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3년 11월에 결혼해서 2004년 3월에 별거를 한뒤 7월에 이혼한 이혼녀입니다.
하도 여러남자에게 상처를 받고 사랑이 대수냐라고 생각해. 5개월만에 급하게 결혼약속 후
결혼 몇일 전에 이 남자랑 결혼할수없다고 부모님한테 폭탄선언을 한뒤.. 부모님의 단 한마디
별것아닌것으로 부모니 얼굴에 똥칠하겠냐는 그 단 한마디에 다시 한번 맘잡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가자마자 임신을 했고.. 입덧이 심해.. 거의 먹지 못햇을때... 주위사람들이 함께 도와주어서. 밥도
겨우겨우 먹을수있었어요. 너무 고마웠죠. 남편되는사람은 결혼전과 행동이 너무 틀렸고
저또한 임신후 임덧으로 모든게 짜증나고 특히 아무것도 못먹고 하니.. 집안일도 서툴렀고
그래도 한번 도와주는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애가 생겼으니 참았습니다.
남편이라는 사람은 매일매일 술만 마시고.. 헛소리나 하고.. 시비나 걸고 더 웃긴건 옷을 안다려준다
같이 밥을 안먹어준다는둥.. 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제가.. 정말 너무나 힘들었던 사항입니다.
그리고. 냄새에 민감해서 냉장고도 열수가 없는데 냉장고 음식이 썩는다고 만 말하며 한번 치운적도
없었습니다. 발냄새는 하늘을 찌르고 코골이는 집이 떠나라 가고.. 술냄새에..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6개월지나면... 6개월만 지나면 좋겠지라는 생각에 버텼습니다.
회사에서 짐이 있어서.. 좀 와달라고 했는데도 다른사람에게 부탁하라고 해서. 친한 2살만은 사람에
게 부탁하니.. 가는길이니 선뜻동의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고마워서 집앞에서 저녁을 사주면서
집앞인데 남편도 식사를 안한듯하여 불렀죠 삐진다고.. 아니나 달러.. 왔더니 고맙다고 차가져 온사람
에게 술을 마시자고 하더니.. 기어코 싫다는 사람에게 술마시게 하더군요. 술도 한잔도 못하는사람에
게요.. 그러더니.. 집까지 가서 한잔더 하자고 하더군요. 그시간이 12시.. 정말 짜증나지만. 그래도..
술마신사람 그때는 대리운전도 없고해서.. 우리집에서 자라.했죠.
그게 화근이였습니다. 별거아닌걸로 싸우기 시작하면서..우리 부모님께 전화해서.. 내가.. 남자를 집으
로 끌여들었다는둥.. 이혼을 하자는둥............. 아무튼 여러가지 난리끝에 이혼했습니다.
그때 그 사건으로.. 그 우리집에서 잤던 그 친구가 그 건으로 인해.. 친해졌습니다.
그 상황을 모두 아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혼할때. 용기도 많이 주고 이 건으로 충격
에 유산되었을 때도 많이 걱정해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사람도 너무 힘들어 하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이 걱정해다보니 그것이 사랑이되었고 어쩌다보니 집도 바로 옆동네로 이사를 오고 이리저리해서
벌써.. 지금까지 사귀게 되었습니다. 같은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의 옛 여자들도 잘 알았던
저는 솔직히 이사람 나이가 결혼적령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사람과 그 사랑을 무시못하겠더라구
요 그사람 차로 아침마다 회사로 카플하면서.. 점점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는데 그사람집의 성화로
집에 인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그 집에 이혼사실을 말해야만 허락한다고 하는데
.. 그것보다고 그사람 우리집에 인사를 온다고 하는데도 부모님은 걱정하십니다. 너무 슬프고..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사람.. 사랑 너무 크고 넒은데 전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하염없이
글을 남기고 자문을 구합니다만은 이제는 결혼도 무섭고 시부모도 무섭고 전부 다 무섭습니다.
단 하나.. 이 새로운 사람은 정말로.. 다시는 만날수 없을꺼 같은 그런사람이고.. 주위에도 인정하는
사람이라는것.. 내면과 외면이 같아 너무나 눈부신사람인데........... 상처있는제가 .. 감히
어쩔까요.. 다 숨기지도 못하고... 다 말하기도 힘들고... 이젠 행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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