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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닮으면 잘산다...!

우렁각시 |2005.06.16 09:12
조회 1,424 |추천 0

우선 반겨주신 푸하님께 감사드리고...

동장님은.. 뭐... 이번 기회에 선출을 하던지.. 아님 걍 가이님으로 밀어부치던지.. ㅋㅋㅋㅋ   암튼...

 

참.. 부부가 닮으면 잘 산다고들 하죠??(닮았다는게 꼭 외모만은 아닐지 몰라도... 하여간) 

그럼 우리 부부는 아마도 백년해로가 아니라 천년해로, 만년해로.. 다음 세상에도 부부로 살지 않을까 싶네여.. ㅋㅋㅋ(결혼후 얼마 된 분들에게는 악담이라고 하데여.. ㅋㅋ하지만 아직은 덕담인 시절..쿄쿄쿄)

울 아빠랑 오빠랑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허거덩~

아들인줄 알았숨다... 게다가 나랑 찍은 사진으로 봐서는 거의 남매수준... 쩝

 

할튼 결혼식때,

저를 오랫만에 보신 아빠 친구 분들이 "오늘 니 딸 결혼한담서 왜 아들이 턱시도를 입고 있나?"하시며 웃으실 정도로 아빠랑 신랑이랑 닮았고, 남들은 저를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합니다.. 

게다가 "딸이 부자로 살겠어~ 딸이나 사위, 둘 다 평수 좀 차지하는구만~ 허허허" 이런 식의 어처구니 없는 농담을 하시공~~ 쩝

 

생각해보건데, 둘다 온몸에 축복을 받은지라... 아마도 이미지가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하공~

할튼 닮으면 잘 산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에 기대를 걸며 아마도 울 부부는 행복하게 잘 살꺼라는 기대를 해본답니다..

 

참.. 이번주말에는 인천(친정)을 가는데요~

세상에~ 3월에 찍은 웨딩 사진과 결혼식 사진이 이번주에 나와서 그거 보여드릴려구요~

근데... 요즘 사진 기술이 어찌나 발달했는지..

축복받은 살들이 조금씩 죄짓고 있더라구여.. 홍홍홍

원판 불변의 법칙을 깬 웨딩사진을 보고 감탄~! 감동~! 감사~!를 보내며,

이번 주는 친정에 가서 뽀지게 먹고 즐기다 올껍니다~

 

울 엄마 토욜날 개(게?)해 놓으신다길래,

"멍멍개야? 꽃게야??" 물었더니,

"꽃게할라구..."하시더만... "멍멍개가 나으려나??"하고 또 고민들어가십니다...

 

오늘이 목욜이니 쫌만 참으면 되겠군요~

 

오늘도 즐거운 맘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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