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래미 돌잔치 4월달에 예약했네요.
25일이 돌인데 시아버님 방사선치료하고 지금 집에 계십니다.
아직 체력이 많이 딸려서 기력이 없으십니다. 그냥 요즘은 집안에서 왔다갔다 걷는 운동하시고 계시고 슬슬 움직이시기는 하시는데 .... 안돼보이더군요.
2주후면 아기 돌인데 집안이 어수선하니 돌잔치 하기도 참 그러네요.
시어머님도 특별히 돌에 대해서 해라 말아라 말도 없으시고 그냥 두분은 못가니까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십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첨 맞는 생일잔치 솔직히 아기야 기억은 못하겠지만 부모맘이 어디 그럽니까?
뜻깊게 해주고 싶고 나중에 아기한테 이러이러했다고 얘기해줄수도 있고 집안에 우한이 있고 그럼 큰행사는 안하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지금 저희 벌려놓은게 이뿐만이 아니네요.
이미 분가얘기 한터라 전세 계약해놨고 아직 이눈치 저눈치 보느라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이답답하네요.
뜻데로 되질않아서 답답하고 어른들 자꾸 편찮으시니까 답답하고 뭔일 할려고 하면 자꾸 터지니까 한숨만 절로 나오네요.
님들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
그냥 안좋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돌잔치라고 하면 좋은일인데 괜히 뭔일 생길까봐 겁나고
분가역시 그러네요.
시부모와 대립이 넘 심해서 그냥 가까운데 살면서 왔다갔다 서로 왕래하고 그럼 좀 회복될까 싶어서 분가를 하는건데 이거 역시 시부모님 동의하에 결정한거구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