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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정말정말 답답한 마음......

ㅆ ㅂ |2005.06.17 03:57
조회 58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백조입니다...

일을 그만둔지 벌써 6개월인데요.

일은 진작부터 할라고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입원이 문제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입원을하시면

한두달정도 하시기때문에 거의 보호자로 제가있습니다.

제작년에는 그당시  어쩔수없이 가게가 문이닫는관계로

아버지입원 제가 봐드렸지만 요번엔 엄마가 보호자로 있을줄 알았습니다.

일은 관두셨거든요...        근데...

그만둔 샾에 다시 얘기와 오해가 풀려 그대로 다시 나가시겠다는겁니다 ㅠㅠ

그전날 저는 여기저기 인터넷뒤져가며 일자리를 쫌알아봤습니다.

다음날 면접보러갈라고했었는데. 엄마왈,,

너가 요번에도 보호자로 있어야 될꺼같다며.. 저는 나 일자리 알아봤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다시 나가게됬다고 하시더군요,. 너는 젊어서 어디든 취업이 가능하지만..

엄마는 나이가 있어서 여기아니면 받아줄데가 없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내일부터 일 다시 나가게 되었다고 ....... -_-

그전엔 엄마가 보호자로 있을테니까 장난식으로 니가 돈벌어서 이제 먹여살려라~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일자리 알아본건데..

생각해낸끝에 병원이 6시쯤이 저녁시간이고 그 이후로 알바를 알아볼까 했었지만

제작년에도 있었다 시피 아버지 병원에계시면 움직이지도 못하십니다..

요번엔 심각해서 못움직이셔서 하나하나 이것저것 병수발 다 들어야됩니다.. ㅠㅠ

약챙겨드리는거며 화장실 마실나가는거 하나하나

솔직히 지난 일년 반동안 일하면서 돈을 쫌 많이 모았습니다..

근데 쉬면서 입출금통장에 내가 빼쓴돈하며... 적금이 한달에 한번 그통장에서 빠져나가고..

핸폰요금 카드값 빠져나가서 지금은 완전 빈털털이..

적금도 제가 보호자로 있어야되서 정말정말정말 그동안 모은돈인데.. 적금을 깼습니다.. ㅠㅠ

병원에서 집에갈일있다면... 차비며 식비며 만만치않게 들거든요 에혀......

 

그리고 며칠전부터 친구들은 휴가 어떻게할꺼냐고 계속묻는데..

아빠 입원해서 못간다고했더니 그럼 자기네들도 안간다고 셋이가면재미없다고

몇번을 안간다고 하더니

한친구가 문자로.....아버지 언제하시는지 퇴원하시는지 알수있냐고 한달 입원하시면

휴가갈꺼냐고 물어보네요...(입원이 6월22일이고 휴가를 7월24 25 이렇게 쭉 잡았나봐요)

답답해요 퇴원날짜가 맘대로 잡히냐고요.. 수술하고 상처아물고 거동할수있을때

퇴원하는거지...... 한달이 될지... 두달이 될지................. 내맘도 모르고 그렇게 계속 물어보고

그럼.. 그냥 셋이가지..... 휴가얘기 자꾸 물어보는거 보니까 가고싶은모양인데.....

그리고 그때되면 돈도 다떨어져서 없을꺼같고,.. 집상황도있는데

 나혼자 덜렁 신나게 놀다올순 없는거고....정말 이래저래 답답해 죽겠어요.....

일도 못하고 정말 내마음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정말 지금 하루하루가 우울해죽겠어요... 내인생은 왜이렇게 꼬이는지 참...진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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