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찌니가 사랑하는 사람

찌*니 |2005.06.14 00:58
조회 281 |추천 0

전 제 사랑을 의심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의 사랑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전 제 사랑을 믿고 싶습니다.

사랑이라는거....

무척이나 유치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

그사랑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생일날에 자전거앞에 꽃다발을 싣고

퇴근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제가 아프면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도

맘 속으로는 절 무척이나 걱정하는

그 사람의 눈을 기억합니다.

처음으로 그 사람의 입술이 이마에 닿았던

그때를 기억합니다.

매일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초를 다투며 막차에

올랐던 그의 뒷모습을 기억합니다.

힘들고 피곤한 그의 얼굴에 웃음을 기억합니다.

힘들면 제 어깨를 빌려주고 싶습니다.

항상 그의 뒤에서 지켜주고 싶습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것들을

믿지 않고 그의 말을 믿고 싶습니다.

하나 뿐인 믿음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매일 그 사람 때문에

눈물지어도

매일 그 사람 때문에

맘 아파도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저 하나만 가슴 아프고 싶습니다.

비수같은 말로 그 사람을 아프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저 하나만...

저 하나만...

그렇게 저는 사랑을 합니다.

제 사랑이 대단하다거나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소박하더라도

그 사람과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좋은 집에 좋은옷

많은돈.....

다 필요 없습니다.

그 사람과 제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제 아이가

저와 그 사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소박한 지혜를 가르치고 싶고

소박한 꿈을 가르치고 싶고

소박한 사랑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