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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문제..

우렁이 |2005.05.31 01:47
조회 1,320 |추천 0

홀시어머니...역시 생각했던것보다 정말 어렵습니다.

고부갈등속에 울남편역시 충분히 고통받았다면 받았지요.

몇일전에 글올렸더랬지요. 화난다고 가만있는 나한테 트집잡고, 울친정엄마 오라해서 장담그라해 열뻗쳐서 두달동안 연락안했다구요. 오신지 몇일. 저보다 기분 나쁘셔서그런건지, 두고보잔식인지 암얘기안하고 그럭저럭 또 넘기시려고하네요.

근데 나에 대한 본심은 숨길수가 없으신가봅니다.

돌지난 아기한테 반달모양 단무지를 입안에 냉큼 넣어주셨네요. 남편이 왜 먹이냐했더니 시어머니왈 빨다가 뱃는다구요. 남편이 저보고 뺴라해서 손가락을 넣어봤지만 아기는 입을 꼭 다물어버리네요 몇번 그러다 걍 둔지 몇초뒤에 아가얼굴이 뻘개지더니 켁..숨을 못쉬겠나봐요...어떻하냐고 저또한 하얗게 질려있는 와중에 남편이 와 아이 등을 냅다 두들겼더랬지요. 그와중에 시어머니왈 그냥두면 될껄 내가 아이입에 있는거 빼려고하니까 아이가 삼킨거라구.또 내탓...정신없고, 기가막히고, 억울하고..

아이걱정이 아니라 남탓하시는 시어머니 제정신이 아니네요..

한참울다 지쳐서 잠자고 일어난 아이는 경기일으켜 울구불구..밖에 데리고 나갔다왔습니다. 시어머니 웃으면서 현관앞에만 있다오라합니다--;;지난번 아이 쇼파에서 떨어졌다고 웃으면서 얘기했던 모습과 뭘 먹였는지 아이온몸에 두드러기로 가득한데 아무렇지 않게 얘기했던 모습과 흡사..당신잘못은 하나없죠.

속으로야 무슨말을 못하겠습니까? 지송(할머니 맞아?)

그동안 있었던일 많고, 어느집이야 사연없겠습니까..저또한 시어머니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쌓이고 쌓여 그동안 난 시어머니에게 화풀이 대상이 될때마다 사돈함부로할때마다 미쳐가고 있었나봐요.

의사말은 분가를 하지 않으면 별도리없이 약까지도 먹어야 하고 우울증 치료가 계속 되야 한다구요.

남편도 이제는 다같이 사는거 기대를 조금 저버리고, 분가하자고 다음주에 말씀드리기로 했답니다.

오고갈때없는 시어머니 당신 입장때문일까..아님 죽을때까지 기댈자리를 굳이기 위해(?) 입다불고 계시는걸까? 참는게 아니라 은연중에 내탓을 하며 스트레스 쌓이게 하지요.

측은한 맘이 들가다고 당신이 젤루 잘났다 나에게 집적대로 얘기할떄마다 그 기에 눌려 못살겠슴다.

지금 대출덩어리 집을 전세주고, 나오는 전세금으로 어머니 집 마련해주고 우리는 우리대로 사는방법이 최선일듯한데? 어떨까요? 시어머니 친정이 지방이니까 그곳에 마련해주는것또한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여유자금이 없어 전세주고, 나중에 집을 다시 전세내놓은것이 나가지 못하면 돈을 마련하기 힘든문제점도 있어 좀 망설이고 있는 중이지요. 팔면 우리수중에 남는것이 없으니 더 어려움을 겪을지도..또 나랑 분명 싫을텐데 무슨말이 나올것 같으니 말씀을 먼저 안하니 우리가 해야하긴하는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하는지...인생선배님의 경험담 듣고 싶네요. 현실적으로 가능하게,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전 외며느리고, 울남편위로 시누가 있는데 사업실패로 암것도 없는터라...--;;우리가 도와줄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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