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3살 입니다..
나이듣고 다들 놀래시겠죠..
22살 어린나이에 얘한번 지운년이 또다시 같은실수를 반복하다니.....그러시면서..
남친나이는 28입니다.
대학다닐때 만낫죠..사귄지는 3년이 되가네여~
어처구니없이.. 첫관계때..얘가 덜컥 생겨버렷어요..ㅠㅠ
그땐..앞도뒤도 없이..무서워서..... 지워야한다는 생각밖에는.....
여기쓰신분들은 낙태후 참마니 힘드셨던거 같아요!
전 13주에 지웠거든요...힘들어서..미루다미루다...
저도 아이생긴걸 안후..그리고.. 아이지우기까진 너무 힘들었죠..
근데..수술하고나오니깐..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날씨가 참 맑더군여..
참 허무하고,, 아무일도 없었던듯한 날씨가 너무 원망스럽고..
한 열흘은 우울증이랑 죄책감에 시달려서 울고 자기를 반복....
꼭 세상이 무너진마냥......
일년이 지난 지금은,,....
솔직히 아무렇지 않다면.. 난사람도 아니고.........죄책감느끼고 미안하고..말로표현못하겠지만......
그렇다고 그일을 생각하면서 슬퍼서 펑펑울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나쁜년인지........
아....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충격으로..일년동안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싫어서.. 조심했습니다..
화도내고,,싸우기도 하면서...단 한번도 관계를 맺지않았는데.....
3주전에 망할놈의 술때문에..........
설마설마했는데...
그때랑 비슷한 이상한증상이 보여서...
그저께 테스트기를 사서 해봤죠......
어이가 없었습니다.........말이 안나왔죠..
아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난 운이 없다고 자학도 해보고......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으면 되지않냐..라고 하시겠지만...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됩니다..
남친이랑 같은대학졸업해서..
일을 한 7개월다녔나? 오빠도 7개월정도 다니다.. 집에서 논지 세달되었습니다..
나이는 28...늦게 대학가고...경력은.. 7개월....
나이는 꽉찼는데..경력은 없구..취업난도 심하고.. 그래서 그런지취업이 안됩니다..ㅠ
아니..할생각도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첫째라 나한테 거는 기대때문에......
아직도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신협다니는줄 알고있습니다....
(어떤부모가 백수한테 딸을 시집보내려고 하겠어여.......)
결혼하려면 돈도 모아야하구여...결혼자금..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싶은데.........휴.....
오빤테 장난반 진담반으로 "또 아이갖음 어쩌지?" 그랬더니..
"낳아야지"그러더군여..
"오빠 백수자나.. 얘는 어떻게키워?"그러니깐
"내가 한번은 양보했으니깐 두번째는 양보못해! 어떻게든되겠지~"
"어떻게? 또 부모님께 손벌릴려고??"
오빤 나이도 찼으면서 지금 나와서 사는집도 부모님이,, 차도 부모님이.. 술값도 부모님이...
모두 부모님께 손을 벌리죠......
그러니깐 당연하다는 듯이 "머..안되면 그럴수 밖에.."그러더라구여..
오빠집이 잘살면 말을안하겠지만... 그렇지도 못합니다... 논,밭 파셔서..가지고 계신돈....
몇일전에 알았지만..그돈을 오빠한테 다쓰고 계시더라구여..
막내라 그런지..철이 없어그런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제 인생도............
오빠도................
저어떡하나요.........
첫번째는 실수라고..내자신을 달래고 싶지만....
두번째는 살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