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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착한남자였던 그사람 알고보니 가장나쁜넘..ㅠㅠ

김무명 |2005.06.09 15:16
조회 1,242 |추천 0

안녕하세여

저는 25살의 여성이랍니다..

늘 그냥 읽고 지나치던 톡에 제얘길하게될줄이야..ㅎㅎ

작년 2월중반쯤 그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때 마침 제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터라

저랑 다른지역에 살고있는 그사람을 만나러 가는건 저였죠

그때까지 다른남친들두 사겨보긴했찌만 이사람은 뭔가 다르게 제맘에 다가왔나바여

짐생각해두 이사람이다 했으니깐요..ㅎㅎ

만나면 헤어지기실쿠 서로 헤어지기시러서 저 집에내려갈때 그사람두 같이 고속버스타구 

내려왔다가 그사람 혼자 올라가구 할정도였으니깐요

정말 이게 사랑인가 싶었죠 이렇게될줄두 모르구 그땐 그사람이 전부였습니다

그사람이 집에서 나와서 살거라고 만기 두달남은 적금을깬다구 하더라구요

그때마침 저한테 적금탄돈이있어서 두달남은거 아까워서 제가 빌려준다구 했죠

그렇게 원룸을 얻구 하루이틀 거기있다보니 거기 살게되버렸습니다(동거아닌 동거가 되버린거죠..)

한달정두후 갑자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저랑같이 놀았습니다

그땐 아무생각이 없었나봅니다..ㅎㅎ

그사람 적금탈기간이 지났는데두 아무말이 없길래 그냥 같은돈이려니 하구 제돈에대해선 한마디도 안했쬬 오히려 생활비가 없어서 제적금 남아있던걸루 생활했으니깐요

적금 다써버린거 집에서 알게 될까바 걱정하면  

자기가 다 줄거라구 자기만믿으라구 하더군요

당연히 믿었죠..

그러다 제적금두 다써버리구 제카드까지 썼습니다

그사람은 항상 몇일아님 담주에 꼭 집에서든 어디서든  돈이 나온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짐 생각해봄 거짓말을 밥먹듯이하는 그런사람이었씁니다

전 그런줄도 모르고 또 그말만 믿구 기다렸습니다

핸폰끊긴것두  몇달 카드연체에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때까지 전 한번도 연체라는것두 모르구살았꾸 핸펀요금같은거 몇일만 밀려두 잠을 설칠정도로

큰일나는줄알구 살았으니까요 ㅜㅜ

그런데 핸펀요금에 카드대금에 정말 속이 말이아녔습니다

그런데두 그사람한테 내가 넘 그러면 힘들어할까바 아무말두 안하구

그사람말만믿구 기다렸습니다

잠도안오구 나오는건 한숨뿐였는데두 저혼자 삭혔습니다

돈도돈이거니 같이 있는동안 그사람한테 정말 실망마니하구 상처두 마니 받았습니다

첨 한달간이 그나마 젤 거짓말 마니 안한거였더라구요

그사람 친한칭그가 한명있는데

첨엔 같이 잘 어울렸습니다

그러다 차츰 지들끼리 놀고싶어하는걸 느꼈죠

저또한 그사람 나때문에 칭그못만나구 그런거 시렀으니까요

늘 그사람칭그랑 둘이서 주말이면 빠에가서 노는거 같드라구요

그칭그분이 빠아가씨들을 좋아해서..

다 알면서두 뭐라고 하고싶지않았습니다

첨엔 일찍들어온다구 하구선 아침 7시에 들어오더군요

그때가 첨이라서 전 밤새 잠두못자구 어트케 이럴수가있나싶구 뻔히 집에 나혼자있는거 알면서두

전화두 안하구 받지두 않구 ..

그러구 그날 무지 울었습니다

그래두 또 달래주니 그러려니 했구요

주말마다 그렇게 나가면 새벽에 술이 떡이되서 들어오는데 정말 첨엔 이런남자였나싶다가고 또

담날 되면 히히덕대고 그랬죠..ㅜㅡ

집에 혼자있을때면 칭그두 없구 그사람 하나만 있구있는데 정말 외로웠습니다

그런 내입장 몰라주는 그사람두 서운했구요

하지만 그런걸루 다투고싶지않아서 그냥 별말없이 담날이면 잊어주구 했습니다

사이는 좋았으니까요...

저 몸살나서 아픈날두 칭그가 계속저나하니깐 제가 나가라고 했죠

자기두 갔다가 금방온다고 하더라구요

아픈사람나두구 가는데 그러겠거니 했죠

근데 나가서 술떡되가지구 새벽에 오는데 정말 서러워서 또 울었습니다

그리구 저희 200일날 그래두 특별한 이벤트는 못만들더라두 둘이 같이 있음 그걸루 됐다구 제나름대루 없는돈 만들어서 그사람이랑 저녁에 외식을 했죠

그때 마침 문자가 오더라구요 할머니 아프다구 병원으로 오라구 엄마가 문자보냈다고

여자의 육감이 무서운거드라구요 그때 왠지 걱정이 되는게 아니구 심장에 전기가 오는게 거짓말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떠봤더니 문자를 보여주더라구요

제직감만으로 그런일에 믿지못한다는게 제자신이 웃겼습니다

밖으루 나와서 엄만테 저나를 하더라구요

짐간다느니 할머니 괜찮느니 하드라구요

그래서 저혼자 집으루 돌아왔죠

그래두 기념일날 그케 혼자 있으려니 서럽드라구요

항상 나가면 저나를 안하는게 그사람 습관이라

다른날두 아니구 걱정되니깐 저나만은 아무리 바빠두 꼭 해달라고 했쬬

그날따라 저나하면 저나두 잘받구 하드라구요

근데 새벽4시쯤 언제올거냐구 저나하는데 주위에서 음악소리가 들리드라구요

목소리는 술에 취한듯...

그래서 제가 술마셨냐구하니깐 아니라데요 무슨 병원에서 술이냐구

그때부터 의심이 완저히 가기 시작했죠

일단저나를 끊구 밖에 나가서 기다리기로했죠

나갔다 들어갔다를 몇번반복하는데

아침 7시쯤 문자가 오드라구요

아빠랑 오는데 아빠가 잠깐 주무시다간다구 했다구

그래서 겜방에잠깐만 가있으라구요

부랴부랴 제물건 대충 안보이게 숨겨놓구 나가는데

계단에서 사람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집이 2층이었거든요

그래서 놀라서 3층계단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는데

아니~ 지칭그랑 같이 수다떨면서 오는게 아니겠어여

순간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그렇게 아무렇치 않게 거짓말을 했다는게

다른날두 아니구 우리 기념일날...

밖엔 비가오구 계단내려가서 터벅터벅걸어가고있는데

그사람이 나오는소리가 들리는데두 얼른 숨어야지 하면서도

몸이 말을 안듣는바람에 어정쩡하게 됐죠

아무것도 모른척했고 그사람 미안하다고 찜질방가자더군요

제가 그때 생리를 하던때라 그냥 혼자 겜방간다고 집에가서 자라구 했죠 

근데 같이 가자더라구요

정말 머릿속에 새하얘져서는 아무생각두 없구 겜하는 그사람만 바라보다 괜히 눈물만 흘렸죠 

좀있다가 갑자기 몸살기가 오는지 집에가야겠다고

집에가서 아빠가시라고 한다고 ㅋ;;;;

지아프니깐 그러데요

전 도저히 집에 갈수가 없어서 겜방에서 나와서 칭그한테 저날했습니다

그리구 바로 멀리있는 칭그한테 가버렸습니다

외려 자기 아픈데 그럴때 꼭 칭그를 만나러 가야했냐고 화를 내더군요..ㅎ;;

끝까지 저 말안했습니다

헤어진 지금까지두 말안했습니다

그때생각함 눈물만 나니깐요

1주년때는 어떻구요

제가 작년 말에 집으루 내려가서 주말만 만나게 됐는데

제가 핸펀이 완전히 끊긴상태라 약속만 하구 만나고했죠

우리 일주년이라구 그날 꼭 아무일도 있음 안된다구 제가 농담삼아 했쬬

알았더라고 하더라구요

터미널 근처에 겜방에서 저 그날 날샜습니다..ㅠㅠ

저나두 안받구 집에저나해두 없다고하고

저녁 8시부터 겜방에있따가

아침8시넘어서 나와서 고속버스타고 내려왔습니다..ㅜㅜ

담날 통화하는데 그냥 말만 그런줄 알았다고하네요

울집에 저나해서 저 없음 겜방에 저나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여?

그사람 왈 서울에 칭그결혼식때문에 갔다는군요..ㅋㅋ

뻔한 거짓말을...

난중에 알고보니 또 지칭그랑 밤새 놀았더라구요...

제가 모자라서 그런지 전 화를 내지못합니다...ㅠㅠ

너무 답답한대두 속으루 저혼자 삭힙니다

저런일들이 파다하고 거짓말을 정말 밥먹듯이합니다...

대놓구 저번에는 이렇게 말했자나 하고 따질만한 성격두 못됩니다...

속으로만....

그래두 그사람 사랑하니깐 완벽한 사람있겠냐 하면서 스스로 달랫습니다

그렇게 떨어져 지내다보니깐 잘 안만나지게되구

저보다 그사람이 먼저 멀어지더라구요

분명히 바람난건 아닌데 주말마다 바쁘구

그렇게 자주 다투구...

저는 카드대금때문에 대출이라두 받을려구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그사람이 자기가 신청 해놨다구

다음주쯤에 된다구 해서 또 기다림 또 그담주...

그러다 자기통장에 들어왔다구 하는데

그담은 시간이 없어서 못부치구있따구 하데요

믿었죠

난 한시가 급한데 저러나 싶은맘두 있었지만 바쁘다는데 뭐라 말하기실었습니다

저런게 한달이 지나자 급기야 제가 화가나서 대출받았다는거 거짓말이지 했더니

또 뭐라고 주저리주저리 핑계를 늘어놓더군요

집에서 해주기로 했다느니....

그랬던게 2월인데 벌써 6월인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지금은 헤어진 상태구요...

제돈 달라는것두 아니구 빚만좀 갚으라고 했더니

이제는 자기가 내 피빨아먹은것처럼 얘기한다고 막 화를내데요

내적금 안줘두 된다구 빚만은 좀 갚으라구 제가 애원을 합니다..ㅠㅠ

이제는 자기가 그거 다줘야되냐구 자기혼자 쓴것두 아닌데 그러면서

정말 겁이납니다..뭐라고 화두 못내구...그러다  아예안준다는 말할까바 무섭구...

제돈있음 정말 저런꼴 안보구 갚아버리구 새로 시작하구싶구..

이런데 제 적금 달라는 말두 못하겠습니다..

아니 적금 필요없단생각이 듭니다...그냥 그건 제 과오의 대가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지금 현재 빚만은 갚을능력이 안되는데 어떡합니까

알아본다곤 하는데 늘 그래왔기때문에 솔직히 믿음두 안갑니다..

제 카드라는 이유만으루 훗날 이렇게 나혼자 고통받게 될거란거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사람 홈피 들어가봄 요즘 운동다니구 혼자 살맛이 난듯한거 보면 난 이렇게 하루하루 죽고싶은 맘뿐인데생각함   화두나구

그사람두 그동안 못했던거 한편으론 이해두 되구...

정말 이런일루 그러는거 저두 정말 힘든데 어쩔수 없이 말해야되는

이런제모습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뿐입니다...

장년까지만해두 아무걱정없이 살던내가 하루아침에 인생이 180도 바껴버린 지금 정말 살아갈의지가 없습니다....

어특해든 빚만 해결됨 새로 시작할수 있을것같은데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지금 현재 집에두 못가구 핸펀두 완전 정지된 상탭니다...

한때 같이 좋았으면서 지금 현잰 왜 저만 이렇게 어두운길에 빠져있는건지...

매일매일 눈물만 나구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답답한 나머지 조언좀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앞뒤맞지두 않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예전으루 돌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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