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왠지 당한거 같은 기분...덴장...ㅡ.ㅡ;;

함박눈 |2005.05.19 07:08
조회 485 |추천 0

하늘에서 물방울이 꽤 쏟아진다고 하는데

혼사방님들은 어떤분 말처럼 이슬이하고만 친구하는건 아닌지요...ㅎㅎㅎ

눈이가 있는 곳에도 예외없이 물방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흠..흠...이슬이하구는 안친하니까...더더욱 비오는날을 꾸리꾸리하다는..ㅡ.ㅡ;;

-----------------------------------------------------------------------------------

 

동양인이라...여기 좀 뇌가 없는 애들말로 노란 동양 원숭이라서 그런지 더 치근댑니다....
눈이는 쩐이 무척 많은 줄 아나봅니다....여기 가난한 사람들....일명 구걸자분들은...ㅡ.ㅜ
눈이두 연봉에 목숨거는?...평범한 청년인데.....흑... ㅡ.ㅠ

가끔씩 사무실 가는 길에 부딪히는 할머니 한분...
오늘 정말 왠지 얄미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100원..200원씩 주곤 했는데...
제가 젤 많이 주나 봅니다....
이젠 눈이의 시간스케줄을 쫙 꿰뚫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늘한번 보구 불쌍하다..불쌍하다...주문외우구
주머니에서 주먹을 꺼내 할머니 손에 건네 주곤 했는데....
허걱...@.@ 
오늘도 여지없이 먼저 다가옵니다...... 
손에는 바나나잎 같은걸로 만든 작은 바구니 하나 들고......

 

할머니 : 총각....이거 내가 만든 건데 총각한테 선물로 줄께....

눈이 : ...괜찮아요...다른 사람 주세요...^^''' 
할머니 : 아냐..아냐...당신한테 줄께....

눈이 : ㅡ.ㅡ;;.....가..감사합니다...

 

막무가내로 권하는 바람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억지로 떠맡기듯이 주고는 할머니 제 얼굴 쳐다봅니다....

 

눈이 : 그럼....저 갈께요...

할머니 : 잠깐....총각....

눈이 : 예...?

할머니 : 내가 총각한테 선물을 줬으니까 이제 총각두 나한테 선물을 줘야지...

눈이 : ㅡ.ㅡ;;;;;;;;;;......

 

오오~~~절정의 고수입니다....

어이가 턱을 사정없이 올려치고..황당함이 제 귀싸대기를 후려갈김과 동시에 머리통을 잡고

앞뒤로 흔들어댑니다....ㅡ.ㅜ...

 

싸워봐야 길거리에서 얼굴 팔리구...

바구니 도로 물리기는 할머니 보쌈해서 욕탕에 넣고 목욕시키는 것보다 더 힘들꺼 같구...

머릿속이 멍한 상태에서 어이없이 한국돈으로 약 2000원이 홀라당 제손을 떠나갑니다...

 

덴장......오우~쉣......

 

흠....흠.......

잘때 그분 웃는 얼굴이나 생각해 보며 사무실로 가는 다른 루트를 개척해야 하겠습니다....
세수라두 쪼끔 했으면 좋았을텐뎅......헐....ㅡ.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