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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대학병원 정말 짜증납니다.. 다들 경험있으실겁니다.

어느 환자 |2005.06.06 20:00
조회 25,252 |추천 0

몸이 않좋아 동네 의원을 다니다가 의원에서 생각보다 심각하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면서 소견서를 써 주시더군요...

그래서 급히 ( 통증도 심했거든요 ) 차를 몰고 갔습니다...

사실 전 이렇게 큰 대학병원에 문안 차 온 것 빼고 제 자신이 진찰 받기 위해 온 건 처음입니다.

무작정 보험증을 갖구 접수처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 접수 끝났는데요 , 내일 오세요 "

그래서 사정 했습니다. 의원에서 써준 소견서를 가지고...

그랬더니 해당과에 얘기해 보라더군요..

그래도 여기까지는 친절했습니다.

해당과에 갔더니 간호사가 보이길래 소견서를 보여주면서 통증이 심하다고 했더니

" 일단 접수는 받아드릴테니까 한 4~5 시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 하더라구요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1 시간 하다가 도저히 통증으로 인해 견디기

힘드길래 간호사한테 다시한번 말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다고 그랬더니

" 그럼 응급실로 가시지 왜 여기로 오셨어요! 그럼 응급실에서 진찰 받으세요 "

그럼 기다리기전에 그리로 가라고 말하지 으씨.. 소견서에도 급하게 응급조치 하여야 한다구 써 있었는데...

응급실 갔습니다.

또 접수하라고 하더군요..머 그래도 응급실이라고 금방 해 주더군요..

응급실에서 혈압도 재고 여러가지 물어도 보더니 침대를 하나 내 주더군요..

그러더니 포도당과 함께 진통제가 투여됐습니다.

 ( 그때까지 아마 제가 약 5 끼를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입을 다쳤거든요... )

기진 맥진한 상태에 포도당과 진통제가 들어가니 살 만 했습니다.

그러더니 곧바로 수술할 수도 있으니 보호자를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첨 알았습니다. 보호자 없이는 수술은 물론이요 입원도 않된다는 것을

근데 전 혼자라 막연했습니다. 고향은 멀고 ...그래서 동네 살고 있는 학교 선배님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상업에 종사하지느라 가게를 비우고 오기가 힘드니까 9 시 정도에 온다고 하던구요..

그때 시간이 약 2 시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간호사에게 그렇게 말했더니 " 않돼요 그럼 입원도 수술도 못하니까 보호자를 지금 데려 오세요 " 슬펐습니다. 따로 떨어져 사는 것도 서러운데 ... ...

다시 선배에게 사정해서 선배가 가게 문을 닫고 달려왔습니다. 죄송하고 고맙고 하더군요...

그런 다음에 여러가지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약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는 검사 결과를 갖고

과장님 ( 간호사들이 그렇게 부르더군요 ) 이 진찰하실거니까 절대로 어디가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던군요...

그 분이 오시면 입원을 하던지 수술을 하던지 약물치료 하던지 결론이 날 것이니까. 그때 선배님을]

보내드리려고 했습니다. 근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않고 쳐다도 보지 않더군요..

그렇게 흐른 시간이 약 10 시를 넘어 가던때 선배님을 보내드렸습니다. 무작정 기다린 시간이 거의 7 시간이 흘러 죄송하여 그랬습니다.

그리고 약 20 분 후 과장님이 오시더군요...

검사 자료는 검토도 안하시고 오셨더군요. 오시고 나서 자료를 찾더니만 한마디 툭 던지시덥니다.

" 입원하세요 그리고 경과 봅시다 " 그러다니 휙 돌아서 가더군요...

정말 3 분도 안 걸렸습니다.

그리고는 입원 수속하라고 하면서 보호자는 어디갔다고 하길래 너무 오래 걸려서 보냈다고 하니까..

막 화를 냅니다. 왜 보냈냐고 빨리 전화하라고 그럼 입원안되니까 빨리 하라고...

뭐 법이 그렇다면 간호사가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충실한 간호사를 욕할 순 없는 거겠죠...

근데 선배에게 전화 할 수가 없더군요 죄송해서..그래서 제가 혼자 수속을 밟기로 하고 접수를 하러

갔는데 2인실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하루에 10 만원 이더군요..)

너무 큰 액수라 내일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내일 입원하겠다고 ..그랬더니 첨에 그러라고 하더군 요.. 그때 시간이 약 10시 반.정도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면서 처방전 준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새벽 두시까지 가지도 못하게 하고 기다리게 만들더니 두 시에 처방전을 주네요... 어쩌겠습니까.. 받아들고 갔습니다. ( 그 시간에 계산은 정확히 다 하더군요..정말 엄청난 금액이 나왔습니다..저에게는 큰 돈이었습니다. 진통제를 맞아 통증이 사라지니 돈이 아깝더라구요..ㅋㅋㅋ )

그 다음날 8시에 병원에 갔습니다..입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 시골에서 보호자도 오셨습니다.

새벽에 올라오셨더군요..죄송스러워 혼났습니다. )

병원에 갔더니 다시 접수를 하라고 하길래 했습니다. 그리고는 차례가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아침 일찍 갔지만 꽤 기다렸습니다. 1 시간 반 정도 ( 야간에 예약하고 가려고 햇지만 않된다고 하더군요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서도 ) 통증이 너무 심해 간호사에게 부탁했습니다. 진통제라도 놔 달라고..

그러더니 잠깐 기다리면 진차 차례이니 기다리라고요..하여튼 진찰 받으라 갔습니다.

그러더니 제 상태는 보지도 않고 어제의 상황을 듣더니 입원수속 밟으라고 하더군요.. ( 그럴거면 뭐하러 기다리게 했는지...) 다시 입원수속하러 갔습니다. 그랬더니 병실이 없으니까 4 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진통이 심하니 진통제라도 놔 달라고 했더니 그건 입원 수속이 끝나야 된다고 하더군요...너무 화 났습니다. 전일부터 금일까지 기다릴 뿐 어떤 치료도 받은게 없습니다. 포도당과 진통제 뿐....그래서 입원취소해달라고하고는 전일 검사 자료를 달라고 했습니다. 병원을 바꿀려고...

검사자료 주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그것도 제가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찾았습니다..통증을 참으면서... 검사자료를 가지고 동네의원을 다시 갔습니다..정황을 설명했더니..

" 제가 치료해야 겠군요... 사실이건 동네 의원에서 치료하긴 너무 위험해서 그 곳으로 보내드린 건데..

 오히려 병세가 심각해져서 오셨네요..제가 미안하네요.. "

그러시면서 검사 자료를 보시더니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그때가 토요일 오후였거든요..저 때문에 퇴근도 늦게 하시더군요..

치료받고 입원했습니다. 그렇게 2 일이 지나 이젠 정말 좋아졌습니다. 아직 일주일은 입원해야 한다고 하더군요..그래도 생각보다 금방 나아가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아직 대학병원에 있었다면 아직도 기다리고 있었겠제요...

참 두번째로 갔을때 그 과장님이없으셔서 화요일까지 기다려야한다고 하더군요..그래야 치료가 들어갈 수 있다고..

지금이 월요일인데 내일에서야 치료가 들어갔을 수도 있겠군요..

여러분 절대 대학병원 가지 마세요,.... 좀 작아도 동네 의원을 가십시요..그래야 의사하고 많은 교감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정말 전 이제 절대 대학병원 안갑니다...

 

어느 병원이신지 알고 싶으신 분은 멜 주시거나 쪽지 남겨주세요...화끈하게 알려드릴테니까요..

 

 

  그까이꺼 그사람 걍 대충 잊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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