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말에 결혼을 하면서 하우젠드럼세탁기(건조기능포함)를 구입했습니다.
당연히...삼성에서 나온 세탁기는 믿고 사용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고민하지도 않고 기분좋게 구입을 했죠...
그런데..구입하구 3번째 사용을 하는데 'FE'라는 에러가 뜨더군요..
한달도 되지 않은 새 물건이 에러가 뜨니 좀 황당했어요...
그래서 사용설명서를 열심히 찾아보았죠..'FE'라는 에러에 대해서는 설명되어있지 않더군요...그래서 AS기사분을 불렀어요...그런데 그분께서도 자신도 교육받지 않은 처음보는 에러라며 당황해 하시더군요...그 모습을 보는 저는 더욱 당황하구 한편 화가 났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생각해온 삼성에서 제대로 테스트도 되지않을 물건을 (소비자가 무슨 실험용생쥐도 아니구..) 판매에 급급하여...시판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튼 어찌어찌 아저씨께서 이리저리 만져 보시더니...다시 세탁기가 돌아가기 시작하더라구요...아저씨께서는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또 같은 에러가 나면 교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얼핏 하시더군요....그때 교환을 바로 했었어야 하는데...아무것도 몰랐던 저는..일단 고쳐서 세탁기가 돌아가니..끝난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더군요..세탁기는 그 뒤로 거의 3개월이 멀다하구 에러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와신랑 둘다 직장생활을 하는데 AS를 시간 맞춰 부르는 일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에러가 난 세탁기를 다음날 혹시나 다시 돌려보니 다시 돌아가서 AS부르고 못하고 1년가까이 너무 불편하게 세탁기를 사용했어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다시 기사분을 불렀더니...구입 한달이 넘어서 교환은 안되고 수리를 하라구 하시더라구요...(아니..그럼 진작 처음인 교환을 해주셔야 했던 것 아닌가요!!!)
그래서 또다시 수리를 했죠...그러고나서 5개월 정도가 지나니 또 에러가 뜨더라구요...
정말 화가 났습니다...세탁기 한 대 쓰면서 세탁할때마다 오늘을 중간에 에러가 뜨려나 안뜨려나 매일신경써야하고...에러 뜰 때마다 수리 받는 것도 스트레스고...정말 너무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또다시 AS를 불렀죠...제가 기사분께 무슨 세탁기가 몇 개월에 한번씩 수리를 받아야 하게만들어 졌냐고 교환해 달라고 따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기사분에 말씀은 더더욱 어이가 업더군요...이리저리세탁기를 보시더니..그전에 왔다가 기사분들이 어떤 부속을 갈았어야 하는데 그건 갈지않고 다른곳만 손을 봐서 그렇다고 그 부속만 갈면 괜찮으니 그냥 쓰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도대체 우리나에서 최고라고 늘 광고하는 삼성에서 세탁기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것도 모자라서...AS교육은 어떻게 하시길래....몇명이나 왔다간 기사분들이 엉뚱한 짓만 하다 갔단 말인가요...!!! 이건 세탁기를 쓰고말고를 떠나거...정말 우롱당한 기분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환을 해달라고 따졌어요...이래저래 아저씨와의 실랑이 끝에 교환을 약속 받고 아저씨는 가셨습니다....
그런데...그 며칠 뒤 걸려온 전화한통에....정말 삼성이라는 회사 전체에 대한 신뢰가 싸~~악 사라지더군요...
며칠 뒤 세탁기 교환건으로 전화했다면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런데 그분 말씀은...사용한지 1년이 조금 넘어서..100%교환이 안되고 감가삼각에 의해서 17.3%를 제한 금액에 대해서..환불이나 교환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이렇게나 정확한 삼성에서 세탁기는 왜 그 모양으로 만들고 AS는 또 왜 그렇게 밖에 못하는지...어이가 없습니다...
세탁기를 잘못 만들고..수리를 제대로 못한 책임이 100% 삼성 쪽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불편하고...스트레스 받게 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은 못해줄 망정...감가삼각을 운운하다니요...
이래서야 삼성에서 만든 물건을 무엇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런게 삼성에서 말하는 고객만족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