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정말 잔인하군요.
당신 붙들고 소리치고싶고 이가슴 불덩이 다 쏟아붇고 싶은데...
이러고 있는 내자신이 참 비참하네요.
내가 바란건 당신의 얘길 들으며 당신의 품속에서 잠들고
아침햇살에 찡그리며 한이불 당기며 사는 거였는데...
어떻게 당신과 나...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당신 부모님과 당신의 동생들을 향한 짐을 쥐어줄 사람이 필요했던것 뿐이었나요..
당신이 짊어진 짐이 너무커 당신이 사랑하는 그사람은 못한다했던 그짐을 다 짊어지고
오느라 나 얼마나 외롭고 아팠는데...
당신이 이렇게 잔인하게 제가슴에 비수를 꼿는군요..
저도 이젠 책임감이란거 다 벗어버리고 한 여자로서 사랑받고 사랑하며
제자신의 맘 가는 데로 살고 싶네요..
당신 지금 행복하나요?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아이도 부모도 다 벗어버리고 당신고 그여자만의
행복에 젓어있으니 정말 행복한가요?
우릴 다 버릴만큼 그여자가 대단한가요?
제인생을 송두리째 찢어놓고 그렇게 힘들면 자살이라도 하란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당신이
참 낯설군요...
당신을 사랑하는지 미련인지..애증인지...모르겠습니다..
잃어버린 내 10년 세월때문에 당신을 이렇게라도 붙잡고 싶은지두요..
제인생의 유일한 남자였던 당신....
제남은 생에도 또다른 사랑이...남자가 있을까요?
내맘을 다독여줄 사람 하나 없는 이세상에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정말 무얼 위해서 이렇게 살았는지....
당신이 그런 사람이란걸 인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내앞에 놓인 이 먹구름을 걷어낼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