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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너무 잘했죠????

홀로서기 |2005.05.13 12:23
조회 2,528 |추천 0

결혼한지 3년차 되는 아기 엄마예요..

결혼하고 한달후에 임신이 됐고. 남편이 빚이 많다는건 석달후에 알았어요..

남편은 계속 대출받아달라고 해서 강요,협박 너무 힘들게 해서 어쩔수 없이 해 줬죠.. 

월급은 내통장으로 입금되는 조건으로 막상 저 아이낳으려고. 회사 그만두고 난 후에 바로 급여를 남편통장으로 이체시켰더라구요.. 

많이 싸웠죠..

제 이름으로 대출 받았는데 3천만원이 넘었거든요..

항상 저랑 싸우고 나면 이사람 술집에 가요.

술집가는것 때문에도 많이 싸웠어요.. 항상 여자끼고 단란주점가서 꼭 여자랑 자구....나이트도 가고..

하루는 핸드폰을 보니 모르는 번호가 많더라구요..

자주한 전화번호에 전화를 했더니.. 받더라구요.. 술집여자였어요..

항상 매일 보고 심지어 거의 그 술집여자집에 가서 자더라구요.. 저한테 거짓말 하면서..

본격적으로 2년전 부터 술집여자 집에서 동거하기 시작했어요.

집에 들어오는 날은 명절때하고 제사날 아주 가끔 생각나면 한번씩 와서 저랑 싸우고..

참고로 전 시댁 부모님에서 삽니다.

그동안  시부모한테 저 갖은 피박 구박 서러움 받았습니다..

왜 참아냐구요.. 딸아이 때문에......

죄없는 천사같은 딸 너무 맘 아픕니다..

이사람 덕분에 저의 친정 부모님 돌아가셨습니다.

가슴에 홧병 담아가지고...

울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이사람 그 술집여자집에 있었어요..

근데 지금 쪼금 이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이 술집여자랑 끝내지도 못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려 합니다..

몸은 병들고.. 성질은 얼마나 포악해 졌는지.. 입에 항상 걸레(욕)를 물고 살아요..

제가 똑같은 술집여자로 보이나 봐요..

전 이사람 보면 술집여자생각이 너무 많이 나서 저 이사람 때문에 자궁암 검사에 너무나 큰 염증이

심해서...두번씩이나.. 레이저 수술 받았습니다..

근데 저 보고 다른놈이랑 성관계해서 그랬답니다..

제가 그랬다면. 벼락맞고 죽어요..

딸이 있고 시부모랑 같이 살아서 눈치보여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데....

그리고.. 아이도 지웠답니다.. 치료받는라..

도저히 용서가 안되서 제가 미칠것 같아서.. 4월달에 이혼하고.. 아직 서류제출은 안했지만..

겨우 5백만원 월세로 이사간다고 하니 시부모가 드릴로 뚫어서. 쇠사슬로 문을 칭칭 감고 자물쇠로

문을 잠궈서.. 전 집에 못들어 갔어요

울 친정 식구들한테 전화해서 다 오고. 이사람은 저의 식구를 안보려 해서 제가 거짓말을 해서 결국은 만났습니다..

그길로 저 언니집에 와 있답니다..

참고로 결혼안하신분들 친정식구들이 절대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마세요..

저처럼 됍니다..

저 너무 잘했죠..

잘한거 맞죠

이번주에 이사갑니다..

빚을 공증실에가서 공증도 받았어요..

근데 이 쓰레기 같은 인간 절대 전화도 없답니다..

저 언니네 온 다음날 딸 데리고 그 술집여자 집에 들어가서 산답니다..

어린 3살 짜리 딸 한테 술집여자보고 엄마라고 하겠죠..

전 제 생각으로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인간으로 안 보여요..

시아버지란 사람도 작년까지 바람펴서 시어머니가 새벽에 콜택시 불러서 쫓아 간적도 있습니다..

저 보고 나뿌답니다...

남편이 바람핀것도 모자라 아예 그집가서 살았는데도.. 저보고 그걸 이해안해준다고..

저보고 못 됐다고 하네요..

시집와서 잘한거 하나도 없고 밥한번 한적도 없고.. 도리도 안했답니다..

기가 막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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