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마지막주 일욜날..상견례 하기로 했는데..
그래서 내년 3월에 결혼 하기루 했는데...
오늘 아침...청천 벽력같은 말을 들었어염..
어제 시어머니 될분이..(그냥 어머니라고 할께욤..) 어머니가
원래 점 같은거 보러 다니시지도 않고 절도 안믿으시는 분인데
친목회 갔다가 친구분들이 절에가서 결혼날짜 좋은날 잡아보라고..해서
가셨나보드라구염.
기왕이면 좋은날 시켜준다고 절에 갔는데...글쎄 남자칭구가 개띠고
저도 개띠고 아버님이 범띠인데 무슨 삼제가 꼈으니 결혼 시키지 말라했답니다
굳이 할려면 앞으로 4년까진 결혼 하기 좋은 날은 없으니
살다가 4년뒤에나 하라고 혼인신고는 해도 되는데 꼭 결혼식만 올리지 말라고..
그삼제가..작년에 들어오는 재?? 올해는 머무르는제..내년이 나가는 재라고..
만약 결혼을 하면...아버님이 저승의 문이 열릴꺼라셨다네요...
그래서..100일동안 백일 기도를 드려야 하는데..시간이 없어서 못드리면..
스님이 대신 기도 해줄테니....공양비 50만원 내라고...
올해든 내년이든 나랑 결혼하면..아버님이 안좋다는데...점은 안믿지만..
사람이 그런말 들었는데 무시는 못하는거잖아여...
우리집에선 동거하다가 4년뒤에 결혼하라고 하면...반대할게 뻔하고...
참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나와요...아버지 안좋다는데...그말 스님이 한말..
썩 믿음이 가진 않는데 이미 한번 들은말..어떻게 할수도 없고..
우리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말하며..정말..속상합니다..
근데 혼인신고는 해도 되는데 왜 꼭 결혼식은 올리면 안되는지...
정말...스님이 한말...용한건지...만약에 결혼 했다가 정말..집안에 안좋은일 생기면
집안에 여자 잘못들어 왔다고 손가락질 받진 않을지..너무..심란해요..
친구들..회사사람들...우리 결혼하는거 다알고 있는데...이런 이유로..
결혼 미루는것도..1~2년도 아니구 4년이면...저정말..어떻해야 하나요..
제발...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