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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약을 할수있구나 !!! 하는 두려움에....

피피~ |2005.05.17 21:15
조회 35,127 |추천 0

목욕탕에 간만에 갔다~~

 

왠걸 때가 국수가락이당~~~윽!챙피 ~~샤워기에 물을 사정없이 뿌려댔다~~

 

그냥가려하니~아차~~~사우나를 안했구나~~~5분만해야지...사우나에 들어갔다~~

 

아줌마들 세명이서~~~수다를 마구떠신다...아줌마들 얘기는 고로~ 살얘기!! 윽 넘 찔린다...

 

이 남북통일이 안된(아시죠? 상체하체 따로노는...) 부끄러운 몸매!! 근데 옆에서 살얘기를 하니...괜시

 

리 가슴이 찔려온다~~그래요 저 살쪘다구여~~~부끄러움에 몸을 둥그렇게 모아 면적을 줄여앉았

 

다..다이어트얘기 살찐 나로서는 귀가 쫑긋하다~~아줌마들 신나게 얘기하신다....

 

얘기가 무르익었을떄쯤.... 한아줌마~~얘기인즉!!!

 

"나 이번에 한 십키로 빠졌자나~~" 

 

다른아줌마 "어머~~어쩐지 요즘 몸짱이네그려.... 몸짱이야 신랑한테 사랑받겠어"

 

"하하" 호호" 다들 깔깔대고 웃는다,....

 

십키로? 꿈같은 얘기다~~귀가 더 쫑긋선다~~~

 

그때~~그 살빠졌다는아줌마 ~나에게 접근~~~

 

날 위아래러 훑으며(기분나쁨~~~) 

 

아줌마: "학생이야?" (내나이 25살 처녀~~~ 학생아니지만 )

 

나: "네~~"

 

아줌마: "학생 귀여운데....살좀  쫌만 빼야겠다~~상체는 봐줄만한데 하체가 너~~무 언발런스하다~~ㅎㅎ"

 

다른아줌마들도 비웃듯이 웃는다~~

 

나 속상하고 챙피해 죽고싶다~~하지만 상대는 셋!!난 하나! 아줌마는 무섭다~그래 기는거다~~

 

나 비굴하며 허접한 쓴웃음날리며~~"네.... 그래서 고민이예요" 말끝을 흐린다~~

 

너무 잘됐다는듯이~~그아줌마 자기살뺀얘기하며 나보고 자기가 먹은 약 추천해주고싶다고한다.....

 

그리고 아직은 처녀인 내게....별의별소리다한다 남편과의 관계가 좋아진다는둥~~살이 넘빠져 남자들이 엉겨붙는다는둥~~예뻐진다는둥~~

 

약? 살빠지는약? 믿음은 안가지만...괜시리 가격이 궁금하다~~"얼만대요?"

 

"응~~내가 먹고 효과봤으니깐....나 통해사면 한달분20만원이야..."

 

싼듯도 하다~~현재 직장생활을 하는지라 헬스도 끊고 별거다해봤지만...효과가 없어 난감했는데...

 

20만원에 살뺀다면 할수있을거같다~~~점점 긍정으로~~~돌아설무렵~~

 

윽!! 맞다! 난 사우나를 오래 못한다~~더위에 가슴이 터질것같다......그래서 빨리나가려고

 

"아줌마 그거 사려면 어떻게해요?"  아줌마왈 "이따 우유한잔살게....나가서보자고"

 

나 "예"하고~~마무리하고 탕을 나왔다~~~탕을나와 물기닦고 머리를 말릴무렵....

 

목욕탕 주인아줌마 다가와 아까 그여편네들하고 무슨 얘기했냐고 물으신다.

 

평상시 잘오는 동네목욕탕아줌마라  "네 다이어트얘기요....."  "왜요?"

 

하니~주인아줌마~~"절대 그약 먹으면 안돼 " 하신다.

 

약얘긴하지도 않았는데.....왜냐고 물으니...그아줌마들 셋이 몰려다니며 목욕탕이나 미용실에서 살빠

 

진다거나 피부좋아진다며  중국에서 싸게들여온 마약을 판다는것이다.....

 

물론 마약이라는 확증은 없지만.... 주인아줌마가 보기에 그약 사먹은 사람 많이봤는데....하나같이 식

 

욕이 없다면서....손도떨기도 하고 머리도 아프다고하고....살도 별로안빠지면서...일에 집중도 못하

 

고...그런다고 하시는거였다 .자기도 먹고 그거끊으려고 노력 많이했다고....

 

주인아줌마가 얘기안해주셨다면 난 옷을 갈아입고 계속 그아줌마들을 기다리고 연락처를 알려주며 약을 샀겠지?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가 그런상황이라도 나처럼 한번쯤은 가격을 묻거나 구입을 했을거라 생각이 든다....

 

"우씨!!살이 왠수다....운동해서 뺴리라" 다짐했다....

 

마약! !하니 얘긴데....요즘 대마초는 마약도 아니라며.....연예인들이 서명하고 그런거봤다.

 

맞다 틀리다 얘기할수없지만 나는 절대반대다.....

 

하나 예를들면...내가 전직장에 같이 다니던 언니가있다.....

 

예쁘고 성실하고...제작년에 대기업 다니는 괜찮은 남자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신혼여행을 방콕으로 갔는데....(2년전이면 방콕도 많이갔다)

 

가이드가 밤에 물좋은 나이트라며 데려갔고.....

 

그나이트에서 놀던중~~ 그곳현지인이 ~~황홀한 첫날밤에 도움을 줄거라며 약한알을 권했단다...

 

그래서 남편은 그냥 호기심에 단순히...4만원에 두알을 구입해서....

 

그날밤에먹고 밤을 지냈는데..정말 거짓말안하고 결혼전 하던느낌의 100배(??)더라고..

 

남편이 말했다고한다..... 언니도 만족은 했지만..그리는...(원래 여자는 눈 마주쳐주고 꼭끌어안아주는걸 더 조아라해염~~~) 그약효과를 몰랐다고했다....

 

그리고나선 이 남편 평상시엔 대기업의 모범직장인인데....여름만되면 그방콕을 못잊어 여름휴가가

 

서 또 그약을 사고....먹고 쾌감에 몸을 떨었나보다~~~(방콕가고프면 방에 콕 밖혀있을것이지...ㅋㅋ)

 

그약이 내 짐작이라면 엑스터시(?)그런거아닌가싶기도하다...

 

그러더니....이 남편 술집접대부 아가씨통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마약에 손댔다....

 

처음엔 그냥 신혼첫날밤을 위해서였는데..이렇게 큰문제까지 될줄몰랐던 언니!!!

 

회사도 그만두고 잠적모드다~~(남편이 마약하고 잘나가던 직장때려치고.....집팔고....때리고.....아시겠죠?)

 

어린나이에 나에게 넘 충격적인 일이라 드라마같다고 여겼는데...

 

드라마같은 일이 나에게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예를들어 내가 목욕탕 아줌마의 살빠지는 약을먹고....마약에 빠져 그아줌마한테 계속 그약을 사먹기

 

위해 돈을 다바치고....가족도 등지고....세상도 등지면....그땐~~~생각만해도 무섭다~~~

 

얼마전 뉴스에 남편두명죽이고...자기 어머니에 오빠도 죽인 그여자 사건 !! 넘 무서웠는데..나도 그런여자가 될수도 있었다는생각에 소름까지 끼친다.....

 

마약 남얘기가 아니다.....

 

내가 넘 오바하는가 아닌가싶기도하고...

내글아래 날 미쳤다고 놀려대는 웃긴 댓글이 달린다해도~~~

 

마약은 여러얼굴로 내옆에 있기때문에....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장장 이글을 쓰고있는것이다....

 

여자분들~~미용실이나 찜질장 같은데서 피부 좋아진다거나...이뻐진다고 살빠진다고 하면서 권유하는약 한번쯤 의심해보세여.....(먹는약은 거의마약..바르는 약은 수은같은 중금속성분 대량함유~~)

 

학생분들~~집중잘되게 해준다며 ..머리좋아진다며 권유하는약 한본의심해보세요 (작년에 강남8학군의 머리좋아지는약에 마약성분 검출됐습니다.)

 

남자분들~~정력좋아진다며....아침밥상이틀려진다며 권유하는약들 한번의심해보세요..(대부분 중국산 마약하님...짝퉁 비아그라입니다)

 

아자아자~~~

 

똑바로 정신차리고 살아야지....큰맘먹었다....

 

 

  남친이 제가 과분하고 벅차 힘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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