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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3개월 접어드는 4살된 딸이 있는 애기 엄맙니다.....
이 아뒤는 저희 사장님 아뒤고요.....
제 글 읽으시고 올바른 판단 부탁드립니다...
여러번 글을 올린 적이 있기에 간단히 적을께요.....
지금 현재 집을 나왔습니다...
애기를 두고서....
이제 5일짼데요....너무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갑자기 가슴이 메어지고 답답해지고 암튼 이제 살짝 미쳐가고 있는것을 느낍니다...ㅜㅜ
신랑이 다방여자랑 바람이 나서 외박에 폭행에...온갖 상스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지방에서 그여자랑 4개월이상 동거도 했었구요....
지방에서 살다가 다시 집으로 오면서 그 여자도 같은 지역으로 데리고 왔죠....;;
그래서 머 외박도 하고 새벽에 들어오는거는 거진 매일 그렇고.....
암튼 그래도 애땜시 살아보자 싶어 모든걸 맞춰주며 살았습니다...
집도 한번 나갔더랬죠...애 아빠가....
시댁에서 몸 싸움까지 하면서 잡아오고 그래도 다시 나가고...
일주일쯤 뒤 잘못했다고 끝냈다고 들어오려 하더군요...
예.. 그땐 모 그래도 애 생각해서 어차피 이혼 못 할것 같아 서로 노력하며 살자 하고
예전보다 더 노력하며 살았어요....;;
그러다가 또 그 버릇 나오고 저 갈비뼈 금가고 귀 고막 구멍나고...등에는 피멍이 들고...암튼 이케 살아서 될께아니다 싶어 애데꼬 집을 나왔죠....
2주뒤 시댁에 안 산다고 얘기하니 이 사람을 내보내더군요....
아들 없는셈 치고 딸하나 생겼다 생각하고 산다고..
시아버지 자기 입으로 그렇게 말씀하시고 집이 넓어 칭구라도 데꼬 와서 살아라 하셨죠...
칭구도 마침 이사할려던 차라 들어오기로 했구요....
근데 그렇게 나가고 한달 지나니 이사람 또 들어오려 하더군요....
일주일을 애를 데리고 한두시간을 같이 있어주더군요...
안 살 맘이 더 큰데 그래도 제가 지켜본다 하니 애한테 잘하더군요,..
자기도 답답한가 일주일을 그러더니 또 본색이 드러나더라구요...
자기 잘못한건 생각 안하고 항상 제가 어떻게하는걸 어거지를 쓰며 꼬투리를 잡는거죠...
변하지 않았구나 싶어 또 일주일을 연락 두절이었습니다...
칭구가 일주일뒤 들어오기로 했다니까 시댁에서 못들어오게 하더군요
애 아빠가 들어오면 하는 바램이겠죠...일주일을 애한테는 잘했으니까요.....
그래도 머 들어오기로 한거라 들어온다고 했더니....
이사람이랑 연락을해서 이사람을 들어오게 한거 있죠...
그래서 시댁에 제가 발을 끊었어요....
이 사람이랑은 각방을 쓰면서.....
이 사람한테 조건을 걸었죠....
1. 전세금을 내 앞으로 해줄것...(집도 시댁에서 해준거라.....시댁 어른 허락을 받아야됩니다)
2. 1개월이든 1년이든 내가 원하기 전까지는 각방을 쓴다..
3. 5개월 안으로 빛을 갚는다...(예전에 다방을 해서 말아먹어 빛이 조금 있거든요...)
2번에 대해서 딴지를 걸긴 해도 해준다 하더군요....
전세금은 걍 나중에 어차피 그 버릇 나올꺼 뻔한지라 한대 맞더라도 담보를 잡자 싶어 그랬죠...
시댁서는 지금 전세는 3천 넘는데 첨 결혼때 전세는 2천 2백이거든요...그래서 2천 2백 가지고 이사해서 지지고 복든 내앞으로 하던 하라고 하셨다는군요...어의가 없어서....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요...그럼 안보고 사신다는 말씀이잖아요....자기 아들이 저한테 한거 생각하면 저럼 안되는거죠....그니까 결국은 자기들도 아들 못 미더워 전부는 안된다는 결론이잖아요..
그러면서 저더러는 살라그러고,...짜증나서 걍 제가 나가기로 했어요...
이사람 제가 애 떼놓고 못 가는 거 알고 애두고 갈테면 가봐라 식이에요....
니가 애 떼놓고 어디가 그거죠....
근데요 결정적인게....각방을 쓰니까 제가 일찍 불끄고 누웠더니 제가 자는줄 알고 이 사람이 문을 살짝 열고 살짝 닫고 그러고는 밖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동태를 살피고는 차를 타고 어디를 가더군요...
기가 차서...또 그 여자한테 간거예요....12시 반에 나가서는 5시 반에 들어오더군요...몰래...
그래서 이건 당췌 안되겠다 싶어 제가 나가기로 했어요...
시댁에 말씀드리니까 자기도 그 여잘 만났다고 생각하시면서도 그 여자 안만난다던데 그러시네요..
의이가 없어요...그래서 저 독한맘 먹고 애는 안준다고 하니까 안봐준다 안봐준다 하셔도 할머니가 봐주실꺼 아니까 저 28일 나간다 했죠....시어머니한테....그러니 자기 아들이랑 통화를 했는지 이 사람 또 완전 더러운녀, 저거 분명 남자 있어 나간다, 그러네요...지가 여자가 있으니 저도 그렇다 생각하는거죠..머 눈엔 머만 보인다고...짜증나서.....애도 데리고 가버리더군요...애한테 너거 엄마 죽었다 그러면서 욕설을 해대고....머 저런 사람 믿고 평생 살수없기에 독하게 맘먹고 나왔습니다....
나오는날 화장품을 조금 챙겼죠...그랬더니 머 오늘까지만 애 어린이집 보내고 나중에 시댁에 데려다주고 가라네요...그렇게한다고 좋게 말 끝냈으면서 갑자기 또 삑 돌아서는 화장품 다 박살내고 애가 보는 앞에서 머하는 짓인지... 애가 서있는데 다리가 덜덜 떨려 애 안으려니까 손도 못대게 하고 자기라도 안아주면 될것을 저한테 욕이나 퍼붓고....안되겠다 싶어 가방들고 나왔죠...오빨 불렀어요...
짐챙겨 나오려는데 저러고 버티니....자기가 나가라했거든요....제가 나가든지 아니면 자기랑 침대를 같이 쓰던지 하라네요..이왕이면 나가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지한테 쫓겨나는거라 해샀고...
그러면서 나간다니 또 꼬장을 부리고....이사람 출근하고 애는 할머니가 데려다 주고 해서 저 짐 챙겨서 나왔습니다... 옷가지랑 화장대랑 서랍장이랑 오디오만 들고서요....머 위자료 나올것도 없고 제꺼라고는 살림 뿐이라 애나 잘 키워라 싶어 걍 조촐히 나왔습니다....
지금 5일째네요...칭구가 마침 이사를 해서 그 집에 빌붙어 삽니다...매일 술에 쩔여 삽니다..
애 마치는 시간에 몰래 가서 볼까하다 그럼 제가 더 무너질것같아 꾹 참고는 있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고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친정엄마가 이사람한테 전화해서 위자료도 필요없으니 도장이나 찍어라 하니 절대로 안찍어주고 평생 자기 따로 저 따로 이케 산답니다...무슨 심보인지...저 한달짜리 진단서도 있고 병원 다닌 내역이 있기에 이사람 쳐넣을 꺼면 그렇게 하라고 하고 절대로 이혼은 안한답니다....
무슨 속셈일까요....자기 어른들이랑 우리 어른들이랑 있는데서 확실히 하자는데 무슨 속셈인지....
저희는 아직 27, 28밖에 안되서 일찍 결혼한지라 어른들한테 대개 마니 기대며 살았거든요....이혼은 둘이서 하면 되는건데 또 저렇게 나오네요...아무래도 시댁어른들이 시킨듯 합니다...우짜자는건지...
이대로 살자면 못 살것도 없는데요....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시간이 지난다고 바뀔 결론도 아닌것을.......
애가 너무 너무 보고 싶네요...할머니가 젊고 꼼꼼하고 애도 좋아하는지라 머 별 걱정은 안하는데요...
그래도 너무 너무 보고싶어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