도 가본적없는데.... 남친은 전에 가본적있다는 말은 들어봤구요...
기절할뻔했어요...너무 배신감도 느끼고 너무.... 정말 손떨리더군요....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해봤어요... 분명 동성끼리는 안갔을텐데... (자취중이니....)
그럼 이성밖엔 없는데... 혼자갔을리 만무하고.... 너무 열받아서 저나했지요...
물어봤어요... 잘못한거없냐고... 도둑이 지발저린다고 예전여친싸이갔다온걸 불더군요...
제가 그여친때문에 전에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요.... 다신 그여자랑 연락안하기로 약속하고..
그전에 본의아니게 황당한일로 남친 또한 제 예전남친때문에 힘들었었구요... 전 남친을 위해서 정리하려고 무진 노력했어요(감정하곤 전혀상관없이 개인적인 일이 남았었거든요...) <-작년 10월쯤
그일때문에 자기도 여친생각이 많이 났대요... 오빠도 그때쯤 전여자친구랑 연락시작하더니...
그일로 많이 싸워왔어요... 전 9월쯤 해결했구요... 오빠한테도 미안하다고 했고 그후론 좀 서먹하긴 했어도 잘지냈죠... 오빠가 절 좀 못미더워했지만요... 그래도 올해부턴 정말 사이좋았어요...
결론말하자면 싸이글남긴걸 말하길래 우선 들어가봤어요... 작년 11~올해1월까지 글을 남겼더군요
어쩐지 자기 싸이에 내사진안올리는 이유가 있었나봐요.....ㅠ.ㅠ
안본지 오래됐네+++ 보구싶다~~~~~(
아부는 무슨 아부냐++
나한테는 이세상 누구보다 XX누나가 가장 이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 많이 춥구만++ 감기 걸리지 않도록 땃땃하게 옷입고 출근해요+++
이런식으로..... 너무 속상하더군요...... 도대체 나는 뭔가.... 나한테는 이쁘다고 해준적도 없고...
항상 구박만하고.... 길다닐때도 다른여자는 쳐다보면서 내손을 먼저 잡아준적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오빠 많이 믿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투정도 부리고...
저런글 남기면서 내앞에서 저 여자 욕하는 심보는 무엇인지........(오빠가 저여자한테 차였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오빤 과거에 있던일로 지금 뭐라고한다고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미안하긴 하다면서도.... (저때쯤이면 우리사이가 않조았으니깐 니가 이해하라는식)
그럼 사이가 않조으면 모두 저래야하나요... 그이유를 대기엔 너무 우끼지 않나요???
연락안하기로 약속한건 저때보다 훨씬 전인데 저때까지 연락하고있었다는거...
그리고 그때나 요즘이나 핸드폰에 민감하고... 핸드폰 보는걸 되게 싫어하구요... 자기 못믿는다고..
암튼 싸이는 이렇구요
카드내역 여관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랑 술마셔서 갔다는 말뿐... 내가 자길 못믿어주는게 더 화나고 자기도 넘 힘들다고...
화내니까 오히려 자기가 더 화내요.. 자기 못믿어워한다고... ㅠ.ㅠ 여자친구가 되면서 남자친구를 그리 못믿는다고... 자기는 나를 믿는데 넌 왜 자길 못미더워하냐고 기분나쁘대요..
내가 언제쯤 갔냐고 물어보니깐
기억을 못해요.... 아니!! 그런데 가는걸 기억못하다니... 비록 작년이긴했지만...(11월)
암튼 친구들이랑 갔대요.... 여관가는게 그사람한테는 예삿일일까요??? 기억을 못하게....
오빠 엊그제 고향집에 내려갔어요.. 근데 난 이렇게 열받아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오늘은 올라올줄알았는데
안오더군요.... 뻔히 시험날가까워 있어... 이런일로 공부못할꺼 뻔히 알텐데말이죠
오빠왈: 자기를 못믿어워하는게 너무 화가났대요... 그래서 올려고했는데 안왔대요...
좀전에 또 연락해보니 집엘 못들어간대요.. 아버지가 무지 화나셔서... 왜그러냐니깐 술먹고 자버렸대요 그래서 집엘 못들어갔대요.... 그럼 또 어디서 잤을까요....?? 친구들이랑 여관에 갔다는.......ㅠ.ㅠ
많이 힘들어요... 제성격탓도 있겠지만...(인내심, 관용부족) 도저히 못참겠어요......근데 헤어지고싶은데... 용기가 나질 않아요.... 꼭 속좁은 여자같고... 항상 의심만해대는 여자같고...
여자가 이러면 남자가 많이 힘들다는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정말 힘들어요.......
생각과 행동이 요즘사람같지 않게 올바르다고 생각해서 더욱더 많이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했었
는데.... 기대한만큼 너무 실망스럽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과거일은 잊어버리고 오빨 믿어볼까요....??? 그리고 행동 똑바로 하고다니라고 엄포를 할까요...?? 집안으로보나 평소행동으로보나 여자랑 가진 않을건 알아요...
그럴사람도 아니구요... 그렇게 행동할만큼 막무가내도 아니구요.... 다만 그런데를 친구들끼리도 몇번인진 모르겠지만 간다는 자체가 .... 저로선.....ㅠ.ㅠ 남자라.. 그거쯤은 이해해주고 앞으로 잘하라고 해야되나요???
그리고 그여자일은............ 지금너무 실망해서 비록작년일이지만... 솔직히 앞으로도 더 못믿을꺼같아요... 노력은 해볼테지만..... 오빠가 그점은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대요...
근데 여관은 자긴 부모님 앞에서도 부끄럽진 않대요... 앞으로도 술마시고도 친구들이랑 갈수도 있는거라고.... 그래도 잘못했다고 말하라고 그러니깐 앞으로는 가지않는대요.....
근데 그걸 아무렇지않게 잘못한게없다고 말하는거 보니깐.... 전 좀...이해가 가질않아요..
사상자체가 의심스럽구요.... ㅠ.ㅠ 제가 바본가요.... 넘 예민한건가요....????
여러분들의 금쪽같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