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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무섭습니다...

중독증 |2005.05.19 02:02
조회 46,099 |추천 0

매일 오늘의톡인 글 만 읽다가 술한잔 마시고 속상한 맘에 이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결혼8년차인 주부입니다..

애들도 둘이나 있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습니다..

사실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남편을 무서워 하거든요.소름끼칠정도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 남편 첨보면 첫이상 누구나 호인같다.. 넘 자상해 보인다..인상이 넘 좋다..

이말 듣습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생김새만..

하지만 본모습은 다릅니다 ..

흔히 "사"자 들어간사람 대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겉으로는 호인인척 허허허 하하하

웃으면서 와이프한테도 잘하는 척 합니다 .

허나 실상 속으로 들어가면 .. 180도 .아니 360도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것 같습니다.

(꼬투리 하나 잡아 골프채로 때린다거나 아님 몽둥이로 때린다거나 이루말할 수 없는

심한 욕설과 폭력 이런거...)

한날은 부부끼리 모여서 술한잔 하는날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와이프를 첨 보는 날이였고 우리신랑의 성격을 저는 파악하고 있는터라 무척이나 신경쓰고

잘해 줄려고 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답니다..

자정이 지나고 서로 일어나는 분위기에 우리남편 그 부부보고 자고 가랍니다 ..

그래서 저도 거기에 호응하고 여기서 주무시고 가라고 이부저라까지 펴가면서

저나름대로 남편에게 밑보이지 않게 했답니다 .

그러나 그부부는 신혼이고 어찌 처음 오는집에 덥석 .. 그래요 자고 갈께여..

이런말을 하겠습니까..그래도 제남편의 행동이 안봐도 훤하기에 끝까지 주무시고 가라고 권유했지만 결단코 잠은 자기네 집에 가서 잔다고 이렇게 해 주신것만도 감사하다고 거절하고 갔습니다 .

그 부부가 간 바로 ...

전 죽는줄 알았습니다 ....

서론본론 다 생략하고 "너때문에 안자고 갔다 너 나한테 실망을 줬다 "로 시작해서

내눈을 똑바로 보면 너 죽이고 싶다며 멱살을 잡고.. 때리고..

새벽까지... 잠도 안재우고..저를 괴롭혔답니다..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당해본 사람만 알겁니다..

저 그부부간다음 얼굴색 바로 변해서 너 죽이고 싶다며 사람 황당하게 하는데

황당보다는 솔직히 소름 돋혔습니다..항상 그래왔습니다..

제가 대화를 시도해 볼려고 하면 .. 헛소리 하지마라  니가 그렇지..

늘상 뭔말만 하면 무시하고 비꼬고..그래도 전 한낱 희망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해 보려고

항상 노력 합니다만 말을 막아 버립니다.. 한마디로 딱 끊어서 얘기를 하죠

헛소리 한다... 그런얘기 할라면 나가 죽어라..이런식입니다..

언젠가 심하게 싸우고 옆집으로 도망쳐서 나 좀 살려 달라고.. 도와달라고 했던 적이 있어요

아는언니네였죠.. 친하게 지내는 언니..

언니네 집으로 찾아와서 눈썹까딱 안하고 끌고 갔습니다.. 저 그날 제삿날인줄 알았답니다.

그언니왈.. 정말 인간아니다..사람이 어떻게.. 이말 합니다..

제남편 성격 아시는분들은 술자리가 있고 저녁자리가 있고 이런날엔 항상 말끝에 여운을 남깁답니다..

그런데... 집에가면...참 어이 없죠.. 항상 앞에서는 하하 허허 호인인척..

집에가면 딴사람으로 돌변하는 .. 한마디로 뒤통수 치는격이죠.

이제 저도 지쳤습니다.. 하지만 애들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

글쓰는 재주도 없을뿐더러 음주로 쓴글이라  두서도 없고 한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제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올린글이니..

이혼해라.. 이런소리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저도 이혼하고 싶습니다만..

현실이 안도와 줍니다..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그냥 어떻게 함 해보세요.. 라는 조언과 충고와 .. 배려 부탁합니다,.

 

 

 

  외박 나왔으면 내 여친이랑 놀아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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