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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안 마셔주면 청춘에 대한 모독입니다.-_-;;;

사과가좋아 |2005.05.17 19:43
조회 293 |추천 0

 

....말 그대로 부슬비가 내리네요.

 

이런 날에는 맘 맞는 지기와 더불어 한잔 해도 그 자리가 찬미 받을 자리이고 그간 쌓였던

 

시름과 근심도 단번에 한잔 술에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어제도 변함없이 단골집에 가서 1차 회식으로 인해 적당히 올라온 취기도 달랠 겸, 대통주

 

한병,그리고 소주 한병 몽롱스레 오픈했죠.

 

이렇게 비가 오는 날,한잔 마셔 주지 않으면 우리들 청춘에 대한 모독입니다.

 

넥타이 자연스레 풀르고 직장내에서 찌푸렸던 인상 피시고 그 자리.분위기만 즐기자고요.

 

물론 Keane 의 Some where only we know 의 음악도 같이 나온다면야 금상첨화지만,

 

홀로 사는 분들일수록 비가 오는 날만큼 쥐약인 날이 없죠.

 

그만큼 외로움이 다른 날에 비해 사무치게 절절 하니까요.

 

행여 자신에게 구실을 만들면서까지 술 분위기를 즐기지 마세요.그냥 마음 가는대로 잔을

 

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세계의 임산부들의 순산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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