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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 하다.

화영이 |2005.05.26 17:39
조회 307 |추천 0

여름이 와서.. 여름을 타는 걸까요.

 

세상에 어떠한것도 내것이 없거늘....

내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왜 이리도 서운한지 모르겠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고 사는것이 결코 잘살아가는것이 아닌것을 알지만....

내 마음대로 할수 없는 것이 왜 이리도 서글퍼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야할 사람들이 가족인걸 알지만....

왜 가족들을 이해하고 보듬어주기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철이 덜들고 마음 수양을 못한 그런 탓이겠지요.

 

이때까지의 삶이 마냥 잘못된거 같아서. 앞으로의 삶이 잘못될거 같아서...

내 인생 멀 하고 사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까지 생각했던게 많이 틀어지네요.

훌쩍 여행이나 떠나보고 싶어지네요. 바다를 보면서 파도에 내 잡념들을 씻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바다 냄새를 좋아했던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이런게... 추억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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