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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한 탈당자의 궤변

민생지킴이 |2007.02.08 12:31
조회 67 |추천 0
 

탈당한 최재천 국회의원(서울 성동갑) 의 " '타이타닉' 비유 전에 침몰 이유 생각하라 " 는 글을 읽고---

 

우리가 선택했던 선량들의 역사의식 수준이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가?

                   

민생정부출범을 희망하는 우리는 이미 "열린 우리호에 바라는 우리의 기대"라는 글로 도탄에 빠진 민심의 요구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탈당을 결행해 놓고 늘어놓는 그들의 궤변을 들어볼까요?

                       

                                   --- 중     략 ---       

         

잠깐 타이타닉호의 진실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요? 타이타닉의 선장 '에드워드 스미드'는 거대한 배에 탐조등을 설치하지 않았고, 망대도 제대로 갖추지 않았습니다. 신참 선원을 구명보트 대원으로 배치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도, 야간에 관측 인원을 증원해야 한다는 규정도 어겼습니다. 빙하충돌 경고를 무시하고 22노트의 속력으로 과속을 했습니다. 타이타닉의 침몰은 '운명'이 아니라 '인재'였습니다.

                

충돌 이후의 대처는 더 어이가 없습니다. 라고 이어지며,

                   

민심의‘경고’를 무시하고 개혁의 중심세력이라는 오만함으로 정치개혁 근본주의를 연료로 삼아 '독주'했습니다. '정당정치'의 기본이 민의를 정치의 장에 옮기는 것이라는 기초적 '규정'은 정당개혁의 이름 하에 철저히 무시당했습니다.

          

위기에 대한 반응 또한 타이타닉의 비극을 답습했습니다. 정당의 기반인 '민심'이 떠나간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각과 지지계층의 이야기를 들을 생각보다는 대통령의 의중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11분간 지체 높은 승객에게 상황을 설명한 선장처럼 말입니다.

             

'실천의 정치'가 아닌 '수사의 정치'는 그만 두어야 합니다. 이제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맞이하여 새로운 정치를 위해 열린우리당을 탈출한 사람들에 대한 악의적 비난을 거두어주시기 바랍니다.

                                      --- 중     략 ---

                 

우선, 우린 타이타닉호의 탈출자와 열린우리당의 탈당자와 탈북자행렬이 같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타이타닉의 승객들은 죽음이 확정된 공포상태에서의 극한 선택이었고, 그 상황에서의 서투른 대처였으나, 승무원들의 책임의식이 우리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었던 것이고,


작금의 탈북자행렬은 죽음을 각오한 상태에서의 선택이기에, 우리에게 동족애에 따른 동정심을 유발할 수 있었으나,

          

그대들의 선택을 바라보는 우린 만감이 교차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지금의 위기가 오만과 독주와 정당개혁의 이름 하에 철저히 무시당해 초래됐음을 깨우쳤다면, 이를 극복하고 실현할 수있는 영속성을 확보하는 길이 탈탕이란 수단뿐이었을까?

 

진정으로, 대한민국이 이처럼 급박한 위기상황이라면, 탈당을 해서할 수 있을 일들을 국민이 선택해준 열린우리당내에서 하셨어야합니다.

 

최고의 권력자인 민심이 선택해준 그릇을 깨빡치고, 그대들이 만들 그릇을 들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다는 건지? 

 

뛰쳐나와서 이런 궤변을 늘어놓기 전에, 서로가 독자적인 의견이나 개혁을 표출하며, 출당이나 제명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민생을 위한 정책입안과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길만이 우리가 그대들에게 쥐어준 의무와 권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길이 아니었을까?

  

최고 권력이 민심이고, 이보다 더한 가치가 없다는 진리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 더 이상의 궤변은 사욕일 수밖에 없습니다.

            

남은 기간만이라도 생자필멸 - 사자필생의 의미를 더럽히지 않는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 이명박과 민생정부를 희망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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