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성(性)과 음식에 관하여...

휘뚜루 |2005.05.08 22:32
조회 1,009 |추천 0

그동안 헛제비 버전으로 숭아컨 야그만 하여 님들의 마음을 언잔게 했던점을

사죄하는 의미에서 당분간은 휘뚜루 버전으로 바꿔 볼까 한다.

사실 [성과 음식]이라는 주제도 헛제비 버전의 숭아컨 야그로 할려면 음담폐설로

일관하여야 하는데, 그리되면 휘뚜루의 이미지는 회복불능의 숭악한 욕쟁이로 영영

굳어져 앞으로 살아가는데 치명타를 받을것이다.

그런데 더 염려되는 부분은 진실로 몸(특히 정력)에 좋은 음식을 헛소리로 치부할것

같은 염려스러움 때문에서라도 성과 음식에 관해서는 헛제비 버전보다 휘뚜루 버전

으로 해야만 할것 같다...큼큼

사실 성과 음식를 논하기전에 성이란? 특히,정력이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는 것이

순서이다. 정력이란 힘(에너지)을 의미하는 것이고 힘이란 건강함에서 강력한 파워를

발생할수 있는것이므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않으면 강력한 정력이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고 여기 소개하는 것도 일부분의 효력에 지나지 않으므로

과신이나 맹신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기 바란다.

보다 구체적인 정력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옛날부터 정력에

좋다는 음식 몇가지을 동양 삼국(한국,일본,중국)의 고전문헌과 현대의학적 관점에서 

차례대로 흩어 보겠다. 

 

* 장어에 대하여... *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날이면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즐겨먹는 것처럼 일본인들도 복날

음식으로 애용하는 것이 있다. 우리의 복날에 해당되는 도요(土用)날에 일본인들은

우나기(장어)를 즐겨먹는 풍습이 있다.

일본 고전으로 대표되는 만엽집(萬葉集)에서도 일찍이 장어를 보양식으로 극찬할

정도로 일본인들의 장어에 대한 관심은 유별나다.

장어는 우리나라서도 인기있는 강장식으로 다른 혐오적인 강장식과 달리 그 효능이

검증된 스태미너식이다. 장어는 민물에서 성장하여 산란기가 되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산골짜기에서 깊은 바다까지 헤엄쳐 간다고 하는데, 그 힘은 가히 신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 스테미너식품으로 더 손꼽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장어에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론의 기능적 역활을 하는 비타민A가 많은데 무게가

80g 정도 가량의 장어는 쇠고기에 비해 거의 2백 배가 넘는 비타민A 가 있고, 5~6년

정도 자란 장어는 쇠고기보다 1천 배나 많은 비타민A가 들어 있다.

또한 장어에는 남성 호르몬의 중추적 역활을 하는 콜레스데롤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어서 조금 지나치게 섭취하여도 육류(고,돼지,닭등)의 콜레스테롤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므로 걱정할 것이없다.그 이유는 육류의 콜레스테롤은 과하게 섭취하면 몸속에

축적을 일으키지만 장어의 콜레스테롤은 과하게 섭취하여도 몸속에 축적하지 않고

설사를 일으켜 배출하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장어에는 정력에 필수적인 고단백질과 특수 영양소가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어서 고개숙인 남성들은 일주일에 2-3회정도 섭취하면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이런 이유로 장어는 그야말로 스테미너를 위한 건강식품으로 첫손꼽히는 이유인 것이다.

 

 

 

---------------------------------------------------------------------------

 

* 동충화초에 대하여...*


동충하초는 겨울(冬)에 벌레(蟲)상태로 있다가 여름(夏)이 되면 풀(草)처럼
피어난다는 생태적인 특성에서 붙여진 말이다. 동충하초의 영양학적 성분을
보면 수분이 10.84%, 조지방8.4%, 조단백질25∼30%, 탄수화물 28.90%,
회분 4.1%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 중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17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방성분으로는 포화지방산이 13%, 불포화지방산이 약82.2%를 함유되어 있다.
악성 빈혈과 정신집중 및 기억력 강화 등의 뇌활 동에 관여하며 신경계와
간장보호기능을 갖는 비타민B12는 약 0.29mg/100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동충하초에는 약 7% 정도의 [크디세핀산]이라는 항생물질과
[폴리사카라이드]라는 충초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체내면역력과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며 각종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

* 삼계탕에 대하여...*


삼계탕은 닭과 인삼 그리고 찹쌀과 대추, 마늘등을 넣고 끓인 것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
닭고기는 다른 고기보다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지방질이 근육에 섞여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영양학적으로도 닭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체세포의 교체와 재생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특히 닭 날개 부위는 성장촉진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삼계탕에 닭과 함께 들어가는 인삼은
체내효소의 활성화를 통해 신진 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지친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보신탕에 대하여...*


삼계탕과 더불어 여름철 영양탕으로 즐기는 음식은 보신탕, 세계 동물애호가
들로부터 공격을 받고있는 식품이지만 영양식으로 단연 인기가 높다.
혈액 순환을 돕고 양기를 높이는 데는 최고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질이 약간 많은 편에 속한다.
보신탕의 최고 장점은 높은 소화력에 있다.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예로부터
병후 회복이나 수술 후에 보신탕을 권해 왔다. 남성들은 정력보강 음식으로
믿고 있으며 최근엔 피부가 좋아진다는 믿음으로 여성들도 즐겨먹는 음식이 됐다.

 

-----------------------------------------------------------------------------------

* 용봉탕에 대하여...*


용봉탕은 닭과 잉어에 인삼,밤,생강,대추,찹쌀,표고버섯,마늘,후추등을 넣고
푹 끓인 국물을 말한다. 그런데 왜 용봉탕일까. 그것은 [잉어]를 민물고기의
용이라 불렀고 [오골계]를 봉황으로 격상시킨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잉어는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소화흡수가 잘되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비타민과 칼슘,철분등의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세간에서는 임산부,
간질환 환자 허약한 어린이는 물론, 남성들의 정력증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

 

* 꼬리곰탕에 대하여...*


곰탕은 옛부터 우리 조상들이 소뼈를 이용하는 지혜에서 비롯된 전통음식으로
그 맛이 담백하고 오랜 시간 끓여서 만든 음식이라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그 영양의 소화흡수가 용이하여 오랫동안 보신식품
으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쇠꼬리로 만든 꼬리곰탕은 [자연산 비아그라]라고 할 만큼 스태미나식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음식이다. 꼬리에 풍부한 [콜라겐]이란 물질은 근육이나 관절,
피부에 탄력을 주는 물질로 허약한 체질이나 추위에 지친 몸에 좋다고 한다.

 

-----------------------------------------------------------------------------------

 

* 달팽이에 대하여...*


프랑스·중국·일본 등지에서는 달팽이가 정력 강장식품으로 애호를 받고 있으며,
특히 [밤을 위한 요리]로 유명하다.달팽이는 살에 끈끈한 점액이 있어서 자국이 난다. 이 끈끈이는 [뮤신]이라는 성분인데 [콘드로이친 황산]이 주성분이다.

15세기경, 당시의 대법관이 빈민구제를 위하여 자신의 영지를 포도밭으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포도를 재배하게 하였는데, 달팽이들이 포도 잎사귀를 자꾸 갉아먹자
이를 박멸하기 위하여 농민들로 하여금 잡아먹게 한데서 유래했다.

이렇듯 퇴치를 목적으로 하여 먹기 시작한 달팽이는 독특한 맛으로 전세계 미식가들을 즐겁게 해주는 [프랑스의 3대 진미]로 자리잡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 세포의 노화가 일어난다.

즉 세포 위축, 수분 감소, 불필요한 물질의 침착, 색소 과립의 침착, 칼슘의 침착
등이 일어난다. 한편 조직 중의 [콘드로이친 황산]도 줄게 마련이다.
따라서 [콘드로이친 황산]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세포가 젊어지고 노화방지나 강장, 강정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

 

* 자라요리에 대하여...*


일본인은 한번은 먹어야 여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다고 믿을 정도로 자라와 장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보신식품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일본인 사이에 자라는 몸의 죽은 세포를 되살리기 때문에 치매예방과 기억력 회복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자라의 등껍질만 제외하고 살코기 내장,뼈,발톱,피까지
모두 먹는다. 생강국물에 자라 뼈만 발려 넣고 3∼4시간 고아낸 [스퐁(자라)스프]는
자라를 통째로 썰어 삶은 뒤 술과 간장,생강즙으로 맛을 낸 냄비요리가 대표적이다.

--------------------------------------------------------------------------------

 

* 해구신에 대하여...*


해구신은 물개의 음경[또는 음낭과 함께]을 건조한 한방약재이다.
본초학에서 해구신의 기원동물로 거론되는 것은 이중 북방물개속의 유일종인 북방물개
(Callorhinus ursinus)이다.

해구신의 성질은 매우 덥고 맛은 달고 짜며 무독하며 간, 신경에 작용한다.
적응증은 동의보감에 주로 오로칠상(五勞七傷)과 신기쇠약(腎氣衰弱), 음위소력(陰萎少力), 면흑정냉(面黑精冷), 남자의 신정쇄손(腎精衰損), 다색(多色)으로 인해 성인의 신로(腎勞)로 피로하고 초췌한때, 귀매(鬼魅)와 꿈에 교접(交接)하는 증세와 중악사기등 정신허약이 원인인 증상을 치료하고 중풍에도 좋고 양기를 도와주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여 준다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피로의 누적이나 지나친 성관계로 인해 신이 피로하고 허하여져 정력의 감소 내지는 기력이 쇠약해졌을때 이용한다고 되어 있다. 약재를 이용하는 방법은 그늘에서 100일 동안 말려 술에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종이에 싸서 약한 불에 구워 사용한다. 하루 사용량은 3~9g이다.

 

------------------------------------------------------------------------------

 

* 포도주에 대하여...*


옛부터 술은 적당히 잘 마시면 약 중에서 가장 좋은 약이 되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독약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독약이라고 했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식욕과 소화력을

증진시키며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서양 사람들의 식사 때에는 으레 포도주가 나온다. 술이 스트레스를 해솟켜 주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HDL형태로 만들어서 동맥경화

증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지고 있다.

술 가운데서 약도 되고 음식도 되는 것이 포도주이다. 다른 술들은 모두 곡식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산성식품인데, 포도주만은 과일즙을 원료로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식품이다.
딴 술은 식사와 같이 마시면 술맛도 없어지고 밥맛도 없어지기 때문에 주객들은

술을 마실 때에는 식사를 같이 하지 않는다.

그러나 포도주를 마시면서 식사를 하면 음식의 맛이 더욱 좋아지며 식욕이 발동해

식사를 많이 할 수 있게 된다.그런 작용은 포도주에 들어 있는 [산과 탄닌]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산미가 혀의 미각세포를 깨끗하게 해 맛에 예민하게 되고 위액 분비를 자극하며,

탄닌은 혓바닥의 점액 단백질 계통의 음식찌꺼기 등을 응고시켜서 미각을 뚜렸하게

한다.

불고기를 먹을 때 청주나 맥주를 마시면서 먹는 것보다 포도주를 마시면서 먹으면

양을 5할정도로 더 먹게 된다는 실험이 있었다.포도주를 마시면 피로회복이 된다고

하는 것은 알칼리성 식품이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 주기 때문인데 성경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라고 씌어 있다.

 

  --------------------------------------------------------------------------------

 

* 굴에 대하여...*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밀크]라고 하여 정력제의 최고로 친다.

또 서양에서는 R자가 들어 있지 않은 달, 5.6.7.8월에는 굴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때는 맛도 떨어지지만 산란기이므로 독이 있어 중독되기 쉽기 때문이다.

굴은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아진다.
특히 굴에는 남성의 정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아연이 함유돼 있다.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은 불임 남성에 아연을 공급해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젓을 담그거나 프라이를 해먹기도 하지만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굴은 강장, 강정, 간기능 강화, 뇌일혈, 신경쇠약 등에 좋으며 요오드가 들어 있어

갑상선이 붓는 병에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굴껍질을 [모려]라 해 만성간염, 갑상선종, 임파선염, 지나치게 땀이

많은 사람에게 쓴다.
굴은 [히스타민] 함량이 적어 여름에도 식중독의 염려가 거의 없는 식품이다.

 

-------------------------------------------------------------------------------

 

* 땅콩에 대하여...*


원래 땅콩의 원산지는 브라질인데 북미를 거쳐서 프랑스,중국, 우리나라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에서 왔다고 하여 땅콩이니 호콩,남경두라고도 한다. 꽃이 지면 자방이 길게

뻗어 땅속으로 들어가 결실을 맺으므로 낙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사람들도 땅콩이 스태미너가 된다고 하여 장생과라고도 하고 화생이라고도

한다. 중국 과자는 거의 모두 낙화생 기름을 사용한다.

우리는 땅콩을 젊은 사람들 군것질감으로 생각하고 맥주 마실 때 마른 안주가 되는

정도로 치지만,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영양식 재료로 사용한다. 땅콩은 지방과 단백질이 약50%로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 B1,C,E 등도 많이 들어 있고 미네랄도 풍부하다. 여드름이 많은 젊은이들이 땅콩을 많이 먹으면 여드름이 더욱 많이 생긴다는 것도

일리가 있다. 그만큼 지방분이 많으 며 정력제가 된다는 뜻이 되겠다.

땅콩을 찧어 물로 죽처럼 끓여서 설탕과 소금을 넣어 만든 것을 노인이 먹으면

변비가 없 어지고 피부가 윤택해진다. 중국 음식에서는 육류와 아우럴 땅콩을 같이

끓인 요리가 많다. 땅콩의 속껍질을 까지 말고 그냥 소금물에 약간 담갔다가 껍질째로 씹어먹으면 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어 술안주로 좋다.
땅콩의 겉껍질째로 찜통에서 수증기로 쩌서 뜨거울때 껍질을 벗겨먹는 맛도 또한

특이하다.

 

-------------------------------------------------------------------------------

 

 

에효~! 이렇게 휘뚜루 버전인 학술적으로 논(論)하려니 논(論)하는 나도 따분하고

지루한데 이 글을 읽어줄 님들은 얼마나 지루하고 따분하실까나...!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데이~~~~^^                        

 

                                                      2005.5.8. 휘뚜루  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