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사랑을 의심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변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의 사랑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전 제 사랑을 믿고 싶습니다.
사랑이라는거....
무척이나 유치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
그사랑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생일날에 자전거앞에 꽃다발을 싣고
퇴근하는 그 사람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제가 아프면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도
맘 속으로는 절 무척이나 걱정하는
그 사람의 눈을 기억합니다.
처음으로 그 사람의 입술이 이마에 닿았던
그때를 기억합니다.
매일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초를 다투며 막차에
올랐던 그의 뒷모습을 기억합니다.
힘들고 피곤한 그의 얼굴에 웃음을 기억합니다.
힘들면 제 어깨를 빌려주고 싶습니다.
항상 그의 뒤에서 지켜주고 싶습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것들을
믿지 않고 그의 말을 믿고 싶습니다.
하나 뿐인 믿음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매일 그 사람 때문에
눈물지어도
매일 그 사람 때문에
맘 아파도
그 사람을 사랑합니다.
저 하나만 가슴 아프고 싶습니다.
비수같은 말로 그 사람을 아프게
하고싶지 않습니다.
저 하나만...
저 하나만...
그렇게 저는 사랑을 합니다.
제 사랑이 대단하다거나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소박하더라도
그 사람과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좋은 집에 좋은옷
많은돈.....
다 필요 없습니다.
그 사람과 제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상관없습니다.
제 아이가
저와 그 사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게 하고 싶습니다.
소박한 지혜를 가르치고 싶고
소박한 꿈을 가르치고 싶고
소박한 사랑을 가르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