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입보던 90년대..
그때까지만 해도 4당5락이라는 말이 있었고
내신등급제는 기본 아니었던가?
게다가 성적표에는 늘상
반등수 전교등수가 숫자로 선명하게 찍혀서, 시험 망치고나면
그 숫자의 충격이 한참을 가곤 하였다.
솔직히 요거 안받아본 사람은 그 느낌을 모른다.
수능도 시작한지 2세대인가 였던거 같은데..
듣도보도 못한 희안한 문제들 붙잡고 (특히 수리탐구2) 머리 싸매고 끙끙댔었다.
나처럼 물리 못하는 사람들은 수탐2가 거의 주금이었따...ㅠ.ㅠ
그것뿐인가?
국,영,수,과 네과목+논술 본고사 준비하느라고 고생고생했다.
뭐...3년동안 공부만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학교 야자시간에 좀 졸긴했지만 딴짓은 별로 안했건것 같다.
그리고 무조건 공부안하면 대학은 못가고, 지금처럼 게임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귀연이같이 한심한짓해도 대학가는 세상이랑은 달랐단 말이다, 요 고교생들아!!
임요한 할아버지가 온대도, 그는 대학 문턱도 못밟았다.
(난 임요한 안티는 아니지만 냉정히 시대를 얘기하자면 말이다.)
근데 요즘 고교생들은 내신 등급제 시행못하게 별 난리를 다친다.
요즘 초등학교 성적표 보면 한심하다.
매우잘함/잘함/보통/노력요함
이라고 평가를 한다. 중고등학교도 반석차,전교석차가 안나온다.
그러니까 엄마들이 자기 자식들이 다 잘하는줄 알고,
내신등급제하면 인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헛소리를 하는거다.
그럼 대학은 뭘로 뽑아서 가나?
수능은 자격고사화 하고, 내신 등급제 못하고, 동시에 본고사도 안보면..
대학도 뺑뺑이로 뽑아가나?
정말 이런말 하기 시른데...이해찬은 자폭해야 한다. --;
교육부도, 걍 관리감독기관으로 남아서
대학이 부정행위 안하는지 살피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남 돕는것이다.
대학입시가 대학 자율에 맡겨지지 않는한, 이 미친교육계혁은 계속될 것이다.
대한민국 사교육을 잡고, 학군병폐를 없앤다고?
이땅에 아줌마들이 눈감기 전엔 그거 절대로 안되니까 포기하고,
공부 잘하는 애들 좋은대학 보내는게 공평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