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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엄마 : 연휴닷..

보라엄마 |2005.06.04 09:56
조회 1,198 |추천 0

아~ 이번연휴

4일이 격주인 사람은 완벽한 연휴져...

해외도 잠깐 갔따올수 있눈....

 

그래서 저희두 여행을 계획했었쪄.

워낙 여행두 좋아할뿐만 아니라..

시간도 많고 해서뤼...

 

이번엔 울 엄마랑 아빠랑...

외도무박을 선택했뜨랍니다..

머 좀 늦게 햇찌만. 예약까지 끝내놓은 상태이구...

그런데...

울 아빠..목요일 저녁 술 이빠이 마시고 있는데 전화 왔습니다.

 

보라 : 엉..!! 아빠 왜??

아빠 : 음 다른게 아니라 2명 더 갈수있는거지....거기..

(울 아빠는 어딜 가는지도 모릅니다..제가 다 예약을 해서리..ㅋㅋㅋㅋㅋ)

보라 : 안돼...자리 없떠....우리것두 간신히 넣은거란 말이쥐...게다가 연휴자너.

아빠 : 그래? 아니 우리 회사 동료가 간다구래서....

보라 : 더이상은 안돼....안돼...

아빠 : 일단 함 알아봐.......

보라 : 어 일단 아라떠..(밤 10시에 멀 알아보라눈 건지.....)

 

그러고 대충대충 끊었따눈....

그런데 바로 전화 또 오시더군요..승질 급하신 울 아빠.

 

보라 : 또 왜?

아빠 : 친구들이 가고 싶단다...

보라 : 어 그래서?

아빠 : 우리 4명이서 갔따 올테니깐...너희 담에 가라

보라 : 머라구..뜨억..

아빠 : 내일 명단 줄테니깐 그렇게 해..

보라 :  일단 아라떠.....뷁

 

모 이래서 우리가 품었떤..

외도 무박에 꿈은 산산히 부서지고....

가고 싶어두 갈수 없눈 상황이 되었따눈.

 

난 생각해서 아빠랑 엄마랑 같이 여행이나 가려구....

사실은  맨날 울 신랑하고 둘이서만 널러다녀서

미안해서리..같이 함 가려구 했었꺼던여....

암튼...구런데..울 아빠가 배신을 팍 떄렸네염...

 

구래두 부모님이 좋게 가신다는데...머 딴지 걸껏두 아니구

맘편히 보내드리기루 했쪄......

 

머 울 신랑이 약간 아쉬워 하는거 같기는 하나...

일단 우리에겐 차가 있으니..

(아빠가 외도간 틈을 타서 차는 우리손에.....ㅋㅋㅋ)

내일 에버랜드 계획중이랍니다...

이번 6월달에 계속 가려구 가려구 벼르고 있었는디...

시간이 없어서...계속 미루고 있었쪄...

게다가 놀이공원은 주말에 가믄 사람이 넘 많차너여...

ㅋㅋㅋㅋ

그런데 연휴에 가네....

사람 많겠쪄?

설마 밟혀 죽는건 아뉘겠쪄...?

음음음 아침 7시부터 출발해서..

에버랜드 문 열떄부터 들가서...

빨랑 빨랑 잼있는거 2번씩 타고 일찍 오려구염...ㅋㅋㅋ

모 나름대루 계획은 이리 잡았는데..

낼 아침 일찍 일어날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윈드님?

에버랜드..사람 역쉬 많겠쪄????

죽지 않고 살아올께여~~

 

담엔 또 에버랜드 사쥔 올려야 하나..ㅋㅋㅋ

 

신혼방 님들...모두 모두...

즐거운 행복한 그리고 편안한 연휴 보내시구염....

담에 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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