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아찌 버리고 태종대 갔다 왔습니다! ^^
한 3년만에 부산 간것 같은데 다리가 넘 아파요. 그래도 예전보다 이쁘고 자살바위까지 길도 잘되있고
사람도 많이 없고 좋데요~ ㅋㅋㅋㅋ
어버이날! 처자때였으면 꽃한송이에 그냥 무시했을껀데 이제는 무시하면 절대 안돼는 날이죠!
선물 다 고르셨나요??
울아찌 이제 32살입니다. 저하고는 궁합도 안보다는 4살차이지요!
얼마전에 그러더군요 짠돌이동호회 회원이라구요.
거기가면 공짜 쿠폰도 가지고 올수 있고 어떻게 하면 얼마나 절약할수 있고 등등
얘기하더군요!
잠시 연애때 이야기해드리지요.
동생이 구미쪽에서 군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생일도 다가오고 해서 겸사 겸사 면회도 가고 금오산에
놀러도 가기로 했지요!
금오산에 도착해서 산책을 했습니다. 둘이 손잡고 길 따라서 이것 저것 얘기도 하면서 걸으니까
좋더군요! ![]()
옆으로는 물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도 들리고 길따라서 가로등에 불도 켜지고 ^^
대구가기전에 저녁먹고 가자고 하데요.
그래서 금오산에서 조금 내려오면 배로 만든 레스토랑이 있어요!
왠일로 거기 가자도 하데요.. (울아찌 레스토랑 시로합니다.)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아있으니 물하고 메뉴판하고 갔다 주더군요.
아찌 메뉴판을 첨부터 끝까지 다 넘기더니..
아찌 : 나가자!
미래 : . . . . . (
)
결국에 아찌 미래 손잡고 나왔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비싸다구요.
스파게티 이런거는 만원하면 되는데.. ![]()
그래서 저녁 어떻게 했냐구요?
레스토랑 맡은편에 삼겹살집 있길래. 그집들어가서 고기 먹고 나왔지요.
가격으로 따지면 스파게티 먹는거 보다 더 많이 들었다는..
소원이 있다면 울아찌하고 비싼레스토랑가서 밥 먹어보는게 소원이라면 소원이죠!
이런 아찌 어버이날 선물로 족탕기 사자 하더이다.
어~~ 왠일로 그런것도 생각하고 이쁘다고 해줬는데.
근데..
근데..
5만원짜리 족탕기 보고 있더이다! ![]()
미래 : 오빠야 족탕기 쓸만한거 살려면 10만원 넘어야죠. 그리고 시엄니 내년에 칠순인데
족탕기 무거워서 물넣고 빼고 할려면 힘들어서 분리형으로 사면 15만원돈이에요.
아찌 : 왜 5만원짜리 사면 안돼나??
미래 : 이왕해주는거면 좋은거 해요!
아찌 : 그럼 족탕기하지말고 그냥 현금으로 들이자
한분밖에 없는 자기 엄마인데 이러고 싶을까요??
그래서 시엄니 생신때 제용돈 좀 모아서 사드릴려구요! 시엄니가 화분을 좋아라 하십니다.
어버이날 화분한개, 용돈 이렇게 드릴까 생각중입니다. ^^
자린고비처럼 너무 아끼는것도 좋지만 쓸때는 기분좋게 쓰면 좋겠어요. (그렇다고 지름신님은 사절!!)
이제 1시간 반뒤면 퇴근입니다~~ 퇴근하실때 빗길조심하세요~~~
---> 시엄니 보물 1호입니다.. ^^ (저기 화분가운데 보시면 거북이 있는데요..
거북이는 별로 안좋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