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강해옥 등록일 2005-06-01 오전 6:15:19
이메일 hanlon36@dreamwiz.com
제목 대한생명보험회사 심사팀 고발합니다
저는 5평정도의 미니슈퍼24시를 운영하고, 제 남편은 렌트카 사무실에 근무합니다. 2005년 3월 19일 아침을 먹고 난 후에, 가게에 롯데칠성냉장고가 요란한 소리를 내서 고장인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냉장고 담당 회사에게 A/S 요청을 했는데 그 회사에서는 월요일에 사람을 보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 남편은 무엇이 고장이 나서 이렇게 소리가 요란한지 확인하려고, 냉장고를 들어 올려서 받침대로 그것을 고정시킨 후에, 소리나는 부분을 찾기 위해서 냉장고 밑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냉장고 받침대가 빠지는 바람에, 냉장고는 그 자리에 내려앉았고, 제 남편의 손가락 2개가 절단되었습니다. 저는 무척 당황했었고, 119를 불러서 병원부터 갔습니다.
제 남편은 성형 절단 수술을 하고 25일동안 입원했고, 그 후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퇴원진단서 등 여러 서류를 각 보험 회사에 제시하고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습니다.
교보생명과 신한생명에서는 4급 장해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대한 생명에서는 두 번씩이나 조사하러 와서는 디카로 냉장고 앞면을 찍어 갔습니다.
두 번째 왔을 때, 롯데 회사에서 그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더 이상 고칠 수 없다고 하는 바람에 제가 냉장고를 없애도 되냐고 김영동씨에게 물어보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
래서 저는 그 냉장고를 롯데 칠성회사에 2일 뒤에 반환했습니다. 그 후 거의 1개월 정도가 지나니, 우체부로부터 한 장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 내용은 재해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며 재해를 당했을 때 모든 것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고, 보험금 4급 장해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험회사 직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니 보험회사 심사팀이 저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 간다고 하자, 보험 심사팀은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왜 일을 크게 벌이려고 하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의뢰도 했고, 만나서 이야기하면 좋은 해결책이 있다고 하면서, 그 방법을 쓰면 수사의뢰도 취소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조용히 해결하면 사모님도 좋고 심사팀도 좋다고도 했습니다. 저 역시 조용히 끝나면 저도 좋다고 했고 그리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후 저는 5월 28일날 대한 생명 13층 심사팀 사무실에 갔습니다. 만나자고 한 김영동씨는 없고, 심사과장님과 민원팀에 한 분이 들어오셨고, 저에게 사고경위를 다시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두 분은 녹음기를 꺼내더니, 녹음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분들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손가락이 절단된 부위가 각도도 맞지 않고, 확률 상으로도 냉장고에 손가락이 절단될 수는 없다면서, 많이 조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진실을 이야기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심사과장이라는 분이 저한테 자기가 신이면 얼마나 좋겠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보험 유지를 31개월 하면서 한번도 보험금을 탄 적 없습니다'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제 말은 무시하고, 자기들 말만 들어보라고 하면서, 아무리 봐도 이 경우는 납득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롯데 칠성냉장고의 사진으로 찍었는가 물어 봤습니다. 그러니 찍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롯데칠성 냉장고를 뒤집어 놓고 밑 부분을 봤냐고 물어보니, 그쪽 직원들이 그 모델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다음에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집 가게에 있는 냉장고는 1995년 5월씩이다고 했고, 제 남편의 손가락을 절단시킨 그 밑 부분이 굉장히 예리하다고 하니까, 자기네들이 과학적으로 수사를 의뢰하면 다 밝혀진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끝내고 잠시 후에 김영동씨가 왔습니다. 그러니까 다른팀은 모두 나가고, 김영동씨와 저하고만 남게 되었습니다. 제가 김영동씨한테 조용히 일을 해결하는 방법이 뭐냐고 물어 봤습니다. 그러자 김영동씨가 제게 가까이 오더니 귓속말을 하듯이 조용히 말하라면서, 자기네들이 조사를 하면 100% 밝혀 낼 수 있는데,
그리 안될 때에는 과학 수사와 생체 실험등을 해서 꼭 밝혀 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사모님이 남편의 마음속에 들어 가봤냐고 하면서, 본인이 했던 일을 순순히 불면, 그 동안 넣은 보험을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 회사에서 지급 받은 보험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보험 회사에서 지급했던 보험금을 회수를 하라고 전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 잘못 한 것도 없고, 왜 있지도 않은 일을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서 그냥 넘어 가지도 않을 것이고, 저는 거짓말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김영동씨가 수사의뢰를 취소 해줄 수도 있다고 하면서, '저는 다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라고 했지, 제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거짓말 하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뜬금없이 '우리 나라 수사팀이 대단하다는 것은 아시죠?' 라고 하더군요. '없는 일도 사실대로 만드는 게 우리 나라 수사팀이 하는 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본인이 한일은 본인이 안다면서 집에 가서 남편을 설득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저희남편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라는 식으로 말했고, 빨리 수사를 해서 흑과 백이 가려 졌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은 여러 가지로 불리합니다. 롯데 칠성 냉장고도 없는 상태이고, 냉장고
를 들어내는 중에밑에 예리한 부분을 사진으로 찍지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예리한 부분을 본 사람이 2사람이 있습니다. 두 분다 냉장고를 옮길 때 도
와주셨던 분들입니다. 그 중 한 분은 증인으로 서 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한생명 보험회사 심사팀은 곧 보험금이 지급된다고 하길래, 저는 그 말만 믿고 거의
한 달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지급을 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마지막으로 제가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제가 원해서 가입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대한 생명 보험 설계사는 친 올케 언니이고, 교보생명은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었습니다.
모든 보험이 3년~5년 유지를 하다보니, 이제는 보험이 제 생명만큼 소중한 것이 되었고,
우리 두 아들에게 미래에 재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삶이 힘이 든다 할지라
도, 보험을 끝까지 이끌어 갈려고 합니다.
또한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저희를 범죄자
취급을 하니, 너무 억울합니다.
강 해옥
2005년 6월 1일
HP:011-229-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